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클래스 정념의 사도는 5코 5/4 추종자로 약간 공격적인 스탯의 추종자 카드입니다. 출격 능력으로 자해 2뎀 및 드로우 2장이 있고 패널티로 상대 명치 1뎀과 함께 상대에게도 드로우 1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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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가 2뎀이기 때문에 자해횟수 보다는 복수 발동에 약간은 유리한 구조겠지만 뭐 그건 쓰는 사람 마음이겠죠. 어쨌거나 능력이 다채롭습니다.
자해2뎀 및 드로우 2장의 경우 이미 존재하는 2코 스펠과 같으므로 2코급 능력이 되겠지요. 그리고 상대 명치 1뎀과 드로우 1장의 경우 절반이므로 -1코급 능력으로 단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능력에 의한 보정치는 +1 코스트 정도가 되겠네요.
5코에 5/4 스탯은 그다지 높은 스탯은 아닙니다. 따라서 코스트 대비 효율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에게도 자해와 드로우를 주는 것은 무작정 패널티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상대 드로우 패가 터지게 하기위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 손에 카드가 8장 있다면 이 카드를 꺼내면 상대는 자신의 턴에 드로우 되는 한 장의 카드가 터지게 되는데 뭐가 터질지는 알 수 없지요. 비록 운빨이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가능하긴 하다는 이야기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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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뱀파 재앙 카드들은 브론즈나 실버 카드에 비해 골드가 오히려 밸런스가 맞아보이네요. 다른 카드들은 골드를 좋은걸 주던데... 뭐... 다 같을 필요는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