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의 사도는 비숍 클래스 4코 1/4 필살 추종자 카드입니다. 스탯이 좀 빈약해 보이지만 필살을 이용해 필드를 장악하기 유리한 추종자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진화 시 스탯이 전혀 오르지 않습니다. 대신 진화 후부터는 공격하지 않고 턴을 종료하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상대 추종자를 하나 파괴합니다. 그리고 이 효과는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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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지 않은 상태에선 그냥 보통의 필살 추종자로 보입니다. 대신 체력이 4로 좀 높은 편이기에 번뎀으로 처리가 안되고 불리한 교환을 강요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진화 후인데 공격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턴 종료 때 마다 상대 추종자를 하나 파괴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 반드시 제압해야 하는 추종자가 됩니다. 일종의 명예수호입니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 한 대로 필살로 인해 상당히 불리한 교환을 강요받게 됩니다.
진화포인트 의존도가 높고 진화 스탯 패널티가 큰 편이지만 어쨌거나 효율적인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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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 이 추종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방법은 현재로썬 3코 암살비기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경우엔 5코 강화 루시우스나 왈츠의 소멸탄 등을 활용 할 수 있겠지만 이 외의 방법에선 이득 교환을 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1 데미지만 입히면 그 이후에 제압할 방법이 늘어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지만 그건 그거대로 비효율의 강제화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다만 로얄의 비공개 카드가 아직 많다는 점이 위안이 되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