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8일

[마인크래프트] MCPE 를 시작했다

뭔가 암호스러운 그 이름 MCPE. 풀어 쓰자면 Minecraft Pocket Edition 즉 보통 Minecraft PE 라 불리우는 스마트폰/패드용 마크다.

왜 정품 PC버전이 있는데 스마트폰용 버전을 굳이 돈주고 사서 하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한다.

"내 맥은 생각보다 오래되어서 마크 돌리면 비명을 질러"

사실 PC판의 코어는 자바로 구현되어 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그 자바(Java) 말이다. 자바의 하드웨어적인 최적화는 신경쓰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뭐 단순히 말해서 존나 느리다. (물론 JIT 동원해서 빠르게 할 수도 있다지만 내가 그걸 왜 신경쓰냐) 인터프리터와 비교해서 성능상 우위를 점하기 힘들 설계의 VM이 동원된다는 점도 느림에 한 몫 하겠지만... 뭐 난 자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르니 그냥 넘어가자.

그에 반해 스마트폰용 버전은 최적화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내 폰이 아이뻐6S라 빠른 것도 있겠지만 하여간 60프레임에 가까운 정말 부드러운 화면이 나온다. PC버전은 약간만 복잡한 곳에 가면 30 프레임도 안나오는 것에 비하면 말이지.

하여간 처음 구매 했을 때 버전은 0.16.0 이었다. PC판에 비하면 좀 늦긴 한데 그래도 많은 부분이 비슷한 버전이었다.


첫 소감은 컨트롤 정말 구리다는 거였다. 터치 인터페이스가 손가락으로 화면을 자주 가리게 되다 보니 여러모로 불편했다. 짐승 잡는 것도 힘들어서 맨손으로 잡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였다.

광질도 답답하다. 광질 트리거 발동에 딜레이가 필요하다 보니 좀 답답하다. 한손으로만 조작하기에 화면이 넓어서 양손을 다 쓰게 되면 딜레이가 너무 답답해진다.

하지만 무조건 불편한 것만은 아닌게, 화면 회전 없이 터치인터페이스로 시야 내에 마음껏 블럭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제법 편하다.

그 외에 레드스톤 회로와 관련된 부분들은 PC버전이랑 거의 동일했다. 리피터 삑 거릴 때 마다 렉 걸리던 내 맥 환경과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에 감격을 많이 했다.

그렇게 해서 임시집을 떠나 제대로 된 집을 다 지었을 무렵 영상에서 처럼 1.0 버전이 나왔다.

... 하아 ...

뭐 다들 알겠지만, 새 버전으로 맵을 새로 만들지 않는 한은 새로운 버전의 모든 점을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던 맵을 포기하고 새로운 맵을 만들어 플레이 하기로 하였다.

일단 MCPE 첫 일기는 여기까지.

2016년 12월 27일

[그랑블루판타지] 신년 이벤트 개최

공식사이트에 'ゆく年くる年キャンペーン' 라고 유려한(?) 이름의 뭔가를 개최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물론 해석의 여지 없이 '신년 캠페인' 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각 이벤트 항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개최 기간은 27일 오후5시 부터 2017년 1월 4일 23:59 까지이다.

적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계속 이어서 한다. 하지만 난 SR 조차 안나와서 매우 실망했다. 기대안해!
  • 매일 보정석 200개 지급: 역시 이어서 한다.
  • 로그인 응모 캠페인: 이거 적는 의미가 있나 몰라
  • 소모 AP, BP 절반: 역시 이어서 한다. 혜자인지 시드와 반홍을 녹이려는 고도의 수단인건지... 절반 캠페인은 모두 1월 4일 오후 5시에 종료되니 주의하자.
  • 공투 AP소모 절반: 역시 이어서 한다.
  • 엑스트라퀘스트 AP소모 절반: 역시 이어서...
  • 루피/경험치 1.5배: 왜 다 똑같냐
정말 적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이벤트 그대로 이어서 하기 때문이다. 뭐 좋은거라 별 불만은 없지만...

2016년 12월 16일

[그랑블루판타지] 크리스마스 캠페인 정리

12월 16일 (금) 부터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개최된다. 어라 오늘부터네.


이번에는 그림도 생략하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개최기간: 12/16 ~ 12/28 새벽5시 까지(즉 27일 까지라고 생각하자)
  •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슬픈 기억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그 이벤트
  • 매일 보정석 200개
  • 로그인하면 자동 응모되서 나중에 추첨하는거 또 한다. 아이고 의미없다.
  • 메인퀘스트, 멀티배틀 AP, BP 절반 캠페인: 물론 전부는 아니니 게임 내 공지를 확인하자.
  • 공투 소모AP 절반: 누군가는 랭업한다고 달리겠지. 난 귀찮아서 안함.
  • 엑스트라 퀘스트 소모AP 절반: 호오...
  • 획득 루피 및 경험치 1.5배

적고보니 항상 하던거 그대로네. 아 뭔가 빠진것 같더니만 리트윗 캠페인이 없구나.

푸짐하다고 생각되는가? 절대로 후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저 기간 동인 고전장이 열린다. 고전장 달리면서 공투도 함께 뛸 것인가. 지옥이다. 캠페인을 가장한 반홍 뜯어먹기 행사라는 의도의 캠페인일 뿐이다.

...

아 잠깐 레전드가챠 무료는 빼고. 하악 하악 수조이 안치라 코르와 내놔.

