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1일

위치 골드 신카드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 외 | Shadowverse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은 위치 클래스 9코 4/4 마나리아 타입 추종자 카드입니다. 다른 마나리아 타입의 카드를 쓸 때 마다 손에 있는 이 카드는 코스트가 줄어듭니다.

결단으로 아래 토큰 중 하나를 손으로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앤의 대영령은 2코 5/5 돌진 수호라는 미친 스탯의 마나리아 타입 추종자입니다. 대신 상대방 턴 종료에 이 카드는 소멸합니다.



앤의 대마법은 10코스트 주문 카드로 상대 리더 혹은 상대 추종자 하나에게 이번 대전에서 사용한 마나리아 카드 수 만큼 피해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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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코스트가 줄어들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일단 그 가치를 판단하기가 굉장히 힘든 카드입니다. 운에 따라 이 카드의 가치는 하늘을 찌를 수도 있겠지요.

앤의 대영령의 경우 자동소멸이 없었다면 정말 미친 능력의 추종자입니다. 그런데 소멸이 있다 치더라도 2코스트 5/5 수호는 필드전 위주의 클래스에겐 쉽사리 넘길 추종자가 아닙니다. 최소 한 턴 하나 이상의 추종자의 공격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돌진으로 5번뎀 주문 대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앤의 대마법의 경우 막을 수 없는 피니시를 먹일 수 있는 유용한 주문입니다. 특히 거키 등 손에 빨리 나와서 주문증폭을 받아야 하는 카드와는 다르게 한 게임 내에서 사용한 마나리아 카드 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늦게 나와도 상관이 없는 카드이지요. 거기다 막는 방법은 브로이다 등 명치를 직접 보호하는 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로얄 입장에선 앤의 대마법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마나리아 슈팅 위치의 공격을 막을 방법은 없고 그렇다고 추종자를 전개해서 필드전으로 빠르게 이기려고 해도 마나리아는 이 추종자를 꿰뚫으며 명치를 가격합니다. 주문 방어로 추종자의 피해를 막아도 명치로 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지요. 더 빠르게 잡으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로얄에겐 이제 질주가 많이 없어요 -_-

10코 막을 수 없는 데미지. 선공X망겜의 표본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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