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그랑블루] 네챠왈피리 렙 100 달성

오랜 세월이 흘러 [...]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네챠왈피리 (일명 새왕) 아저씨는
100렙을 코앞에 두고 있으셨다.

그리하야 주인님께서는 친절하게
무기를 퍼먹여서 칼먹어 도끼먹어 창먹어...
렙 100을 만들어 주셨다.

100렙이 되니 역시나 페이트 에피소드가 떴다.
완료에 AP 90이 필요하다.

하루타 강아지야
어빌리티가 보상인데
이런건 그냥 좀 주면 어디 덧나냐.

뭐 어쨌거나 이건 해야될 것 같으니 하자.

1차전은 쉽다.

유그마그 클리어 할 정도라면 그냥 오토 돌리자.

2차전도 쉽다.
그냥 오토 끄지말자.

현자로 한방에 둘 다 정리하니 기분 좋았다.

3차전은 5번의 전투를 해야 한다.

3-1은 오토를 껐다면 귀찮게 다시 켜야 할 수준으로 쉽다.
적이 셋이나 되니 현자 노버프의 전체공격 능력이 빛을 발한다.

 3-2인데 오토 안꺼두 된다.

3-3인데 오토 껐더니 귀찮았다.

3-4차전은 튼튼해 보여서 오토를 껐는데
한 대 때려 보고 다시 켰다.

-_-

자 이제 마지막 3-5

아무래도 이전 녀석들에 비하면
귀찮은 녀석이 둘이나 등장한다.

일단 둘 다 좀 더 튼튼하다.
(물론 그래도 몇 턴 못 견딜 정도의 피지만)

그리고 한 녀석은 디버프 내성이 있고
한 녀석은 불속성 즉 풍속성의 극속성이다.

또한 윗 녀석은 매 턴마다 아군 버프를 싸악 날려버린다.

정리하자면 3-5 전투에서는
디버프나 버프는 그냥 포기하고
그냥 패죽이자.

만약 현자로 왔다면 현자 어빌은 없는걸로 치자.

...

경험치는 생각보다 많이 주는 편이다.

 그리고 드랍은 개판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페이트 에피소드의 목적인
새왕형 1번 어빌 강화가 주어진다.

특징적인 점이 있다면
1번 어빌의 패널티
즉 방어력이 약화되던게 사라진다.

그야말로 데미지 딜러로써의
극강을 달려가는 아저씨가 되었다.

날아라 새왕
날아라 네챠왈피리
날아라 날개달린 주제에 고소공포증 병신아

2016년 4월 29일

[그랑블루] 레페다 굴려라

어제밤 사투의 현장

레페는 레페고 확률은 확률이다. 뽑히는 확률도 확률이고 내가 뽑은 확률도 확률이다.

그리고 확률은 미래의 기대값이 아니라 과거의 통계일 뿐이다. 나에게 나오면 확률이 높은 거고 안나오면 확률이 낮아지는 것일 뿐 그 결과가 결정되진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확률과 평균을 믿으면 안된다. 평균 대신 중간값(Median)을 쓰자. 확률은 언제나 그랬지만 결과이지 예측값이 아니다.

...

구구절절 요상한 말을 썼는데

그냥

2016년 4월 28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공사는 슬슬 마무리짓자


다리 건설 도중 재료가 부족해져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뜬금없게도 땅이 가늘게 연결된 곳을 바라보며 '여길 끊으면 섬이 되겠지?' 라는 요상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리하여 삼천포로 빠져서 강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어서 금방 끝냈다.

이제 섬...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반대쪽에 땅으로 이어진 길이 있어서 섬은 여전히 아니었지만...

이제 다시 괴로운(?) 다리 건설로 돌아가야겠다.


울타리를 설치할 공간이 필요해서 다리를 4칸으로 넓히고 있다.


왼쪽 사이드를 넓히고...


오른쪽 사이드를 넓혔다.