2016년 12월 1일

[마인크래프트] 1.11 이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 하던 맵을 정리하는 글

제목이 아주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쓸 내용이 별로 없다. -_-; 뭐 하여간 1.11 이 새로 나왔다.

1.11은 어드벤쳐 파트에서 신선한 컨텐츠가 몇 가지 추가되어서 서바이벌도 해 볼 만 하겠지만 양이 방대하진 않아서 금방 질리겠지. 그냥 1.11용 맵을 새로 하나 파서 거기서 크리에이티브모드로 놀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1.10.2 에서 가지고 놀던 맵 영상을 정리하며 마무리 하려고 한다.




이 영상들 중 일부는 이전에도 여기에 포스팅 했던 것이 섞여있다. 그냥 한번에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몰아서 넣어봤다.

2016년 11월 30일

[그랑블루판타지] 4차 직업을 얻기위한 고난의 길

이미 수 없이 4차 직업을 얻기 위한 영웅 무기 제작 작업의 길이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 했지만, 드디어 이걸 이루었기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써 본다.

우선 4차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영웅의 무기라는걸 만들어야 한다. 레플리카를 구하거나 만들어서 쟙 마스터피스(ジョブマスターピース) 제작부터 시작해서 이후 총 3단계의 강화 과정을 더 거쳐야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무기인데 재료가 창렬이다.

이 부분의 과정 및 재료와 관련된 자료는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다른 커뮤니티의 글을 참고하자.

(DC인사이드-그랑블루판타지 갤러리)

사람이 많아서 싫어하는 류의 사람들도 좀 보이는 DC이지만 그만큼 자료도 많다보니 여길 떠나서는 정보를 구할 길이 없는 것 같다. -_-;

예전에는 은천3개에 온갖 욕을 해댔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뿔로 교환도 가능해진 터라 은천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모인다. 그보다는 직업 징표나 엘레멘탈 등이 더 욕나온다고 생각된다.

하여간 이렇게 해서 영웅의 무기 최종 속성 강화까지 마치고 나면 - 참고로 무기 종류는 아무거나 관계 없다 - 나머지는 아래 영상을 보자.


영상 내용은 스토리랑 무관하다고 생각되어서 이번엔 시나리오까지 포함해서 찍어봤다.

영상이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간략히 정리하자면
  1. 얻기 원하는 4차 직업의 하위 직업을 3차 직업 중에서 골라서 설정한다.
  2. 쟝크틴젤(ザンクティンゼル)로 이동한다. 왼쪽 맵의 상단 오른쪽에 있는 섬이다. 보통 마그나 있는 섬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 듯.
  3. 가장 오른쪽 지역을 선택하자. 기존 슈바마그나 세레마그가 있는 곳 말이다.
  4. 그럼 제일 아래에 새로운 퀘스트(受け継がれる意思)가 하나 보일 것이다. AP-21 이 소요되는 것 말이다. 이 퀘스트가 바로 직업해금 퀘스트이다. 4차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의 증표20개와 직업 칭호가 필요한데 이 퀘스트를 깨면 칭호를 얻을 수 있다.
  5.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한다. 참고로 주인공 혼자서만 싸우고 적으로 굉장한 할머니가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직업과 비슷한 어빌리티를 쓴다. 그런데 속성이 주인공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속성으로 나오는 터라 괴로울 수도 있다. 그러니 가급적 암 혹은 빛 속성으로 세팅해 가는게 편하다. 이 경우 할머니는 동일 속성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6. 이기면 해당 4차직을 입수하기 위한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증표20개를 들고 가서 직업을 얻는다.
여기까지가 4차 직업을 얻기 위한 고난의 행군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 영웅의 무기 제작은 최초 딱 한 번만 아무거나 하면 되며 다른 직업을 얻기 위해서 별도로 더 만들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즉, 이 후 부터는 원하는 4차 직업이 있다면 하위 3차 직업으로 할머니를 이겨서 칭호를 얻고 해당 직업 증표20개를 들고 가서 직업을 취득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할머니 어빌리티는 앞서 말했다싶이 주인공의 직업에 따라 달라진다. 무기 세팅이 좋지 못 하다면 한번에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아직 칭호를 얻지 못한 직업으로 도전하는 경우 패배하면 AP를 다시 돌려주니 마음껏 리트라이 할 수 있다.

2016년 11월 29일

[그랑블루판타지] 레페가 왔다 굴려보자


오랫만에 쓰는 글이 결국 레페글이 되어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거 신세 한탄이나 좀 해 보자.

순수 무과금 유저[...]로써 서프 따윈 쳐다보지도 않고 있기에 레페가 유일한 SSR 수확원이나 다름없다보니 그 의존도도 좀 큰 편이다. 이런 나에게 최근 수 차례의 레페는 남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컨텐츠가 된 것 같다.

물론 SSR 이 나오지 않은 건 아닌데, 모 커뮤니티에서는 역 기만의 상징으로 삼는 악의 3신기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고 있으니 감개무량(?)하다.

... 아 글 내용이 왜이래 미쳐가나봐 ...

이런 글을 쓰게 되는데는 분명 계기가 있다. 나에게 부캐가 있다는 점이다. 비록 공투일퀘셔틀로 군림(?)하고 있긴 하지만...

꼭 레페가 되면 이 부캐가 일을 저지른다. 결과적으로 본캐보다 절반의 투자로 본캐보다 두 배의 이득을 건졌다 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 같다.

부캐에서 좋은게 나오면 부캐하면 되잖아 라고 한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 주겠다.

"사상 최강의 귀차니스트 그게 바로 나다!"

