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의 사도는 로얄 클래스 병사로 5코 4/5 스탯의 추종자 카드입니다. 출격 시 상대 추종자 하나 혹은 상대 리더에게 1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리고 보물 카드 하나를 손에 넣습니다.
특수 능력으로 이 카드가 필드에 있을 때 보물카드를 사용하면 상대 아무 추종자에 2데미지를 입힙니다.
. . .
4/5 스탯은 약간 패널티가 있는 스탯이지만 5코에서 상당히 일반적인 스탯이기도 합니다. 로얄스럽지 않게 5체력이라는 점은 생존 가능성을 높여 줄 수 있어서 어떤 의미론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능력은 '추종자판 포격지원' 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을법 합니다. 보물카드가 탄환이 되었을 뿐이지요. 2뎀이라는 점은 이제 포격의 표준 데미지(?)로도 볼 수 있는 데미지네요.
다만 보물 사용 시 가해지는 데미지는 상대 추종자에게만 들어가며 상대 리더를 공격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점은 다른 포격류와 비교해서 확연한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드 정리 위주의 추종자로도 생각 될 수 있겠지만, 보물 자체의 능력을 망각하지 맙시다. 힐도 있고 데미지도 있고 돌진부여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다채롭게 필드 정리도 하면서 동시에 몇몇 정비도 가능한 만능 카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보물 수급 상황에 많은 것이 걸려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로얄도 네메시스의 꼭두인형 처럼 보물 수급 때문에 손패가 터져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손패가 터지는 것 보다 손패마 말라서 지는게 더 기분 나쁜 일이니 좋은 디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