이제 안전장치 역활을 해 줄 울타리를 설치하면 된다.


다 되었다. 휴...

이 일도 엄청난 노가다였다. 시간 보다는 위험했다는게 더 큰 문제였지만...


포탈 근처가 산 정상이다 보니 몬스터가 종종 생긴다. 이거 잘못하면 다리가 위험해 질 수도 있으니 나중에 뭔가를 지어서 막아야 할 것 같다.

노가다 예약이 또 추가되었다. 어윽...

[그랑블루] 고전장 익플 솔플 성공


내 풍속 전력은 고전장이 시작하기 전에는 티아마그 솔플이 안될 정도로 허약했다. 마그나무기 따위 모으지도 않았었으니까.

그리고 고전장이 시작할 때 즈음 티아마그 솔플이 가능해 질 정도로 전력이 강해졌고, 결국 이번 고전장 익스트림 플러스도 솔플이 무난하게 될 정도로 성장했다.

급속도로 성장한 것은 병신같이 쓰지도 않고 모아둔 반홍차를 콸콸 들이마시며 그동안 병신같이 모으기만하고 쓰지 않은 티아마그 아니마를 또 펑펑 썼다는 것과 그동안 병신같이 모아둔 SSR 수호 무기들을 안아끼고 스작에 펑펑 썼다는 것 뿐이지 별 다른건 아니다.

뭐 하긴 이전까진 계속 병신같이 했지 -_-;;;;

... ??? ...

그래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 일기장의 의의는 바로 이런 것이니깐. :-)

2016년 4월 27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공사 계속


임시거처와 거처 사이의 다리가 연결되어서 이제 왔다 갔다 하는데는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한칸으로는 위험해서 두 칸으로 넓이를 넓혔다.


하지만 다리가 공중에 떠 있으면 불안해서 못 봐 주겠다. 모래나 자갈도 아니니 무너질리는 없겠지만, 억지로 이렇게 다리를 받쳐주는 것 처럼 보이는[...] 기둥을 만들었다.


안정감이란 정말 소중하다. 자기만족이니깐.

물론 이렇게 해도 부러질 것 같은 모습임에는 틀림 없다. -_-;


기둥만으론 부실해보여서 결국 다리 아래쪽에 울타리를 이용한 보조구조물을 설치하는 엄청난 작업을 했다. 이 사이에는 깜빡하고 스샷을 못 찍었는데 상당히 위험하고 지루한 일이었다. 아이템을 안잃어버린게 천만 다행이었다.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다리로써의 모양은 갖춘 것 같다. 물론 마무리 작업이 많이 남았다.

[그랑블루] 아로자로우스 풀돌


벌써 풀돌 했다고 빠르다고 느낀다면 그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이전 토속 고전장에서 2돌 까지 해 둔 녀석이기 때문이다.

지난 토속 고전장이라 하면 내 첫 고전장이나 다름없다. 당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초자유방임 기공단에서 겪은 첫 고전장이었고, 본선 진출은 당연히 못 했었다. 쪼랭에다 장비도 허접했을 텐데 2돌이나 해 뒀다니 그게 더 대단하다는 느낌이다.

뭐 하여간 이제 완전해 졌구나. 마구 굴려주겠어.

2016년 4월 22일

[마인크래프트] 다리 건설 시작


제목과는 맞지 않게 임시거처 산 정상의 지옥문 근처에 뭔가를 만드는 중이다. 뜬금없어 보이지?


이 돌로 이루어진 판은 내 집 쪽과 점점 가까워지게 커지고 있다.

삼천포가 아니었다. 하하.


이전에도 이야기 했는데, 집과 이 곳을 다리로 연결하는 걸 지금 할 것이다. 이 돌판은 그 지지대 중 하나이다.


다리는 나무 목재를 이용해 연결하고 있다.

좀 실수한 것 같다. 놓다 보니 너무 약해 보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걸 되돌리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냥 해 보자...