지금까지 무기 파밍한거만 해도 다시는 못 할 일이다.

...

부캐는 그냥 공투 셔틀로만 굴리기로 했기 때문에 그냥 잊어버려야지

2016년 11월 2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시나리오 이벤트 보스들은 왠지 부드럽다


왜 홍시나 연시 같은게 생각날까.

붉은 색상이어서 그런걸까?

하여간 뭔가 이상하게 쉽다는 느낌이다.

맷집도 약하고 공격력도 약하고
뭔가 속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쉽게 잡고 있으니 좋은 거겠지?

으음

...



헬도 나름 쉬운 편이다.

그런데 위 영상 찍을때
할배가 한발 먼저 가실 뻔 했다.

가끔 이런 것도 날리는 구나.
50% 체력 트리거 특수기 때는
뎀컷 쓰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역시 리리는 리리였다(?)



위 두 스크린샷의
차이점을 발견했다면
제목의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

.



~ 해석 ~

위의 파티에는
이번 이벤트 캐릭터인 
SR 리리가 편성되어 있고

아래 파티에는
가챠로만 나오는
SSR 리리가 편성되어 있다.

참고로 팝업의 내용은
시나리오 상
에린과 리리가 포함된 파티로
이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다.

물론 지금까지 플레이 해 온 사람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될만한 내용이다.
-_-;;

2016년 11월 1일

[마인크래프트] '학살' 이라는 주제


위 영상은 내 놀이터 영상 중 하나인데 찍은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올리는 데 좀 고민이 길었던 영상이다. 내용 상 주민들이 좀비들에게 학살당하는 아포칼립스 스런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건 아닌지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적겠지만, 그럼에도 주민은 단순히 교환만 해주는 NPC 역활만 하는건 아닐 것이다.

괜히 감정 이입이 되는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놀던 주제 중 하나가 서바이벌로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힘든 일이고 그래서 주민들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 주민들을 그냥 학살의 도구로 쓰고 있으니 좀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올리는 이유는... 오래되니 별 생각 없어지고 쓸 주제도 없어지도 에이 몰라 라면서... 음... -_-;

[그랑블루판타지] 레페가 왔으니 뽑아야겠지

아 물론 이번엔 2회에 걸친 사이게 돈퍼주기 행사인 만큼 [...] 1회차의 할로윈 페스는 걸렀다. 그래서 한정이 추가되는 2회차가 시작되는 어제 저녁에 레페를 즐겨봤다.

이번에는 10연차 두 번과 티켓 11장이다.


즐겨봤다라고 적었지만, 당연히 결과가 이 문구를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다.

고전장 경마 베팅의 미스로 인해 10연을 세 번 굴려보지 못 한건 아쉬운 일이지만 운이 나쁜걸 어떡하랴. 그냥 경마 조작단들을 원망해야겠지.

요 몇 차례의 레페에서
아쉬운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HRT에게 매우 강하게 실망하고 있다.

2016년 10월 28일

[마인크래프트] 요즘 하는 짓들(?)

오랫만에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찍어봤다. 주제는 별 의미 없이 요즘 노는 것들의 결과물들을 중간 정리한 수준이다.


첫 모티브는 만약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건물의 상상도에서 시작되었다. 출처를 찾으려니 못 찾겠어서 링크는 못 남기겠지만, 만약 로마가 아시아까지 진출했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를 상상한 내용이었다.

내가 로마 건축물 덕후(?)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 시대 유럽 건축양식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건물 하나에 얼마나 많은 예술품이 재료로써 사용되고 있는지 보면 말이다.

하지만 내가 더 심도있게 보는 부분은 아치와 기둥이다. 하중을 견디기 위한 최적의 구조인 아치와 그 아치를 받치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기둥, 심지어 그 기둥을 받치는 거대한 받침석 하나하나 조차도 예술인 조각품을 보는 것 같아 현기증이 날 정도다.

뭐 하여간 이상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사실 영상에서 할 말이 다 나와있다보니 따로 정리할 내용이 없긴 하다.

일단 마인크래프트 다음 업데이트는 모험 쪽으로 큰 것을 추가하려는 것 같으니 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 때 부터 다시 서바이벌을 시작해 봐야겠다. 지금은 그냥 멋대로 놀아봐야지.

2016년 10월 26일

[몬슈리] 소환기록을 찍기 시작했다

옛날 옛적 까지는 아니지만 한 때 서머너즈워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다. 매번 가챠 돌릴 때 마다 영상으로 찍어서 소환기록 영상을 올릴 정도였다. (참고로 지금은 유튜브 개인 게임 채널이 분리되었다)

물론 서머너즈워는 한참 전에 접었다.

단지, 몇 가지 인연(?)으로 서머너즈워와 비슷한 몬스터 슈퍼 리그라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몬슈리는 서머너즈워와 굉장히 비슷하다. 물론 미묘하게 다르기도 해서 같은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겠지만 시스템 면에서는 상당히 벤치마킹을 한 듯 하다. 그래서 굉장히 쉽고 익숙(?)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

뭐 어쨌든 그래도 나도 비슷한 행보를 또 해보기로 했다.


몬슈리 소환기록 1탄 영상이 이제 탄생했다.

몬스터 인벤토리의 압박으로 녹화에 대략 1달 가량이 소요된 영상이다. 물론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짜집기 영상이라는 점을 밝히는 것이다.

이번에도 통계를 만들어 볼까 했지만 그걸 정리하는 건 영상 제작하는 것 이상으로 귀찮고 머리아픈 일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단순하게 기록만 남겨야겠다.

