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Minecraft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Minecraft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4월 18일

[마인크래프트PE] 순수하게 맨션을 쌓아 올린 날


이번 주제는 맨션을 짓는 것인데, 컨셉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놀러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다.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 어쨌건 이 호텔이 있던 대형 맨션 건물의 초-축소판이다. 만약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했다면 이것의 8~10배는 될 것 같은 사이즈다 보니 -_-;;; 외관 구조 자체만 간략하게 가져왔다고 생각하자.
호텔이라곤 했는데, 유럽 전역의 호텔이라 불리우는 것은 대부분 굉장히 작다. 건물 전체가 호텔이 아니라, 만약 컨셉 대상의 큰(?) 맨션이었다면 복도 한쪽 부분의 방 일부를 호텔로 운영하는 형태이고 나머지는 개인 집이거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거나 등등이다. 혹시나 오해할까봐 적어본다.
하다보니 건물 하나 올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건 당연한데, 일단 외관이나 천정 스타일이 거의 정해졌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고민의 시간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물론 건물이 전부 같은건 아니라서, 아무래도 뼈대 건설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그 다음엔 물론 노가다가 시간을 많이 먹는다.

그나저나 이제 내 마을(월드???)도 정도 규모가 되었다 보니 왠만큼 큰 건물이 아니고서는 별로 티가 안날 것 같다. 다음 편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나 -_-; (괜찮아! 보는사람 없어! 하하!)

이런 형태의 건물을 유럽 쪽 빌라(맨션) 형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무슨 형태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약 내 집을 짓는다면 아마도 이런 중정이 있는 스타일로 짓고 싶다.

2017년 4월 4일

Minecraft PE | 함정 만들기나 꾸미기는 역시 재미있어


함정을 만들어 둔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상당 시간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이제서야 연결하려 했는데 혹시나 녹슬었으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였다면 지나치게 감상적이었겠지 -_-;;

뭐 하여간 드디어 원래의 목적대로 함정의 스위치를 연결하였다.

원래의 목적이라 함은, 이 건물 주변에 턱처럼 튀어나온 곳을 일부러 만들어 놓고 여기에 몹이 젠되길 기다렸다가 주민이 스위치를 밟는 순간 몬스터들이 강으로 퐁당~ 하는 그런 장치이다. 좀비들에게 당하고만 살고 있으니 한가지 위안이라도 얻으라고 만든 셈이다.

그런데 주민을 너무 많이 만들었나 보다. 시도때도 없이 함정이 동작하니 몹이 젠 될 장소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_-;;

...

썰렁한 광장에는 작은 풀숲 하나만 만들어 줘도 훌륭한 정원 처럼 보인다. 이번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게 벤치까지 설치하고... 아 주민들은 여전히 계단으로 인식하지만... 젠장 ;ㅅ;

이 장소도 이제 마무리 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할 차례인가 보다.

다음 단계가 뭘까. 일단 처음 만든 건물의 큰 입구 주변으로 뭔가 할 생각이다. 일단 이 정도만...

2017년 3월 28일

드디어 뭔가 하나 만들었다 | Minecraft PE


지금까지 한동안 기초만 닦아오다 보니 뭔가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어서 심심하고 진척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열심히(?) 뭔가를 하나 쌓아 올렸다.

해놓고 보니 역시 기초를 잘 닦아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폰마크다 보니 월드에딧도 없고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큰걸 짓는건 역시 부담된다. 다음번에는 좀 휴식을 취한 뒤 큰걸 지을 것 같다.

PS. 이번엔 너무 집중해서 건설만 했더니 시리양이 혼자 놀기로 나레이션을 해 주었다.

2017년 3월 21일

계속 마을 짓는 노가다쟁이 | Minecraft PE


아무도 안보는 영상일기를 만드는게 점점 취미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안본다는데 왜 만드는거야 라는 말은 이제 소용없다. 항상 말했지만 그냥 자기만족이다. 기왕 보는 사람 더 생기면 좋겠지만... '~'

이번 주제는 뭔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주인공의 집념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물론 집념만 강하다. 하는건 없는 주제에 말이다.

...

대규모 함정을 만드는 것은 마을을 만드는 것 이상의 것이다. 일단은 종착역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체로 몬스터를 빠뜨려서 어딘가로 모으는 것이 목적인 장치여야 할 것인데... 문제는 이번 영상에서 만든건 그냥 시험삼아 만든 것 뿐이다.