이런 작업을 하다 보면 진심 무서워진다. 아이템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떨어지는 것 자체가 무섭다. 일종의 약한(?) 고소공포증 이겠지.

이런 공포를 느끼는 건 다행일지도 모른다. 안그랬으면 정말 재미 없었을 테니까.


거의 다 와 같다. 조금만 힘내자. 부들부들...


생각보다 다리가 높았다. 뛰어내렸더니 피가 많이 깎였다. 많이 긴장하면서 작업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집에서 부터 계단 구조물을 만들어서 다리랑 연결할 것이다.


그리고 떨어져 죽는다. 아아... 아아... 바로 옆에 물이 있는데 아아...


하필이면 물 근처에 떨어져서 죽는 바람에 일부 아이템이 물 속으로 떨어졌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위치를 파악하지 못 하겠다.

다행히도 중요한건 다 주워담았는데...


또 신발이 사라졌다. 하아...

항상 먼저 박살나고 항상 먼저 잃어버리고 신발에는 뭔가 있나보다.


어쨌거나 마음을 추스리고 다리를 연결하는데는 성공하였다.

물론 완성까지는 아직 멀었다. 과연 얼마나 더 죽을까?

2016년 4월 21일

[마인크래프트] 꾸미기로 분위기 전환


공사중인 벽을 보니 평평해서 심심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좀 꾸며보기로 했다.

신난다 꾸미기~

안그래도 단순 작업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었는데 분위기 전환하기에 딱인 주제다.


그리하여 천장 테두리 부분을 계단 블럭을 이용해 마감 처리를 했다.

역시 계단블럭을 이용한 꾸미기 트릭은 마음에 든다.


하는 김에 아랫쪽에도 비슷한 모양을 내보기로 했다. 밋밋한거 보다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다보니 정신을 잃고(?) 입구 천정까지 이런 식으로 만들어 버렸더라.


멀리서 보니 뭔가 그럴 듯 해졌다.



계단 블럭을 덧붙였더니 면적이 넓어졌다. 하지만 이전에 설치해 둔 울타리를 확장하지 않았더니 뭔가 허술하고 초라해 보인다. 뭐 별 수 있나. 고쳐야지.


그래서 울타리를 넓어진 공간에 맞게 넓혔다.


마음에 든다.  이 스타일로 쭈욱 밀어붙이자.

2016년 4월 20일

[그랑블루] 스파콜라보 카린을 동료로 데려오다


이번 이벤트, 아니 이전 토멸전 스타일의 이벤트 부터 뭔가 보상으로 얻는 트레져가 많이 줄어든 듯 하다. 특히 매니악이 출현하면서 그런 것 같은데 하루타 돈독 올랐냐.

뭐 하여간, 그 덕분에(?) 굉장히 늦게 콜라보 캐릭을 데려왔다. 이름이... 카미츠키 카린인가?


비쥬얼은 마음에 든다. 건방져 보이는 태도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건강해 보이는 다리는 내 취향이야.

그나저나 왜 저런 건방짐류(?)의 캐릭터는 꽈베기머리가 많을까 -_-;;


옛날 같으면 비쥬얼충이었겠지만 요즘 들어 점점 성능충이 되어간다. 일단 글자로(?) 성능을 판단해보자.

오의는 SR급에 어울리게 대자다. 그리고 EX게이지를 몽땅 소모하며 소모된 양에 비례하여 오의데미지가 올라간다. 요달 등 특수 게이지를 이용해 추가데미지를 주는 것과는 좀 달라 보인다.

1어빌로 V 트리거를 발동 시킨다는데... 스파를 안해봐서 이름이 감이 안오나보다. 하여간, V 트리거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특수 버프이다. 발동 조건으로 오의게이지가 50 이상이어야 한다.