2016년 10월 25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고전장은 부드러운 것 같다


고전장 뽕이 10% 밖에 안되는데도
이 정도 화력이라니
...

아직 예선이라 익스밖에 없다는 점을 간과하긴 했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 쓰러지는 것 같다.

...

이미 전속성 익뿔 솔플이 가능하다 보니
고전장이 점점 재미없어진다.

이젠 이런 노가다성 이벤트 보단
소수의 액션으로 벌어지는
단체 전략 이벤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6년 10월 18일

[그랑블루판타지] 고통의 나날이 지속되던 중 빛이 보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옛날에 쓴 글 뒤져보면 뭐 나오겠지만

니르바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제법 오래 되었는데
저놈의 빌어먹을
마도사의 신념
때문에 정말 오래 걸렸다.

운이 너무 없었다.

드랍된 마도사의 신념은
부캐 주머니로 들어가고
내 주머니엔 동전만 들어왔다.

그래도 언젠간 모이겠지라며
도데체 얼마의 세월(?)이 지났을까.


드디어 두 번째 강화를 마쳤다.

...


아 젠장 그래 끝이 아니라고

저 빌어먹을 
지팡이 엘레먼트 갯수 좀 봐

징그러워

아아

살려줘

젠장

2016년 10월 17일

[그랑블루판타지] 콜라보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란코 포기
아아아

왜 아직도 소세지 노드랍이빈까
사이게양반

...

이 정도만 쓰기엔 뭔가 부족하니
촬영해 놓은 영상을 첨부해본다.


이번 콜라보의 매니악 보스전

일반 토멸전 매니악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다.

50% 트리거 발동기만 잘 넘기면
그냥 화력으로 제압이 가능하다.


문제의 헬 최대난이도 레벨 120 은
최초 공략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튼튼하고 강하다.

특히 50% 이후에 뭔가 또 트리거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발동 기준을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성장한건지 쉬워진건지
하여간 120 짜리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아니 뭐 쉬워진거겠지 -_-

2016년 10월 14일

[그랑블루판타지] 할로윈 캠페인 정리

오늘부터 11월 2일 까지 할로윈 캠페인이 열린다.
좀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정리해 본다.

공지 상 캠페인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정확한 시작 시간은 여전히 오후7시 일 듯 하다.


1.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핵심인 듯)

2. 로그인 시 100 보정석

3. 캐쉬 사용 시 보정석 10% 환급

4. AP/BP 소모 절반
(하지만 공투는 해당 안되는 듯)

5. 루피/경험치 1.5배

6. 트릭 오어 트릿
특정 캐릭터의 할로윈 전용 대화 출현

이상이다.

...

뭔가 빠진게 있다면 기분탓이다.

...

그럴리는 없고,

매일 로그인 할 때 마다 응모 된다거나
트윗으로 응모한다거나 등등은
어차피 당첨 안될꺼니
그냥 생략해 버렸다.

하하 난 친철해

2016년 10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장애 보상으로 받은 SR이상 티켓을 뽑아보았다


지난 가챠 확률 문제 보상으로 지급된
SR이상 확정 가챠 티켓을 또 잊어먹고 있었다.

놔둬도 의미는 없을 것 같고 그냥 뽑아봤다.

...


이 화면이 뜨면 이상하게 기대하게 된다.
지난번에도 이 화면 뜨고 SSR 먹었거든.

...

하지만 이 연출에서 R이 나온적도 있다.

...


.
.
.


.
.
.


미안

2016년 10월 7일

[그랑블루판타지] 잔다르크(빛) 최종 상한 해방 개시


갑작스럽 업데이트 이후
소리소문 없이
잔다르크의 최종상한해방 페이트 에피소드가
열려있었다.

분명 곧 한다곤 들었는데 그게 오늘일 줄이야
...

지난 공지에서 
난이도가 좀 높을거라는 것을 봤기에
약간 긴장하고 시작했다.


첫 번째 퀘스트는 쉽다.
몹이 녹아내린다.


두 번째 퀘스트도 쉬웠다.
이번엔 파티니깐 버프잔뜩 하고
한대 때리기도 전에 끝
어....


이번엔 어려울까 싶은 세 번째 퀘스트

...

쉬웠다.

버프디버프 다 걸고 윗 녀석 패죽이면
오의게이지가 100% 다 차 있을테니
그걸로 아래녀석을 녹이면 된다.


그리하여 늠름한 우리형 잔닭의 최종상한해방이
가능
하게 되었다.

그냥 좀 해주지


어 잠깐 왜 안돼?

...

돈?

루피가 없어?!!

어어어

...

공투 좀 뛰고 오겠습ㄴ
...
아 잠깐 좀 있으면 사상이
...
아아
....

2016년 10월 5일

[그랑블루판타지] 잊어먹고 있던 티켓을 까봤다


이 티켓은 받아놓고도 자주 까먹는다. 

아무래도 잘 안보게 되는 
루피가챠 하단에 표시되서 그런가보다.

하여간 고전상 훈장 보상으로 바꿔먹은 이 티켓을 까보자.

참고로 지금까지 제법 많이 까 봤지만
이 티켓에서 SSR 이 나온 경우는 
딱 한번이다.

...


...

아 그럴리가 없지

색상을 보아하니 SR 이겠구만

...


???


응?

...

분명 리바마그 공략에서 써먹었던
사라 열화판  갈라드아 라는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그 사라다.

아아...

이제 리바마그에서 고기방패 대신
살아있는 방패를 쓸 수 있을거야!

