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9일

댓글 기능을 중단합니다

사실상 컨텐츠 업로드도 없고 방치되다 싶이한 블로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검색으로 유입이 되기에 글 자체는 놔두고 있어습니다.

하지만 일부 글이 스패머의 표적이 된 이후로 관리하는데 너무 지치네요. 아니 왜 자꾸 혐오하는 도박 사이트 광고가 자꾸 붙는지... 차라리 음란 광고를 하라고 젠장... 아 죄송

어차피 댓글 다시는 분들도 별로 없고 그냥 댓글을 아예 못 쓰도록 내려버렸습니다.

이제 속 시원해 지려나요.

PS. 참고로 앞서 이야기 했다싶이 이 블로그는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업데이트 되는 블로그는 http://hirenn.blog.me 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2017년 4월 19일

게임일기장 블로그 이전 준비 중

국내 서비스들의 검열(?) 문제와 관련해 상당히 거부감이 있어왔기에 일부러 구글 블로거(blogger)에 둥지를 튼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구글에서 유입이 잘 되는 기술 관련 블로그는 나름 방문자수가 어느 정도 안정될 정도로 발전(?) 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유독 이 게임일기장의 검색 유입은 냉정하게 말해서 '왜 하니?'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만큼 검색 유입이 적다는 말이다.

2017년 4월 18일

[섀도우버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상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자.

[섀도우버스] 포격 로얄을 하기 위해 결국 우리엘을 만들었다


지난번에 우리엘이 쓰기에는 너무 코스트 높다고 뭐라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이 없으면 포격지원은 도저히 답이 없는 것 같아서 만들어 봤다. 무려 2장이나! 내 가루!

[마인크래프트PE] 순수하게 맨션을 쌓아 올린 날


이번 주제는 맨션을 짓는 것인데, 컨셉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놀러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다.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 어쨌건 이 호텔이 있던 대형 맨션 건물의 초-축소판이다. 만약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했다면 이것의 8~10배는 될 것 같은 사이즈다 보니 -_-;;; 외관 구조 자체만 간략하게 가져왔다고 생각하자.
호텔이라곤 했는데, 유럽 전역의 호텔이라 불리우는 것은 대부분 굉장히 작다. 건물 전체가 호텔이 아니라, 만약 컨셉 대상의 큰(?) 맨션이었다면 복도 한쪽 부분의 방 일부를 호텔로 운영하는 형태이고 나머지는 개인 집이거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거나 등등이다. 혹시나 오해할까봐 적어본다.
하다보니 건물 하나 올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건 당연한데, 일단 외관이나 천정 스타일이 거의 정해졌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고민의 시간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물론 건물이 전부 같은건 아니라서, 아무래도 뼈대 건설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그 다음엔 물론 노가다가 시간을 많이 먹는다.

그나저나 이제 내 마을(월드???)도 정도 규모가 되었다 보니 왠만큼 큰 건물이 아니고서는 별로 티가 안날 것 같다. 다음 편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나 -_-; (괜찮아! 보는사람 없어! 하하!)

이런 형태의 건물을 유럽 쪽 빌라(맨션) 형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무슨 형태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약 내 집을 짓는다면 아마도 이런 중정이 있는 스타일로 짓고 싶다.

2017년 4월 17일

[그랑블루판타지] 이제 복각 이벤트는 쉽게 가려나보다

지난번 캬타피라 복각도 그러더니 이번 복각도 쉬웠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난 이 이벤트는 처음이라는 점이다. 드디어 겪어보지 못한 복각이 두 번째이다.

익스 솔플 영상이다. 4턴 클리어라는 건 결국 아르카디아(혹은 슈스)로 오의 한방 날리는 턴이다.

헬의 경우도 비슷하다. 4턴 클리어다.

이걸 4턴 이내로 클리어 하는 이들의 데미지는 과연 얼마나 나오는 걸까. 아 물론 넘치고 넘치는 풍댕이는 대부분 배수 투성이다 보니 오히려 4턴이면 준수한 편일지도 모르겠다.