마을 주변에는 항상 좀비가 들끓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좀비를 막을 수 있어야 진정한 함정일텐데... 일단 나중에 생각해 보련다. -_-;

2017년 3월 18일

휴먼드라마 - 마을 짓던 변태 | Minecraft PE

The Stranger Building Village (2017)

...

아 오랫만에 컨셉 잡고 편집해 봤다.

보면 볼수록 재미없다.

왜 만든건지?

;ㅅ;

...

그나저나 그 많던 마을 주민들이
전부 어디간 것일까?

좀비한테 당한것도 아니고
의문이다.

2017년 3월 14일

주변 정리 중 | Minecraft PE(폰마크)


재미없어서 보는 사람도 없는 폰마크 영상이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왜 자꾸 만드냐고 묻느냐면 사실 할 말은 없다. 이제는 그냥 자기만족만 남은 거니깐 뭐... -_- 아 슬퍼

이번 편은 뭐 사실 주제꺼리가 없다. 그냥 만들다 만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

애초의 계획은 해변가 바위 위의 성 비슷한 컨셉으로 잡았었다. 그래서 형체만 있던 탑을 지난번에 세우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비어있는 부분이 많다. 이걸 채워 넣었다.

뿐만 아니라 쓸모없어진 자동 수확 농장들도 꾸미기로 했다. 해놓고 보니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이전의 흉물에 비하면 나은 것 같다.

이제 이 장소는 한동안 건너띄어도 될 듯 하다. 짓다가 그만둔 것들 투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으니까.

2017년 3월 13일

내 건물에 2층이 없으면 섭섭하다 | 마크PE/폰마크


아마도 유럽식 건축 양식을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1층짜리 건물은 뭔가 없어보인다. 최소한 2~3층은 되어야 제대로 된 효율도 있고 모양도 이쁜 건물이 되는 것 같다라는 특이한 성향이 있다.

그래서 항상 집을 지을 때 최소 2층에 대한 고려를 하고 배치를 한다. 그 덕분에 엉망진창이 되고 초기 설계를 잊어먹고 더욱 망치고 난리라는 덤은 일단 저기 던져놓고...

영상 초반의 동굴 뚫기는 원대한 계획의 한 면을 보는 것 같다. 바로 지하세계이다. 지하세계도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었다.

아 물론 지금은 귀찮아서 동굴 하나 뚫어놓고 그런 계획따윈 없었음 이라면 시치미 떼고 있다. 사실이다. 하하. -_-?

그나저나 주민들이 한 건물에만 유독 들날들낙 거리는 현상은 PC판과 모바일판이 동일했다. 주민들이 왜 저러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주민들의 성향에 대해 분석해 놓은 자료는 없을까?

2017년 3월 10일

이번에도 마을 주민들과 살 집을 짓고 있다 | 마크PE/폰마크


지난화 이후로 Creative Mode 의 행복함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날아다니면서 모양세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야생에서 노가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터치 오인식이 심해서 여기 저기 이상하게 설치된 블럭이 발견된다 -_-;;;

이번 집은 중앙에 회랑을 배치하고 있는 집 같지 않는 모양세다. 컨셉은 잘 모르겠는데, 유럽의 항구 도시의 모양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 있기는 하다. 물론 그 힌트가 그 모양 그대로 옮겨온 건 절대로 아니고, 뭐 하여간 가운데 정원이 있기에 좋은 특수한 사각형 형태의 유럽 건축 양식도 느껴진다.

항구도시 처럼 배치하긴 했는데 저기는 강이다. 강 한가운데에 NPC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강이다. 강에 항구형 배치라니 뭔가 이상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밀어붙이고 있다.

아마도 나중에는 지형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을의 존재가 예상보다 좀 거슬리고 있어서다. 물론 나중 이야기다... 나중... 멀지 않은...

2017년 3월 9일

잠깐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 | 마크PE/폰마크

한동안 다른 일(?)로 바빠서 일기 쓴다는걸 까먹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에서라도 하나씩 보충해 볼까 한다.

이번 스토리는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 이라는 제목인데, 제목은 좀 낚시성이다. 돌아보긴 하는데 제대로 돌아보지는 않... 아...


영상 스토리를 적어야 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 최근 내 유튜브 채널의 처참한 조회수 덕분에 억지로(?) 시청을 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이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 하여간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본문 내용은 저 아래로...