ㅠㅠ

...


아 소환석 가챠 깜빡했는데
뭐 깜빡할만했으니
...

2016년 10월 2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이벤트 멀티보스들 솔플 영상

이번에도 기념삼아 멀티 보스(익스)를 솔플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옥시모론은 내가 그랑블루판타지를 시작하고 가장 처음 겪었던 익스트림 멀티 보스였다. 그래서 이번에 복각되어서 다시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과거에 봤을 땐 공포 그 자체였다. 생긴것 조차 범상치 않게 생긴데다 물과 불을 동시에 날리는 미친개 같은 녀석이었다. 물론 솔플은 꿈에도 못 꿨고 방을 만들자마자 바로 구원요청을 해야 했을 상대였다.

물론 지금은 그냥 느긋하게 혼자서 날려버리지만...

나온지 오래된 녀석이 거의 그대로 복각되어서 난이도는 낮은 편 같다. 좀 강해보이는 공격을 할 때가 있는데 이건 남은 HP 에 비례해서 대미지가 들어오는 거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작의 주인공이자 급식캐였던 로미오가 어떤 일인지 이번에 같이 열린 후기 이벤트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그것도 '신왕 몬타규' 라는 멋진 이름과 함께.

그런데 이번 익스 보스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좀 높았다. 운이 나쁘면 솔플 때 서브까지 나 나와서 아슬아슬하게 잡을 때도 있다. 왜이리 난이도가 높은지... 아 내 토속 파티가 엉망이라는 점도 한 원인일지도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체력 트리거로 강공격을 날려대니 조심하자. 아직 기준치는 파악하지 못 했지만...

그나저나 스기타의 목소리는 참 한결같다. -_-;;

2016년 10월 1일

[그랑블루판타지] 레페다 굴려라 굴러라 울어라


어제 밤에 뽑아놓고
피곤해서 잤다가
이제서야 편집해서 올려본다

...

하고싶은 말은 제목에 함축되어 있다

...

어떻게 보면 성공한거고
어떻게 보면 망한거다

과연 40+9 번의 프리미엄 가챠에서
두 개의 SSR이 나온건 승리한걸까?
아니면 두 개나 나온 SSR 하나가 중복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어야 정상인걸까

...

참고로 부캐는
루시랑 밤피 먹었다
흐엉헝엉으헝

2016년 9월 30일

[그랑블루판타지] 새 이벤트 이건 뭐시여

로미오와 줄리엣 이벤트 복각인 줄 알아더니
지난번 로보미처럼 후기 이벤트가 동시에 열렸다.

시나리오를 다 끝내니 왠 수속 무기를 보상으로 주길래
뭔가 싶어서 한참을 찾았는데 아무데도 안보였다.

...

알고보니 무기가 아니라 소환석이었다.


솔직히 저 썸네일만 봐서는
저게 무기지 소환석일리가 없잖아


'베로나 하트' 라는 이름의 이 소환석은
무슨 문양처럼 생겼는데
써보질 않아서 어떻게 생겼는지 감도 못 잡겠다.


가호는 그저 그런 이벤트 급식인데
소환효과는 배리어라는 좀 특별한 능력이다.

배리어의 능력에 달린 문제겠지만
쓸 만 할지도 모르겠다.

[그랑블루판타지] 셀레스트 마그나 솔플

슈바마그와 함께 빌어먹을 2대 트롤 출몰지역

그나저나 실컷 글 써 놓은걸 깜빡했는데
오류가 나서 날아가 버렸다
다시 썼다
훌쩍

플레이 타임이 10분이 넘는 영상이다. 그 만큼 오래 패잡는 내용인데 셀레스트 마그나는 마그나 성정수 중에서도 가장 피통이 크니 그러려니 생각해야 된다. 내 빛속팟이 허약하다고 생각하면 안된ㄷ...는 정답 -_- 젠장

세레마그의 경우 굉장히 특수한 반응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일부 플레이어의 버프류에 반응하여 무슨무슨 안개라는 특수기를 2회에 걸쳐 날리는데, 이 특수기는 아군의 모든 버프를 지워버리고 언데드를 건다. 그리고 2회차 안개에서는 특이하게 어둠속성 방어 버프를 플레이어에게 걸어준다.

세레마그가 반응하는 버프는 주로 레이지(공업 버프, 빛잔다르크의 공격력 업, 루시 등의 소환석의 공업 버프류 등), 재생(아테나 최종상한해방도 포함)류, 현자의 천안진 버프 등이 해당된다. 다행히도 슈퍼스타의 1번 어빌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서 영상에서 처럼 맘껏 쓸 수 있다. 현자는 세레마그에서 바보된다 젠장

그러니 되도록 이런 세레마그가 반응하는 버프는 봉인해 버리자. 특히 멀티에서 레이지 같은 멀티버프는 당신을 트롤로 만들어 버린다. 레이지는 자신 뿐만 아니라 참전자 모두에게 공업 버프를 걸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서는 이 안개 발동 패턴을 잘 이용하는 것, 그리고 2회차 안개의 특수성을 이용하고 있다. 여타 마그나 성정수들이 다 그렇지만, 오의 구슬이 가득 차면 강력한 공격을 날려온다. 이걸 막으려면 암벙클 등으로 암속 방어력을 올리거나 안개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언데드가 걸린 상태로는 회복을 할 수가 없으니 이 언데드를 없애줄 적절한 클리어 요원이 필요하다. 영상의 경우 소피아의 2번 어빌이 클리어이다.