덧. 매니악을 깜빡하고 있었다.

뭐 그냥 저냥 -_-

2017년 4월 15일

[몬슈리] 드디어 골렘 던전 정복


제목에는 '드디어' 라고 적긴 했는데, 사실 최초로 클리어 한지는 벌써 한달 가량 된 시점이다. 이런 저런 파티로 상당히 많이 잡아봤다는 이야기.

하지만 지금까지 10층을 안정적으로 정복한 파티는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지금 올리는 이 영상의 파티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리더는 불세이렌인데 파티 방어력을 올리는 리더스킬 때문에 리더 자리에 있다. 골렘던전 10층의 난관은 역시 쫄들이 강하다는 점, 특히 그 빌어먹을 인삼(... 원래는 만드라고라 -_-)들의 공격에 심심하면 무너졌기에 과감히 방어지향으로 세팅한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이 파티 전체에 저항력과 방어력을 더 높여주고 싶다. 그러면 완전 자동화가 가능할거라 생각되어서다. 물론 지금도 자동 전투로 클리어가 가능하긴 한데 거의 절반의 확률로 전복되기 때문에...

완전 자동화 파티가 구성되면 그 때에 한번 더 글을 써 봐야겠다.

참고로 이 파티는 9층 자동전투에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전복이 없는건 아니지만 밤에 잘 때 연속전투 돌려놓기에 괜찮은 듯 하다.

2017년 4월 14일

Shadowverse | 비술 위치에게 크게 당한 날


이 날 진 이유는 여러 요소가 있었을 것이다.

가장 크게 방심한 건 상대가 위치여서 였을까? 특히 상대가 대지의 인장 관련 카드들을 꺼내는 순간부터 '아 소멸시키는 것만 조심하면 되겠구나' 라고 방심하게 되었다.

6PP 째에 이런 거대한(?) 것이 있을 거라곤 흔히 상상하긴 힘들다. 물론 존재하지 않는다.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이런건 위치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졌으니 진거지만 사실 아직도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타겟 지정 스펠을 박을 수도 없기 때문에 추종자의 공격이나 랜덤타게팅 스펠로 막아야 하는데 저 타이밍에 쉽지는 않겠지. 로얄이라면 츠바키나 팽슬레이어(송곳니 뭐시기?)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영상에선 준 아이기스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뭐 거기까진 아니긴 하다. 죽일 수는 있으니까. 아이기스+힘겨루기 비숍 만큼 욕나오진 않고 그냥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없으니 좋은 예술(?) 봤다고 생각하자.

2017년 4월 11일

그랑블루판타지 | 랭크 상한 해제 (150 -> 175) 퀘스트

랭크 100 상한 해제 퀘스트가 있는데 비슷한 퀘스트가 150랭에도 있다. (최근엔 이 다음 수순인 175 상한을 200 상한으로 푸는게 추가되었다). 지금에서야 좀 늦은 감이 없지만 않지만 간단한 공략(?)인지 팁인지 모를 글을 한번 써 본다.

이 퀘스트는 일반 마그나 성정수(유그마그 등등이 있는 섬)에서 볼 수 있는 별의 속삭임(星の囁き) 이라는 퀘스트다. 내용은 총 6개의 퀘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 퀘스트는 일일 섬멸전, 즉 이프리트나 코큐토스 등등의 엑스트라 퀘스트의 상위 난이도다. 실상 패턴은 동일하고 피통과 공격력이 세졌다 라는게 차이일 것 같다.


이 상한해제 퀘스트까지 올 정도면 이 녀석들의 패턴이야 쉽게 알 것이니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스펙은 좀 높은 편이 좋을 것 같다. 흔히 이야기 하는 '고졸' 수준이라면 클리어를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래는 직접 녹화한 각 전투 영상인데 몇몇은 정말 간당간당하게 깰 수 있었다.

1차전은 이프리트다. 오의만 뎀컷 등으로 넘기면 별다른 체력 트리거가 없어서 무난하게 깰 수 있다. 물론 그 오의란게 많이 아프니 주의하자.

