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의 날개는 3코스트 주문 카드로 자신의 추종자 하나에게 질주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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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의 일반적인 이 카드 사용처는 마법진에서 튀어나온 무거운 추종자에게 바로 진화를 씌어서 상대 명치를 꿰둟는 경우겠네요. 활용도가 높은 백아 마법진과의 연계로 자주 볼 수 있어 보입니다.
그 밖에 투탕카멘 등 질주가 없는 7 코스트 이하의 일반 추종자와 한번에 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만약 공격을 끝낸 추종자에게 이 카드를 사용해서 다시 질주를 붙여줄 수 있다면 이 카드의 가치는 그 이상 사기급으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천기로 질주를 때리고 이 카드로 다시 때릴 수 있다면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이게 허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질주 가치로 3코스트를 내야 하는 것은 좀 손해일 수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그 가치는 3코스트를 넘길 수도 있겠지요. 안그래도 비숍의 추종자들은 묵직한 스탯을 자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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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질주가 섀도우버스를 망가뜨리는 1등 공신이라 생각하기에 굉장히 불만스럽습니다. 이런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2코로 돌진 부여로 바꾸는건 어떤가요? 그것도 좀 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