마운트를 미리 걸어 언데드를 막을 수도 있지만 마운트가 걸려 있으면 안개 패턴 1회에서 언데드가 안걸리고, 언데드가 발동 조건인 2회째 안개가 발동 안되기 때문에 암속 버프를 받을 수 없으니 조심하자. 특히 아폴론 최종상한해방의 경우 공업과 마운트가 동시에 걸려서 안개 유발은 가능하지만 2회차 안개가 발동하지 않는다.

중요한 사항이 한가지 더 있는데, 언데드가 걸린 채로 셀레스트의 피 50%와 25% 특수 행동이 발동되면 전멸이다. 왜냐하면 셀레스트는 피50% 혹은 25%가 되면 아군의 피를 몽땅 채워주는 요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언데드가 걸린 채로 풀피 채우기는 체력100% 만큼의 데미지를 입는 것과 동일하니까 전멸 뿅

반대로 이 언데드만 잘 피하면 피 50%와 25% 패턴을 체력 회복 용도로 쓸 수가 있다. 클리어 요원을 갖추고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가 여기서도 유효하다.

추가로 위 회복 패턴에는 세레마그 자신에게 빛속 방업을 거는데 제법 골치 아프다. 물론 무시하고 패거나 빛속이 아닌 파티로 공략해도 되겠지만 디스펠로 날려버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위 영상에서는 슈발리에 소환석을 이용해 해제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요약하자면, 위 영상은 세레마그의 오의 구슬이 가득 차면 안개패턴을 발동시켜서 암속 버프를 받고 추가로 댐컷 등을 이용해 세레마그의 오의공격을 받아내는 방식의 공략이다. 부족한 포션과 힐을 세레마그의 50%와 25% 행동을 이용해 보충한다.

물론 이 외에도, 공업버프 등은 버리고 암속방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막 패죽이는 방법도 있다. 스펙이나 소환석이 된다면 이 편이 더 속편하다.

쓰고 보니 길고 읽기 귀찮아지는 글이 되어버렸네. 에이 몰라...

2016년 9월 27일

[그랑블루판타지] 슈발리에 마그나 솔플


슈바마그 솔플이 가능해져서 영상을 녹화해 봤다. 누구누구 괴수들처럼 몇 턴 만에 녹이는 영상이 아니라 장장 6분이나 되는 시간 동안 패죽이는 것이 다르겠지만... ;-)

그랑블루가 시작된지 2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발로도 때려잡는 이들이 많을 것 같지만, 또한 여전히 트롤들로 인해 고통받는 마그나 2대 트롤출몰장소이기도 한 슈바마그이다.

. . .

슈바마그는 피50%가 되기 전 까진 오의구슬 상태에 따른 패턴이 존재한다.
  1. 제일 처음 혹은 오의구슬이 만땅인 상태에서 한대 때리면 이지스 머지가 발동한다. 슈발리에에게 온갖 버프가 다 걸린다. 이 상태에선 어빌리티와 공격이 거의 먹히질 않아서 곤혹스럽다. (간혹 이 상태로 때려잡는 괴물들이 있긴 하다만...)
  2. 이 이지스 머지를 디스펠로 해제하고 한대 더 때리면 슈바에게 걸렸더 버프가 몽땅 사라지고 공업 등 약간의 소소한 버프가 걸리게 되며 한동안은 맘껏 때려도 된다.
  3. 오의구슬이 만땅 되면 1번으로 돌아간다. 즉 한대 때리면 이지스 머지가 걸리고 공격이 먹히질 않는다.
슈바 피가 50% 아래로 내려가면 1회 한정으로 빛의 검이 발동해서 대량의 다단공격과 함께 플레이어의 모든 버프를 날려버린다. 제법 세기 때문에 수호도배가 아닌 이상 1~2명 정도의 캐릭터가 순삭되기 때문에 댐컷 등으로 걸러내는게 좋다. 위 영상에서는 빛벙클과 아테나로 빛검을 막아낸다.

빛검을 맞은 이후에는 맘껏 패도 된다. 별 다른 특징 없이 그냥 평타만 센 보스가 된다. 오의구슬 상태에 따라 뭔가 패턴이 있긴 하지만 이지스 머지때 처럼 대량의 버프를 거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슈바 피가 50% 아래인 상태에서도 디스펠은 여전히 유용하다. 디스펠을 걸면 슈바가 다시 뭔가 버프 건다고 한턴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사히 한 턴을 넘기고 싶을 때는 디스펠을 활용하자.

. . .

만약 트롤이 되기 싫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시작하자마자 슈바에게 걸린 버프들 중에 마운트 아이콘과 비슷한 것(=이지스 머지, 영상에서 제일 처음 한대 때리고 나서 슈바에게 걸리는 버프들 중 가장 오른쪽의 것)이 제일 오른쪽에 보인다면 그 때 한대 때리자. 즉, 그 외에는 어빌리티만으로 숫질을 하던가 아니면 가만히 기다리라는 말이다. 그 이후부턴 슈바의 오의구슬이 만땅 되기 전까진 자유롭다.

솔플의 핵심은 이지스 머지를 해제하기 위한 디스펠과 빛의 검을 막을 댐컷 캐릭이나 카벙클 등이다. 위 영상에선 지타에게 디스펠을 넣어가서 방깍이 좀 부족한 상태에서 클리어 했다. 밤피 등 디스펠 요원이 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클리어에 5분이 넘기 때문에 여전히 솔플 보다는 반피 빼고 구원 요청을 하고 있다. 뭐 언젠가는 그냥 혼자서 패잡는 것을 선호하게 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2016년 9월 25일

[그랑블루판타지] 발칸라이오 - 고전장 익쁠 솔플


얘는 일본어 이름은 발칸라이오이고
일본어 영문명은 Vulcanrio 이고
영어판 영문명은 Volcanrio 이다.