2, 3번 어빌은 평범한 딜 어빌이다. 2번은 추가로 EX게이지를 3소모하고, 3번은 V트리거 발동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V 트리거는 화속성 추가데미지와 연속공격확률을 높여주는 버프 같은건가 보다. 즉 1어빌을 쓰면 9턴간 버프에 걸리는데... SR급이라 얼마나 버프가 될지는 미지수다.

추가로 EX게이지가 있는데, 앞서 2번 어빌이 소모한다고 했다. 대신 매 턴 EX게이지가 1 증가한다. 앞서 오의 데미지가 EX게이지 만큼 증가한다고 했는데 시험해 보지 않으면 정확한 성능을 모를 것 같다.

결국 카린을 쓰려면 오의 50을 모아서 V트리거 발동시키고 그 다음엔 EX게이지를 모아서 오의를 날리던가 아니면 2, 3번 어빌로 그냥 때리던가 등으로 운용해야 할 것 같다.

일단 기회가 되면...(과연 그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써 보고 감상문을 써 볼까나.

[마인크래프트] 이짓하다 저짓하다


굉장히 안어울리는 이 요상한 틀의 정체는 무엇일까?


답은 내 방 앞 정원의 테두리이다. 나무는 비오면 물 차서 썩을 것 같은 느낌(?)이고 돌이 튼튼해 보여서 돌로 둘렀다.

잔디가 없는 흙을 깔아두니까 정원 같진 않지만 나중에 잔디가 자라면 아마도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생각만...


내 방 공사가 덜 끝났는데 작업실은 자꾸 뭔가 바뀌고 있다. 창고가 이렇게 변했다.

만들고 보니 수고에 비하면 웅장하지 않다. 뭔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어쩔 수 있나. 이대로 계속 만들어 봐야겠지.


그리하여 더욱 더 확장된 창고의 모습이다.

...

음 더 넓혀야 뭔가 있어 보일 것 같다. -_-;; 노가다 예약... 하아...


피곤하다.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는데 1.9는 아직 플러그인도 안되고 난감하다.

이렇게 보니 임시거처 산 위에 뭔가 더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계획만 자꾸 늘어난다.

2016년 4월 19일

[마인크래프트] 다시 집짓기 모드로


작업실을 정신없이 만들다 다시 집짓기 모드로 돌아왔다. 잠을 자야 할 때가 되었는데 침실이 공사중이라니 좀 문제가 있지.

일단 1층 벽면의 창 공간을 유리로 채우고 있다. 벽이 뚫려 있을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뭔가로 막아두는게 집 같은 안정감이 느껴진다.


유리를 채우고 나니 그럴듯 해 진다.


다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은 메꾸기가 힘들다. 1층은 집이라기 보단 그냥 로비라고 해 두는게 좋으려나?

기둥 투성이라 다른 용도로 쓰기도 애매하고 기둥을 치우긴 왠지 아깝고 끙...


오랫만에 임시거처의 농장으로 돌아가니 밀이 한가득이다.


깔끔~


유리는 언제나 부족하다. 다행히도 옆에 사막이 있어서 모래 수급은 쉬운 편이다.


이번 서바이벌은 몹만 아니면 참 운이 좋다.

하지만 덕분인지 모르겠는데 밤이 빨리 찾아온다는 느낌이 든다.


2층 침실에도 유리를 채우고 있었는데 뭔가 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철거하는 중이다. 이번엔 미리 잘 만들어 보자.

약간의 팁: 유리를 그냥 부수면 아예 사라져 버린다. 이럴 때는 실크터치가 붙은 장비를 들고 부수면 원래의 유리블럭을 얻을 수 있다.

2016년 4월 18일

[마인크래프트] 반자동 병렬 화로시스템


이 상자는 무엇일까?

...

퀴즈를 내기엔 제목에서 이미 다 까발라 버려서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제목대로, 작업실에 반자동 화로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다:
  • 2개 이상의 화로에 연료가 자동으로 배분되어야 할 것
  • 2개 이상의 화로에 자동으로 재료가 배분되어야 할 것
  • 화로에서 꺼내는건 경험치를 먹기 위해 수동으로

만들기는 아주 귀찮지만 한번 만들어 두면 화로 사용이 편해지는 그런 시설이다.

