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집 안에 꽃을 놓고 싶을때는 흙블럭을 박고 거기다 꽃을 심었다. 뭔가 보기에 불결하게(?) 생겼었다. 그래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마인크래프트에 화분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래서 생애 최초(?)로 화분도 만들어 보기로 했다.
화분의 재료는 벽돌인데 벽돌은 진흙으로 만들어야 한다. 진흙은 강이나 연못 바닥에 있으니 찾기는 쉬운 편이다.
이 진흙을 구우면 벽돌이 된다.
반자동 병렬 화로 시스템이 이럴때는 도움이 된다. 그냥 통째로 상자에 넣어놓으면 5배속 굽기 :-)
벽돌을 이렇게 양동이 만들 때 처럼 배치하면 화분이 된다.
배치가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이다. 이렇게 화분을 배치하니 제법 활기차(?) 보이는 것 같다.
화분에는 1단짜리 꽃은 모두 심을 수 있는 것 같다. 즉 긴(?) 꽃은 안심어진다.
화분에서 꽃을 뽑는건 안되고 꽃을 뽑기 위해서는 화분을 부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