여전히 줏대 없는 이름 짓는
사이게는 반성 좀 하자.

지난 5월쯤에 열린 화속 고전장에서
이미 익쁠 솔플은 가능했었기에
얼마나 더 강해졌는지 척도로 삼을 수 있는 영상이다.

문제는 이날 강한 상대를 만나는 바람에
(그리고 지난 예선에서 너무 진을 빼는 바람에)
이번엔 쉬어가기로 해서 공버프가 거의 걸리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좀 약해(?)보이긴 한다.

어쨌거나 이번 고전장은 순탄하게
...
...
초시드단이 되는 바람에
순탄할 가능성은 없어졌지만
그냥 적당히 지나가겠지
-_-

2016년 9월 23일

[그랑블루판타지] 고전장을 통해 파악해보는 나의 스펙은


고전장 뽕 때문에 알 수가 없어!

그아아아

...

하지만 시원하게 비AT때 끌어모은 오의 한방으로
익스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니
아 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건 느낄 수 있다.

이 익스솔플 영상 찍는 동안
서버가 상한건지 KT라인이 상한건지
게임이 정말 답답했는데
영상은 깔끔하게(?) 찍혀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저 베오울프 녀석은
일본판 영문 이름은 Beowulf 이다. Beowolf 가 아니다.
그런데 영문판에선 이름이 Grendel이다.
뭐냐 이 통일감 없는 네이밍은?!

2016년 9월 21일

[그랑블루판타지] 리바이어썬 마그나 솔플 영상


힘들었던 리바마그 솔플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영상으로 남겨본다.

아마도 속성 마그나 중에서는 가장 피통이 큰 녀석일 것 같다. 아주 약한 전력도 아닐텐데 한참을 때려 패 잡는다.

보통 리바마그 공략의 키캐릭터는 SSR 사라 라는 캐릭터인데, 위 영상의 키캐릭터는 3번째의 갈라드아다. SR이라 소흘해지기 쉬운 이 녀석은 SSR 사라의 열화.... 아니 노화(-_-)판이라 볼 수 있는 녀석이다.


왜 노화냐 하면 좀 늙어 보이잖아. -_-; 뭐 하여간 어빌리티 구성을 보면 사라와 정말 판박이다.


방어력 올리고 대신 맞고 거기다 댐컷까지... 리바마그의 해일 공격을 막고 돌아가시기 위한 [...] 고기방패 역활에 충실한 어빌리티 구성이다. 안타까운건 좀 약하다는 것 뿐이다. 해일 공격을 온몸으로 받으면 혼자서 장렬히 사망한다.

다만 위 영상에선 이 어빌리티들이 빛을 발휘하지 못 했다. 매번 수경을 써대는 통에 말이다. 뭐 하여간 해일 공격을 갈라드아가 대신 맞아주고 사망[...]하면 서브에 있는 네모네가 나와서 한방뿅을 갈겨주는 식으로도 공략하곤 한다.

물론 갈라드아가 죽고 난 뒤에 OD를 브레이크 시킬 수 있을만한 스펙이 되지 않으면 갈라드아를 이용한 공략은 좀 어려울 것이다.

아래는 무기 세팅이다.


2016년 9월 20일

[그랑블루판타지] 콜로서스 마그나 솔플 영상


콜로마그 솔플은 이전에도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불안정 했었다. 이제는 스펙도 제법 좋아지고 스작도 거의 끝냈기 때문에 서브 출현 없이도 나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영상으로 찍어봤는데 하필이면 소환석 호출 타이밍을 미스하는 바람에 서브가 튀어나왔다. 쳇

하여간, 콜로마그 공략의 핵심은 차원참을 넘기는 것 같다. 여기서 할배의 2번 어빌은 차원참을 한번 막아 줄 수 있으므로 할배가 있으면 참 좋다.

서브로 리리가 편성되어 있는데 만약 할배가 죽고 리리가 나오면 리리의 보호막 어빌과 샤를롯데의 댐컷을 조합해서 또 한번 더 차원참을 막아낼 수 있다. 위 영상에선 볼 기회가 없지만...

아래는 장비 세팅이다.


2016년 9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은근슬쩍 추가된 신기능 두 가지

어느날 설정을 쳐다보다가 보지 못 했던 항목이 보이길래 정리해 본다. 어쩌면 사전에 공지되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_-; 참고로 브라우저판(크롬/사파리)에서만 확인했기 때문에 앱판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1. 적의 HP 잔량 퍼센테이지 표시

설정 - 게임 설정으로 들어가보자.


게임 설정에 들어가서 스크롤을 좀 내려보면 HP표시설정 항목이 보인다.


ON으로 하게되면 전투 시 HP잔량이 퍼센테이지로 표시된다.


이렇게 말이다.

이제 프로토 바하무트전에서 파국 맞는 타이밍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 추가해 달라고 한 지가 언제인데 참 빨리도 추가되었다.

2. Trial Battle

파티 편성이나 무기 세팅 등을 테스트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이라 적는 이유는 그냥 보기만 해고 써 보진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이 기능은 예전에 추가한다고 공개했던 기능이긴 하다.

마이페이지(Home)에서 캠페인을 펼쳐보면 찾을 수 있다.


