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클래스 정념의 신자는 1코스트 1/1 이라는 비교적 표준(?)적인 스탯을 가지는 추종자입니다. 공격 시 자해 1뎀 그리고 유언으로 상대 명치에 1뎀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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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 자해 1뎀이 있긴 한데 초반에는 패널티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뱀파이어에게 자해란 어드밴티지 트리거이기도 하기에 무작정 패널티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
기본 체력이 1인 관계로 상대 추종자를 공격하게 되면 무조건 제압당하며 유언이 발동됩니다. 이 경우 상대 명치에 1이 들어가는데 그런 의미로 보자면 코스트 효율은 좋은 추종자라 생각됩니다. 특히 만약 상대가 공격해서 파괴된다면 자해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유언만 발동하므로 제압 여부를 좀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이 추종자를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공격시' 조건은 명치를 때릴 때도 발동합니다. 즉 이 추종자를 살려 둔다면 이 추종자는 상대 명치를 때릴 수도 있고 이 경우 뱀파이어의 명치와 상대의 명치는 1뎀씩 들어가게 됩니다. 뱀파이어에게 자해 횟수를 늘려주는 것도 위험하고 내 명치에 구멍이 나는 것도 위험합니다. 비록 공격력 1 짜리 추종자라도 그냥 놔두기는 힘들다는 말이지요.
일단 자해 뱀파이어의 기본 추종자로 손색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채용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