2차전은 코큐토스다. 피 25% 즈음에 디버프를 몽땅 제거해 버리는데 이 때 디버프가 쿨이라면 좀 아픈 코큐토스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야 하니 쿨을 미리 돌려놓고 준비해 놓자.

3차전은 보후 마나흐다. 이 녀석의 오의는 회복 봉인과 암흑이라 상당히 귀찮다. 대신 공격력이 그다지 센 편은 아니라서 배수 도배 풍뎅이라면 그럭저럭 쉽게 깰 수 있을 것 같다.

4차전은 사지타리우스다. 피 50%에 오의 구슬을 만땅으로 만들어 버리니 슬로우로 깍거나 뎀컷을 준비하는 등으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자.

5차전은 코로우다. 피 50%때 날려오는 전체공격기(+버프날려버리기)가 많이 아프긴 한데 팔랑크스나 빛벙+아테나 정도면 별로 아프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물론 맨몸으로 이 공격을 받으면 수호도배가 아닌 이상 전멸이다.

마지막 6차전은 디아볼로스다. 구슬 부위가 따로 있어서 귀찮은데 내 경우 구슬부터 처치했다. 이 녀석은 오의 때 디버프를 왕창 거는데 (그것도 두 녀석이 따로 건다 -_-), 하필이면 수면이나 언데드, 공방감소 같이 까다로운 것들이라 이를 막아줄 마운트가 필수다. 그런데 마운트를 2개 이상 준비할 수 있다면 (예를 들어 영상처럼 아폴론 풀돌 + 세이지 베일 등) 그냥 하품하면서 잡을 수도 있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클리어 어빌을 두 캐릭으로 준비했는데 쓸 일이 없었다 -_-;;

앞서 이야기 했지만 이 퀘스트는 스펙만 갖춰진다면 패턴은 기존과 동일하기에 클리어는 어렵진 않다. 물론 그렇다고 쉬운 것도 아니었기에 다음 175 상한 해방이 좀 두려워진다. 대졸로도 힘든거 아니려나...

2017년 4월 9일

몬슈리 | 드디어 혼돈의 탑 40층을 깼다


보스가 힐+보호막을 마구 쓴다. 힐은 뭐 그냥저냥인데 문제는 보호막. 이 보호막이 걸린 상태에서는 디버프도 안먹히는데 거기다 보호막도 체력비례인지 제법 튼튼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보스 피가 절반 이해쯤 떨어졌을 때 생긴다. 보스 는 매 턴 SP가 자동으로 만땅이 된다. 즉 매턴 힐하고 보호막 친다는 소리다. 처음 겪었을 때 욕나왔다.

하여간 딜링으로 밀어 붙이겠다는 생각은 약 3차례 간의 도전 끝에 포기했다.

...

그래서 다른 보유중인 몬스터들을 쭈욱 살펴본 바 보호막 해제 스킬을 가진 몬스터를 둘 찾았다. 하나는 영상에서 쓴 물 젤라티니, 다른 하나는 암 코스모.

암속성 쪽이 혼탑40층에서 쓰기엔 더 편할지도 모른다. 쫄둘이 풍속이라 물속성 젤라티니 데려갔다간 다구리[...] 당할게 뻔하다.

그런데 난 물젤라티니를 급하게 키워서 데려갔다. 다행히도 쫄들이 지속피해 위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6성 찍고 저항을 좀 높이고 물세이렌을 동료 고기방패[...]로 데려갔더니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6성 찍었다는게 중요한 듯 -_-;;;; 빌어먹을 초월석 항상 부족해

물론 암코스모도 별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했으리라 생각되지만, 물젤라티니는 서브 힐러 등 좀더 활용 범위가 넓을 것 같아서 우선 키웠는데 나름 만족스럽다. 일반공격의 물소리도 나름 귀엽고... 나중에 3진화도 찍어줘야겠다.