Trial Battle 이라고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니 찾기는 쉽다.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오른쪽 탭의 '트라이얼캐릭터' 는 아마도 이 시험용 배틀에서만 쓸 수 있는 캐릭터를 준다던 그것 같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써 봐야겠다.

[그랑블루판타지] 돌아온 밤피 이벤트 그리고 난

드래곤의 추락인지
밤피쨩 혼키다요인지
혼키쨩 밤피다요인지
뭐 하여간 이미 2회차이기에 할 일이 없어서
동영상이나 찍고 앉아 있다.

익스 솔플 영상

옛날에 어려워서
항상 멀티 열어놓고
누군가 잡아주길 기다리면서
그렇게 전화를 모아서 가챠를 돌렸고
힘들게 베셀라고 녀석을 풀돌 시켰었지.

참 추억같다.

...

??



이건 헬 영상

헬도 쉽다.

물론 옛날엔 뭐
...
-_-;

2016년 9월 8일

[그랑블루판타지] 가웨인 만렙 달성


밤피 이벤트를 진행하던 도중 가웨인이 레벨 100 이 되었다. 호오. 잊고 지내다보니 결국 찍게 되는구나.


자연스럽게 페이트 에피소드를 열고 AP 90 필요하겠지 라며 자연스럽게 반홍을 들이마신다. 왜 다들 똑같은걸까 라고 순간 생각했지만 다들 다르다면 그거대로 문제겠지.


일단 만렙 퀘스트의 1차전은 가웨인 혼자 싸우기 때문에 서포트 소환석 선택도 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그냥 쉽다.


2차전은 가웨인을 빼고 파티를 편성해야 한다. 귀찮다. 거기다 적들이 좀 튼튼해진다. 위의 경우 아무런 디버프 없이 평타 한대 때린 상황이다.


3차전에는 다시 가웨인을 파티에 넣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 아오 귀찮아.

그런데 3차전은 좀 긴장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적들이 튼튼한 데다가 공격력도 강하다. 오의 데미지 4~6천 정도를 봤는데 덕분에 파티 멤버 하나가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


세 번의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가웨인의 뎀컷이 강해진다. 좋아라~


왠만하면 스포일러성 내용은 안올리는 주의지만, 가웨인의 가면 벗은 모습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고 생각되기에 그냥 올려본다.

모두들의 예상대로 잘 생겼다. 그래봤자 가면 벗고 봉산탈춤 이지만...

2016년 9월 7일

[그랑블루판타지] 그라브루 단가 1탄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우편함을 열어보니 왠 10연가챠티켓이 들어와 있었다. 이게 뭐냐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미 단가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DM이 들어왔고 그에 대응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편함에도 트위터 단가 캠페인 선물이라고 떡하니 적혀있으니...


위의 메시지가 DM으로 온 메시지다. 대충 축약하자면, "단가이벤트 1탄에 선정되었다. 10연 티켓 줄테니 게임 내 문의하기에서 제목이랑 트위터 아이디를 적어서 연락해달라" 라고 적혀있다.

다만 보상이 오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대충 1주일 가량 걸린 것 같다. 위 메시지가 보내진 시각을 보자.

뭐 어쨌거나 정상적으로 왔으니 좋은거다. :)

2016년 9월 5일

[그랑블루판타지] Order the Lord 이벤트 자체(?)종료


미리아의 마지막 파편을 끝으로
DO 콜라보 이벤트를 마무리 한다.

한동안은 DO는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다.

초반에는 렉 때문에,
중반에는 넘치는 사람 수 때문에,
후반에는 부족한 사람 때문에
완전 밸런스가 엉망진창인
그런 이벤트였다.

애초에 DO 자체가
설계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엉망진창 컨텐츠 였는데
뭐 어쩔 수 있겠는가.


소환석은 모르겠지만
일단 검을 사용하는 직업류에서
공통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이 스킨은
정말 좋은 보상 같다.

한동안 다크펜서의 스킨은 이 녀석이다.

어 그나저나 나 랭크업 또 언제 했지?
AP최대치가 101이 되었네?
어....
음...
-_-
???

2016년 9월 2일

[그랑블루판타지] 명탕점 바로와 정말 대단해


우와 정말 대단해

과연 드라프!

최고야!


정말 대ㄷ
...

자막 위치 참 미묘하네.

...

막 퍼즐이 나오는데
사이게가 뭔가 신선한 것을
해 보고 싶어했지만
결국 귀찮은 퍼즐은 그냥 패스하고
하던대로 하는 중.

귀차니즘은 세계 최고의 파워를 가지고 있지.


요번 베리하드 멀티보스.

두 녀석이라 귀찮은데
랜덤한 디버프까지 걸어대서
매우 귀찮음.

그런데 둘로 쪼게진 덕분에
좀 약해서
멀티에선 그냥 순삭된다.


이번 익스트림 보스는 토렌트.
하지만 영어 이름은 Torrent가 아니라 Treant.

항상 영문 이름이 미묘했는데
또 미묘하다.

뭐 하여간 이 녀석은 50% 특수기로
서브와 메인 하나를 교체해버리는
무척 귀찮은 스킬을 쓴다.


왠지 OD오의를 본 적이 없는데
OD오의는 안보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니
넘기면 그만이다.

...

이번에도 물론 익스를 잡다보면
헬 난이도가 등장한다.



헬은 익스트림과 비슷한 몸뚱아리인데
그냥 더 귀찮게 하는 녀석이다.

...


ㅇㅁㅇ
"느와아아아아"

이 표정 맘에 든다.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