이제부터 약간의 스샷 압박이 시작된다. 바로 주재료들이다. 혹시나 읽기 귀찮으면 이 글 제일 하단에 동영상이 있으니 그걸 봐도 된다. ;-)






눈치가 빠른 이들은 이해했겠지만, 깔데기 마인카트를 이용해 재료와 연료를 상자에서 화로로 자동 배송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이 상자는 연료 보충을 위한 용도이다. 여기다 석탄을 넣으면 카트가 이걸 끄집어내어서 돌아다니며 자동으로 화로에 석탄을 보충한다.


화로를 6개 설치했다. 이 갯수는 이전(~1.8.x) 버전을 기준으로 가장 적당한 갯수이다. 깔데기 마인카트가 상자에서 한번에 보급받는 갯수가 6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9에서는 약간 변동이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둔다. 5개로 바뀌어야 한다. 뭐 이건 나중에 언급하고...


이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깔데기를 이용해 화로에 연료나 재료를 주입 할 수 있다. 연료주입용 깔데기를 화로 옆쪽에 배치했다.


그리고 깔데기 위해 철로를 설치한다. 참고로 우클릭하면 깔데기 인벤토리가 열려버리기 때문에 쉬프트-클릭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 철로 위를 깔데기 마인카트가 움직이게 된다. 즉 마인카트가 상자와 화로를 왕복하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연료주입용 상자에 석탄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화로에 이 석탄이 분배된다.

물론 64개가 되면 더 이상 차지 않고 깔데기 인벤토리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 들어가게 되어도 화로에 빈공간이 남으면 자동으로 다시 옮겨지게 되니 걱정할 건 없다.


필요하다면 상자쪽 파워레일의 전원 스위치를 만들 수 있다. 레드스톤 토치를 없애고 레버만 설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레버를 내려야만 카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재료 투입을 위한 깔데기를 설치한다. 이번엔 화로 위쪽으로 갈떼기를 배치한다.

깜빡했는데, 앞서 이야기 한 대로 화로의 갯수를 5개로 줄였다.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깔데기 마인카트에 물건이 빨려 들어가는 속도가 좀 줄어든 것 같다. 상자에서 한번에 5개 정도만 꺼내가기 때문에 5개로 조절했다.


구조상 문제가 있어서 깔데기를 3단으로 쌓았다. 깔데기나 상자에는 전원(레드스톤 시그널) 연결 시 신중해야 한다. 만약 이런 인벤토리류 블럭에 전원이 공급되면 잠겨져서 깔데기 마인카트에 아이템이 옮겨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연료투입기와 동일하게 여기에도 레일을 설치하고 깔데기 마인카트가 재료상자와 화로를 왕복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위치가 좀 높다보니 이렇게 레일을 각을 줘서 설치했다. 안그러면 상자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물건 집어넣기 힘들테니깐.


재료투입구 쪽에도 마인카트 제어용 레버를 설치했다. 전원을 끌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간혹 시끄러울 때가 있다.


재료를 넣어보니 잘 동작한다. 이제 상자에다 넣기만 하면 병렬로 굽기가 가능해진다.

물론 필요하다면 화로에 직접 손으로 집어넣어도 된다. 단지, 한가지 종류의 다수의 재료가 있다면 재료투입구를 이용하는게 훨신 편하다.


이번 설계에선 자동 배출 시스템이 빠졌다. 화로 아래쪽에 깔데기를 배치하면 여기로 구워진 물건을 자동으로 빼내는 것도 가능한데, 화로에서 빼낼 때의 경험치를 버리기 싫다면 빼내는 건 수동으로 하는게 좋다.


그냥 동영상으로 보는게 좋아보여서 영상으로 촬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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