.

.

.

.

.

.

.

.

.

.

.

.

.

.

.


.

기껏 내렸는데 적을게 별로 없네

.

야생 귀찮아 죽겠네
게임모드 틉니다
서바이벌 바이바이

2017년 2월 21일

[마크PE] 시행착오의 연속 밀 농장 짓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자동수확되는 밀 농장 짓기
시행착오, 試行錯誤

명사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좀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할 때까지 실패를 무릅쓰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일.
"∼ 끝에 성공을 거두다"

참 멋진 말이다.

...

아니 잠깐 뭐?

...

마크 세계에서 시행착오는 짜증의 연속이다.

아 물론 시행착오로 인해 얻는 것도 있어. 실패하는 케이스에 대한 발견은 결국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크 세계에선 리셋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 수동으로 해야 돼. 현실 세계에선 실패하면 자동으로(?) 무너지지만(?) 마크 세계에선 손으로 다 부셔야 한다구. 그걸 게임모드 안쓰구 한다고 생각해봐.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물론 모든 일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레드스톤 회로 가지고 노는 경우는 시행착오가 큰 문제로 올 때가 있다.

당연히 실력이 좋아지면 이런 시행착오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난 레드스톤 장인 따윈 될 생각도 없고 그냥 즐기고 싶을 뿐이라 아마도 시행착오는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난 고통을 겪고 하지만 즐기고 싶으니 다시 고통을 즐기고 왜이러냐 변태냐... 아이고...

2017년 2월 14일

[마크PE] 어쩌다보니 사탕수수 농장을 짓고 있었다


원래 하려던 것은 '주민들과 함께 살기 위한 마을을 새로 짓기 위한 터' 를 짓는 거였다. 땅 파며 나온 수 많은 조약돌을 다 써버릴 정도의 노가다였고 그래도 할 일이 산더미인 그냥 순수 노가다 그 자체였다.

역시 단순 작업은 지친다. 이 경우 눈에 띄는 변화는 크게 없기 때문에 더욱 의욕저하와의 싸움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의욕이 떨어질때는 역시 분위기 전환이 좋다. 그래서 미뤄둔 사탕수수 농장을 짓기로 한다.

왜 하필이면 사탕수수인가 하면... 아직 인챈트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인챈트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책장이 필요한데 책장은 책이 필요하고 책은 종이가 필요하다. 그리고 종이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야 한다. 바로 이 이유에서다.

...

물론 이 정도로 끝은 아니지. 이 다음은 밀과 소를 키워야 한다.

2017년 1월 21일

[마크PE] 제대로 된(?) 서바이벌 시작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는데, 마인크래프트 PE 에서 또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하면서 '노가다 귀찮아 죽겠어' 를 연발하겠지만 왜 그러는걸까. 일부러 자학하는 걸까.

뭐 하여간 새로 시작했다. 0.16 버전에서 갑자기 1.0 으로 버전이 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로 시작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 한동안은 큰 변화는 없겠지. 설마...

위의 영상은 새로 생성한 맵의 스폰 지점 근처에 우연히 마을이 있어서 거기 근처에 임시거주지를 마련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한 뭔가(?)를 하는 내용이다.

뭐 늘상 하던거다. 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점만 다르지.


글을 쓰는 시점이 늦어져서 2편 편집한걸 같이 올린다.

이번에는 다이아몬드가 너무 늦게 발견되었다. 덕분에 지옥에 가는 타이밍도 늦어져서 비교기도 못 만들고 그래서 늘상 하던 식량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첫 다이아만 발견되면 만사천리다. 그래도 "노가다 귀찮아 죽겠네" 라는 소리는 계속 나온다.

왜 풀자동으로 안만들었냐고 묻느냐면 내 취향이다. 자동으로 만들면 상자가 금방 차버리는데 이러면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는 거랑 다름없어서 너무 아깝다. 그리고 수동으로 해도 굉장히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나오니 별로 귀찮아할 필요도 없다.

2016년 12월 28일

[마인크래프트] MCPE 를 시작했다

뭔가 암호스러운 그 이름 MCPE. 풀어 쓰자면 Minecraft Pocket Edition 즉 보통 Minecraft PE 라 불리우는 스마트폰/패드용 마크다.

왜 정품 PC버전이 있는데 스마트폰용 버전을 굳이 돈주고 사서 하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한다.

