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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강 관리자 카론은 6코스트 5/5 추종자로 출격 시 5코스트 카드 한 장을 드로우 합니다. 진화 시 해당 턴 종료까지 손에 있는 네크로맨서 카드 중 한 장의 코스트를 5 줄입니다. 다만 진화 시 스탯이 상승하지 않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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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를 서치하기에 최적화된 카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작위이긴 하지만 5코스트 카드를 뭘 넣느냐에 달린 문제이고 만약 케르베로스만 편성했다면 100% 케르베로스를 서치해 오지요.
진화 시 해당 턴 동안 한 카드의 코스트를 -5 해준다면 결국 케르베로스를 0코로 만들어 줍니다. 바로 낼 수 있다는 말이네요. 그렇다면 5/5 3/3 2/1 1/2 라는 무지막지한 필드가 만들어집니다. 심지어 일부는 유언도 가지고 있구요.
그리고 이 다음 턴에 그레모리를 꺼내면 게임이 끝나고 마는데... 아아... 끔찍...
뭐 대처를 어느 정도 한다면 그레모리까지의 콤보는 막을 순 있겠지요. 하지만 단 6PP에 추종자 넷을 필드에 전개하는 것은 쉽게 대처할 수 있는게 절대로 아닙니다. 특히 로얄 입장에서 6PP 광역기는 해봤자 4코 역경 광역 1뎀이 전부이고 7코 창술사 광역뎀도 돌진 대미지를 포함하면 카론이나 케르베로스 본체 둘 중 하나는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로얄의 철권의 야수전사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추종자 같습니다. 당연히 카론이 야수보다 훨신 좋습니다. 둘 다 진포 의존도도 높고 6코스트라는 점은 같은데, 야수는 강화 9코로 쓰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지요. 거기다 야수는 로얄 카드를 랜덤하게 드로우 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사용하려면 야수 외의 로얄 카드 편성에 큰 제약을 받지만 카론은 5코스트 편성만 제약됩니다.
뭐 야수와의 비교는 좀 그렇네요. '적당한 가격에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좋은 성능의 카드' 와 '쓸데없이 비싸고 일러도 이상하고 쓸모도 없는 카드' 랑 비교하는건 의미없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