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네메시스 브론즈 신카드 '유체를 다루는 소녀' | Shadowverse



유체를 다루는 소녀는 네메시스 클래스 2코 2/2의 표준 스탯을 가진 추종자 입니다. 출격 시 방어형 골렘 혹은 공격형 골렘 중 랜덤하게 한 장을 손에 넣습니다. 공명 상태일 경우 둘 다 손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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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팩 부터 카드 효율이 아주 좋아 보이면 네메시스 카드다 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코스트 2/2 라는 스탯은 바닐라 스탯입니다. 즉 손해도 아니고 이득도 아닌 밸런스가 잡힌 스탯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 카드는 이런 출중한 스탯에 아무런 패널티도 없이 특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능력이 같은 2코스트 2/2 추종자인 파라켈수스의 진화 능력과 비슷한 능력입니다. 동족 카드의 가치조차 씹어먹어 버리네요.

참고로 공격형 골렘은 2코 3/3 돌진이라는 미친 능력의 아티팩트 추종자이고 강화로 4코 5/4 가 됩니다. 방어형 골렘은 2코 3/3 수호라는 역시 미친 능력의 아티팩트 추종자이며 강화로 4코 4/5 가 됩니다. 효율이 이미 밸런스 따윈 개나 줘버리는 수준으로 대기권을 돌파했으며 따라서 네메시스의 언밸런스함을 다룰 때 자주 언급되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본체가 토큰을 가져옴에도 아무 패널티가 없고, 토큰 카드 또한 코스트 대비 오버밸런스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 자체가 사기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아무리 네메시스가 신규직업이고 카드풀이 좁다지만 이런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지원은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작자가 제정신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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