2018년 9월 19일

로얄 브론즈 신카드 '백발의 선봉대장' | Shadowverse



백발의 선봉대장은 로얄 클래스 3코 2/3 지휘관 추종자입니다. 강화 7코스트로 사용 시 철갑기사 셋을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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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능력으로 소환되는 철갑 기사는 2코스트 2/2 브론즈 카드입니다.


즉 강화로 사용 시 총합 6코스트 급의 능력이 추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체합으로 따지면 7코스트 8/9 급 스탯으로 따져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추종자가 이 스탯을 가지는 것과 4명에게 분산되는 것은 분명 다르기 때문에 같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토큰이 소환되기 때문에 아서처럼 여러 차례 쓸 경우 덱의 카드가 말라서 망하는(?) 경우가 없는 점은 장점입니다. 따라서 투픽 처럼 아서를 쓰기 어려운 환경의 경우 대체하기 괜찮은 카드로 보입니다.

7코스트이기 때문에 10PP에 마르스와 연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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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코스트 2/3 스탯은 패널티를 먹은 스탯임에도 아무런 능력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뭔가 특수 능력이라도 하나 있어야 할텐데 뭔가 이상합니다. 디자이너가 로얄에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스탯입니다. 하다못해 수호나 돌진이라도 붙어있어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화 시 전개의 의미는 있겠지만 동급 코스트인 아서와 비교하면 필드를 완전히 채우지 못 하는 점과 병사 추종자의 능력 문제로 당연히 비교하위로 평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환되는 병사들은 2코스트이기 때문에 레이섬의 효과를 받지 못 합니다. 따라서 레이섬과의 조합이 필요한 덱에서 채용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전개되는 추종자 포함 모두 최대 체력이 3 이하이기 때문에 왠만한 광역기 한방에 휩쓸려 버립니다. 카드 강화 코스트가 7코로 늦게 사용 할 수 있는 만큼 광역기를 가진 상대에게 낼 경우 무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마르스와 연계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가능은 합니다만 10PP에 이 정도의 추종자를 전개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8~9데미지 질주를 뽑아낼 때 아무런 질주도 없는 애들을 전개하니깐요. 수호라도 달려 있었다면 막고 다음 턴이라도 기대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건 하나도 없지요.

결과적으로 이 카드는 일반 랭크전에선 쓰레기입니다. 투입을 고려해 볼 수 있는 미드레인지 덱에선 아서를 대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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