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옥좌는 뱀파이어 클래스 3코스트 마법진으로, 내 턴의 종료에 추종자가 하나만 있다면 해당 추종자에게 +1/+1 및 수호를 부여하며 4턴 후 파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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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트로 4턴 동안 턴 종료마다 추종자 버프와 수호를 붙인다는 조건은 굉장히 좋은 효율입니다. 물론 하나의 추종자만 있어야 한다는 제약은 정말 제약 일 수 있겠지만 수호가 붙기 때문에 큰 제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2PP때 낸 추종자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3PP에 이 카드를 내고 그 다음부터 추종자를 하나씩만 유지한다고 하면 필드전 위주의 상대에게서 명치를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뱀파이어는 나름 안전하게 자해를 하겠지요.
자해라는 뱀파이어 특유의 트리거로 방어적인 면이 곧 공격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공방 양수로 활용도가 좋을 거라는 의미지요.
물론 얼마나 쓰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마법진이라고 보입니다. 최소한 로얄의 4코스트에 매 턴 시작 시 1/1 짜리가 튀어나오는 이상한 마법진 보다는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