"내 맥은 생각보다 오래되어서 마크 돌리면 비명을 질러"

사실 PC판의 코어는 자바로 구현되어 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그 자바(Java) 말이다. 자바의 하드웨어적인 최적화는 신경쓰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뭐 단순히 말해서 존나 느리다. (물론 JIT 동원해서 빠르게 할 수도 있다지만 내가 그걸 왜 신경쓰냐) 인터프리터와 비교해서 성능상 우위를 점하기 힘들 설계의 VM이 동원된다는 점도 느림에 한 몫 하겠지만... 뭐 난 자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르니 그냥 넘어가자.

그에 반해 스마트폰용 버전은 최적화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내 폰이 아이뻐6S라 빠른 것도 있겠지만 하여간 60프레임에 가까운 정말 부드러운 화면이 나온다. PC버전은 약간만 복잡한 곳에 가면 30 프레임도 안나오는 것에 비하면 말이지.

하여간 처음 구매 했을 때 버전은 0.16.0 이었다. PC판에 비하면 좀 늦긴 한데 그래도 많은 부분이 비슷한 버전이었다.


첫 소감은 컨트롤 정말 구리다는 거였다. 터치 인터페이스가 손가락으로 화면을 자주 가리게 되다 보니 여러모로 불편했다. 짐승 잡는 것도 힘들어서 맨손으로 잡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였다.

광질도 답답하다. 광질 트리거 발동에 딜레이가 필요하다 보니 좀 답답하다. 한손으로만 조작하기에 화면이 넓어서 양손을 다 쓰게 되면 딜레이가 너무 답답해진다.

하지만 무조건 불편한 것만은 아닌게, 화면 회전 없이 터치인터페이스로 시야 내에 마음껏 블럭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제법 편하다.

그 외에 레드스톤 회로와 관련된 부분들은 PC버전이랑 거의 동일했다. 리피터 삑 거릴 때 마다 렉 걸리던 내 맥 환경과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에 감격을 많이 했다.

그렇게 해서 임시집을 떠나 제대로 된 집을 다 지었을 무렵 영상에서 처럼 1.0 버전이 나왔다.

... 하아 ...

뭐 다들 알겠지만, 새 버전으로 맵을 새로 만들지 않는 한은 새로운 버전의 모든 점을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던 맵을 포기하고 새로운 맵을 만들어 플레이 하기로 하였다.

일단 MCPE 첫 일기는 여기까지.

2016년 12월 1일

[마인크래프트] 1.11 이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 하던 맵을 정리하는 글

제목이 아주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쓸 내용이 별로 없다. -_-; 뭐 하여간 1.11 이 새로 나왔다.

1.11은 어드벤쳐 파트에서 신선한 컨텐츠가 몇 가지 추가되어서 서바이벌도 해 볼 만 하겠지만 양이 방대하진 않아서 금방 질리겠지. 그냥 1.11용 맵을 새로 하나 파서 거기서 크리에이티브모드로 놀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1.10.2 에서 가지고 놀던 맵 영상을 정리하며 마무리 하려고 한다.




이 영상들 중 일부는 이전에도 여기에 포스팅 했던 것이 섞여있다. 그냥 한번에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몰아서 넣어봤다.

2016년 11월 1일

[마인크래프트] '학살' 이라는 주제


위 영상은 내 놀이터 영상 중 하나인데 찍은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올리는 데 좀 고민이 길었던 영상이다. 내용 상 주민들이 좀비들에게 학살당하는 아포칼립스 스런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건 아닌지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적겠지만, 그럼에도 주민은 단순히 교환만 해주는 NPC 역활만 하는건 아닐 것이다.

괜히 감정 이입이 되는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놀던 주제 중 하나가 서바이벌로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힘든 일이고 그래서 주민들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 주민들을 그냥 학살의 도구로 쓰고 있으니 좀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올리는 이유는... 오래되니 별 생각 없어지고 쓸 주제도 없어지도 에이 몰라 라면서... 음... -_-;

2016년 10월 28일

[마인크래프트] 요즘 하는 짓들(?)

오랫만에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찍어봤다. 주제는 별 의미 없이 요즘 노는 것들의 결과물들을 중간 정리한 수준이다.


