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5일

드래곤 레전드 신카드 '모멸의 재앙 가르미유' | Shadowverse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가르미유는 드래곤에게 가게 되었네요. 5코 5/5 추종자 카드로 데미지를 입고 파괴되지 않으면 진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강화 7코스트로 사용 시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광역 1뎀을 넣습니다. 따라서 가르미유는 7코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진화 시 스탯 패널티가 있으며 대신 치명적이지 않은 공격을 받으면 상대 추종자 하나와 상대 리더 명치에 3 데미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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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상 상태(?)의 가르미유 하나만 놓고 본다면 5코 5/5로 바닐라 스탯입니다. 이 자체도 약하지는 않겠지만 별 다른 간섭능력이 없으니 아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요.

수동 진화는 과연 얼마나 쓰일까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5코로 내서 진화를 시켜놓고 모멸의 신자 등으로 데미지를 주면 상대 필드 제압기와 동시에 상대 리더까지 때리는 괜찮은 능력을 발휘합니다. (드로우는 덤이죠 -_-) 따라서 그냥 넘길 수준은 아닙니다.

강화 7코로 사용 시 자동으로 진화되어서 5/4 추종자가 됩니다. 진화가 되니 돌진을 부여 받게 되고 이 상태에서 상대 추종자를 공격해서 살아남으면 역시 진화 능력이 발동 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장담은 못 합니다만 텍스트만 봐서는 그렇게 해석이 됩니다.

그리고 상대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진화한 가르미유를 한 방에 죽이지 못 하면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 진화 능력은 자신의 턴에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5코 가르미유를 꺼내놓고 상대가 때리고 있기를 기다리는 것은 아만보짓이라는 의미가 되지요.

10PP 때 7코로 꺼내고 모멸의 신자 3장을 사용하면 필드 9뎀 명치 9뎀을 넣고 드로우 3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필드에는 5/1 1/1 1/1 1/1 네 명의 추종자가 남게 되겠네요. 광역기에 굉장히 취약한 상태이지만 상대가 광역기가 없다면 이것도 쉽게 넘기기는 힘든 필드 상태겠지요. 물론 이렇게 카드를 모으기는 많이 어렵겠지만요.

7PP에 나온 가르미유를 제때 자르지 못 하고 넘겨서 다음 턴에 또 가르미유가 나오면 환장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데미지를 입는 것이 트리거라는 점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여 추종자 힐 카드가 같이 나온다면 엄청 까다로운 카드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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