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30일

[그랑블루판타지] 4차 직업을 얻기위한 고난의 길

이미 수 없이 4차 직업을 얻기 위한 영웅 무기 제작 작업의 길이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 했지만, 드디어 이걸 이루었기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써 본다.

우선 4차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영웅의 무기라는걸 만들어야 한다. 레플리카를 구하거나 만들어서 쟙 마스터피스(ジョブマスターピース) 제작부터 시작해서 이후 총 3단계의 강화 과정을 더 거쳐야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무기인데 재료가 창렬이다.

이 부분의 과정 및 재료와 관련된 자료는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다른 커뮤니티의 글을 참고하자.

(DC인사이드-그랑블루판타지 갤러리)

사람이 많아서 싫어하는 류의 사람들도 좀 보이는 DC이지만 그만큼 자료도 많다보니 여길 떠나서는 정보를 구할 길이 없는 것 같다. -_-;

예전에는 은천3개에 온갖 욕을 해댔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뿔로 교환도 가능해진 터라 은천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모인다. 그보다는 직업 징표나 엘레멘탈 등이 더 욕나온다고 생각된다.

하여간 이렇게 해서 영웅의 무기 최종 속성 강화까지 마치고 나면 - 참고로 무기 종류는 아무거나 관계 없다 - 나머지는 아래 영상을 보자.


영상 내용은 스토리랑 무관하다고 생각되어서 이번엔 시나리오까지 포함해서 찍어봤다.

영상이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간략히 정리하자면
  1. 얻기 원하는 4차 직업의 하위 직업을 3차 직업 중에서 골라서 설정한다.
  2. 쟝크틴젤(ザンクティンゼル)로 이동한다. 왼쪽 맵의 상단 오른쪽에 있는 섬이다. 보통 마그나 있는 섬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 듯.
  3. 가장 오른쪽 지역을 선택하자. 기존 슈바마그나 세레마그가 있는 곳 말이다.
  4. 그럼 제일 아래에 새로운 퀘스트(受け継がれる意思)가 하나 보일 것이다. AP-21 이 소요되는 것 말이다. 이 퀘스트가 바로 직업해금 퀘스트이다. 4차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의 증표20개와 직업 칭호가 필요한데 이 퀘스트를 깨면 칭호를 얻을 수 있다.
  5.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한다. 참고로 주인공 혼자서만 싸우고 적으로 굉장한 할머니가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직업과 비슷한 어빌리티를 쓴다. 그런데 속성이 주인공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속성으로 나오는 터라 괴로울 수도 있다. 그러니 가급적 암 혹은 빛 속성으로 세팅해 가는게 편하다. 이 경우 할머니는 동일 속성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6. 이기면 해당 4차직을 입수하기 위한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증표20개를 들고 가서 직업을 얻는다.
여기까지가 4차 직업을 얻기 위한 고난의 행군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 영웅의 무기 제작은 최초 딱 한 번만 아무거나 하면 되며 다른 직업을 얻기 위해서 별도로 더 만들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즉, 이 후 부터는 원하는 4차 직업이 있다면 하위 3차 직업으로 할머니를 이겨서 칭호를 얻고 해당 직업 증표20개를 들고 가서 직업을 취득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할머니 어빌리티는 앞서 말했다싶이 주인공의 직업에 따라 달라진다. 무기 세팅이 좋지 못 하다면 한번에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아직 칭호를 얻지 못한 직업으로 도전하는 경우 패배하면 AP를 다시 돌려주니 마음껏 리트라이 할 수 있다.

2016년 11월 29일

[그랑블루판타지] 레페가 왔다 굴려보자


오랫만에 쓰는 글이 결국 레페글이 되어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거 신세 한탄이나 좀 해 보자.

순수 무과금 유저[...]로써 서프 따윈 쳐다보지도 않고 있기에 레페가 유일한 SSR 수확원이나 다름없다보니 그 의존도도 좀 큰 편이다. 이런 나에게 최근 수 차례의 레페는 남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컨텐츠가 된 것 같다.

물론 SSR 이 나오지 않은 건 아닌데, 모 커뮤니티에서는 역 기만의 상징으로 삼는 악의 3신기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고 있으니 감개무량(?)하다.

... 아 글 내용이 왜이래 미쳐가나봐 ...

이런 글을 쓰게 되는데는 분명 계기가 있다. 나에게 부캐가 있다는 점이다. 비록 공투일퀘셔틀로 군림(?)하고 있긴 하지만...

꼭 레페가 되면 이 부캐가 일을 저지른다. 결과적으로 본캐보다 절반의 투자로 본캐보다 두 배의 이득을 건졌다 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 같다.

부캐에서 좋은게 나오면 부캐하면 되잖아 라고 한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 주겠다.

"사상 최강의 귀차니스트 그게 바로 나다!"

지금까지 무기 파밍한거만 해도 다시는 못 할 일이다.

...

부캐는 그냥 공투 셔틀로만 굴리기로 했기 때문에 그냥 잊어버려야지

2016년 11월 2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시나리오 이벤트 보스들은 왠지 부드럽다


왜 홍시나 연시 같은게 생각날까.

붉은 색상이어서 그런걸까?

하여간 뭔가 이상하게 쉽다는 느낌이다.

맷집도 약하고 공격력도 약하고
뭔가 속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쉽게 잡고 있으니 좋은 거겠지?

으음

...



헬도 나름 쉬운 편이다.

그런데 위 영상 찍을때
할배가 한발 먼저 가실 뻔 했다.

가끔 이런 것도 날리는 구나.
50% 체력 트리거 특수기 때는
뎀컷 쓰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역시 리리는 리리였다(?)



위 두 스크린샷의
차이점을 발견했다면
제목의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

.



~ 해석 ~

위의 파티에는
이번 이벤트 캐릭터인 
SR 리리가 편성되어 있고

아래 파티에는
가챠로만 나오는
SSR 리리가 편성되어 있다.

참고로 팝업의 내용은
시나리오 상
에린과 리리가 포함된 파티로
이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다.

물론 지금까지 플레이 해 온 사람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될만한 내용이다.
-_-;;

2016년 11월 1일

[마인크래프트] '학살' 이라는 주제


위 영상은 내 놀이터 영상 중 하나인데 찍은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올리는 데 좀 고민이 길었던 영상이다. 내용 상 주민들이 좀비들에게 학살당하는 아포칼립스 스런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건 아닌지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적겠지만, 그럼에도 주민은 단순히 교환만 해주는 NPC 역활만 하는건 아닐 것이다.

괜히 감정 이입이 되는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놀던 주제 중 하나가 서바이벌로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힘든 일이고 그래서 주민들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 주민들을 그냥 학살의 도구로 쓰고 있으니 좀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올리는 이유는... 오래되니 별 생각 없어지고 쓸 주제도 없어지도 에이 몰라 라면서... 음... -_-;

[그랑블루판타지] 레페가 왔으니 뽑아야겠지

아 물론 이번엔 2회에 걸친 사이게 돈퍼주기 행사인 만큼 [...] 1회차의 할로윈 페스는 걸렀다. 그래서 한정이 추가되는 2회차가 시작되는 어제 저녁에 레페를 즐겨봤다.

이번에는 10연차 두 번과 티켓 11장이다.


즐겨봤다라고 적었지만, 당연히 결과가 이 문구를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다.

고전장 경마 베팅의 미스로 인해 10연을 세 번 굴려보지 못 한건 아쉬운 일이지만 운이 나쁜걸 어떡하랴. 그냥 경마 조작단들을 원망해야겠지.

요 몇 차례의 레페에서
아쉬운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HRT에게 매우 강하게 실망하고 있다.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