첫 모티브는 만약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건물의 상상도에서 시작되었다. 출처를 찾으려니 못 찾겠어서 링크는 못 남기겠지만, 만약 로마가 아시아까지 진출했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를 상상한 내용이었다.

내가 로마 건축물 덕후(?)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 시대 유럽 건축양식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건물 하나에 얼마나 많은 예술품이 재료로써 사용되고 있는지 보면 말이다.

하지만 내가 더 심도있게 보는 부분은 아치와 기둥이다. 하중을 견디기 위한 최적의 구조인 아치와 그 아치를 받치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기둥, 심지어 그 기둥을 받치는 거대한 받침석 하나하나 조차도 예술인 조각품을 보는 것 같아 현기증이 날 정도다.

뭐 하여간 이상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사실 영상에서 할 말이 다 나와있다보니 따로 정리할 내용이 없긴 하다.

일단 마인크래프트 다음 업데이트는 모험 쪽으로 큰 것을 추가하려는 것 같으니 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 때 부터 다시 서바이벌을 시작해 봐야겠다. 지금은 그냥 멋대로 놀아봐야지.

2016년 8월 30일

[마인크래프트] 오늘의 장난은 무한루프질


마인크래프트에서 종종 있었으면 하고 느끼는 장치는 상부전이, 즉 위로 아이템이나 몬스터 등을 옯길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세계에서 대부분은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잘해봤자 수평이동이 전부이다.

하지만 아마도 거의 유일하게 자연스럽게 몬스터 등의 캐릭터 오브젝트(?)를 윗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몬스터나 동물들이 물 위로 떠오르려는 본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탄생한 장난질이 위 영상의 내용이다. 뭐 제목은 무한루프(Infinite Loop)이지만, 루프를 도는 녀석도 있고 어떤 녀석은 무한으로 돌아가고(?) 등등 완벽한 루프는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물을 일렬로 연결하고 중간에 표지판을 이용해 숨 쉴 구명을 만들어 주면 그냥 쭈욱 올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음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2016년 8월 23일

[마인크래프트] 역시 장난질은 함정이 재미


부비트랩 중 역시 낙하함정은 그 장치에 비해 효율이 좋다. 실제로 말이지. 마크 세계에선 만들기가 귀찮지만.

트랩도어를 쓰면 몹들이 무방비로 낙하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너무 티가 난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끈끈이 피스톤 등을 이용해 완벽하게 위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귀찮지. 그리고 이렇게 하면 함정이 열려있는 동안은 몹들이 함정을 주의(?)하게 되니 좀 재미가 없어지기도 하구...

이 장난을 치는 동안 마크 인생 처음으로 스켈레톤 암흑기사(?)들을 만났다. 이게 1.10 에 들어온건 아닐 것 같은데 음...

그나저나 주민이 좀비랑 좀 맞서 싸웠으면 좋겠다. 매번 얻어 터지기만 하구 지켜주기가 참 힘들다.

2016년 8월 19일

[마인크래프트] 흔하디 흔한 대포를 만들어 봤다


아니 잠깐, 이게 과연 대포인가를 먼저 딴지 걸어야 되는게 아닌가?

하여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불화살 대량 살포를 이용해 불화살을 퍼붇는 장치다. 그래서 대포라고 하긴 했는데 차라리 다연장로켓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원리는 따로 설명 안해도 될 것 같다. 화살이 용암을 통과하면 불이 붙는다는 것만 알면 되니깐. 설마 디스펜서(발사기)로 화살 쏠 수 있다는 것 까지 설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S

이 장치를 만드는데 가장 어려운 일은 디스펜서에 화살을 채우는 일이다. 넣는 것도 일인데 화살을 인벤토리에 채우는 것도 곤욕이다. 위 영상에는 이 화살을 인벤토리에 채우는 팁도 포함되어 있으니 궁금하면 가장 마지막 부분은 보자. 물론 크리에이티브 모드(혹은 치트)에서만 쓸 수 있다.

2016년 8월 15일

[마인크래프트] 거꾸로 분수를 만들어봤다


솔직히 말해서 원래 만들려던 것은 분수와는 전혀 관계 없는 그냥 몹이 마구 떨어지는 장치였다.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몹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 사이즈의 함정이었기에 이것 저것 마구 장난을 치다보니 이런 결과가 탄생하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피스톤이 아니라 그냥 디스펜서에 물 넣어서 뿅뿅 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말했다싶이 우연히 탄생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자. -_-;;;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