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마인크래프트] 광산 만들기


수직굴을 신나게 파서 광산 입구를 만들었으니 이제 광산을 팔 차례다.

뭐 별거 있나. 그냥 앞으로 쭈욱 파고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냥 노가다여서 그렇지.

모장측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왜 이렇게 아랫 동네에서 직선으로 파고 들어가는게 동굴 돌아다니는거 보다 효율이 더 좋게 했냐는 점이지. 그 덕분에 재미가 없어지는 걸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오 금이다.

금은 사람에 따라 쓸모가 달라지겠지만, 나에겐 파워레일과 황금사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재료다.

참고) 금으로 만든 도구나 무기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것보다 인챈트가 잘 될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재료가 무를 수록 인챈트 확률이 높아진다.


쭈욱 파고 들어가다 나온 동굴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예상외로 빠르게 찾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쁘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다. -_-;


직선 굴을 파고 들어가다 나온 용암길에서 몬스터를 만난다면 긴장해야 한다. 만약 저 크리퍼를 못 봤다면 펑~ 하고 난 뒤 용암 퐁당... 끔찍하다.


헐 또 다이아다. 왜 이렇게 잘 나올까?


또...

내 생에 한번에 가장 많은 다이아를 발견한 것 같다. 물론 좋아할 일이다.

하지만 꺼림칙한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행운 총량의 법칙이라던가 때문에 말이다. 즉 이번에 운이 너무 좋았으니 앞으로 운 좋을 생각을 버려라 뭐 이런 이야기... -_-;


푸짐한 선물을 안고 돌아가는 길은 역시 발검음이 가볍다. 이렇게만 계속 나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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