2017년 4월 8일

Shadowverse | 그토록 원하던 포격지원 로얄을 해 봤다


포격지원(일본어판은 원호사격, 영문은 Support Cannon)은 TOG에서 새로 추가된 마법진 카드로, 이 카드가 나와있는 상태에서 내 지휘관을 전장에 낼 때 마다 마법진은 해당 지휘관의 공격력으로 상대 추종자 하나를 공격한다. 상대 추종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대의 명치를 공격한다.

얼핏 보기에 굉장히 사기카드처럼 보인다. 지금까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지휘관 위주의 로얄 덱이 나오게 할 만한 카드이다.

영상에서 사용한 덱은 크게 소개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5코 이전까지는 가급적 방어적, 즉 수호 카드를 최대한 넣었고 그 외에는 상대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질주 병사 위주로 구성했을 뿐이다. 그리고 5코 부터는 포격지원을 받을 지휘관들로만 채워넣었다.

문제가 있다면 포격지원이 5코라는 점이다. 즉 5코 까지 견뎌야 하고 동시에 이 카드가 나오는 시점 이후의 턴 까지 견뎌내야 한다. 패가 안따라주면 이 시점에 난관이 펼쳐질 수도 있다. 기껏 포격지워을 내놓고 2~3턴 후에 내 명치가 사라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대신 포격지원을 낼 때 까지 안전하게 견뎌낸다면 상대가 마법진을 부수기 전 까진 그야말로 무자비한 반격이라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영상에서도 설명하지만 포격지원은 로얄 카드 중 몇 안되는 계급이 없는 카드다. 즉 병사도 아니고 지휘관도 아니다. 병사를 드로우 하는 카드나 지휘관을 드로우 하는 카드에 걸리지 않는다.

결국 일반 카드를 드로우 하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남는다. 그게 안되면 영상처럼 잔인한 결과가... 음... 잔인한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

사실 영상은 녹화한지 좀 시일이 지난 영상이다. 당시에는 아직 TOG 극초반이라 상대들도 덱을 시험해 보느라 상대적으로 쉽게 이긴 경향이 있다. 참고하자.

이런 저런 단점들로 인해 포격지원에 의존적인 지휘관 덱은 예능덱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아마도 컨트롤 로얄에 포격지원을 보조로 투입하는 형태가 더 많이 쓰일 것 같다.

2017년 4월 4일

몬슈리 | 드디어 혼돈의 탑 35층 정복


이제서야 겨우 35층???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35층에서 난관을 겪은 후 한동안 혼탑은 쳐다보지도 않았더니 클리어에 늦어지게 된 것 뿐이다. 이벤트의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다른거 할 시간이 부족하긴 하니까...

하여간 튼튼한 힐러들이 플레이어 파티를 말려죽이는 35층을 클리어 해보자. 준비물은 방깍이 있는 애랑 튼튼하고 쎈 딜러들. 화력이 부족하면 힐에 밀리니 힐러를 넣기도 힘들 것 같다.

보스는 화속성이지만 쫄이 다속성이다보니 파티도 다속성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다. 운영법은 영상을 보자.

Minecraft PE | 함정 만들기나 꾸미기는 역시 재미있어


함정을 만들어 둔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상당 시간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이제서야 연결하려 했는데 혹시나 녹슬었으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였다면 지나치게 감상적이었겠지 -_-;;

뭐 하여간 드디어 원래의 목적대로 함정의 스위치를 연결하였다.

원래의 목적이라 함은, 이 건물 주변에 턱처럼 튀어나온 곳을 일부러 만들어 놓고 여기에 몹이 젠되길 기다렸다가 주민이 스위치를 밟는 순간 몬스터들이 강으로 퐁당~ 하는 그런 장치이다. 좀비들에게 당하고만 살고 있으니 한가지 위안이라도 얻으라고 만든 셈이다.

그런데 주민을 너무 많이 만들었나 보다. 시도때도 없이 함정이 동작하니 몹이 젠 될 장소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_-;;

...

썰렁한 광장에는 작은 풀숲 하나만 만들어 줘도 훌륭한 정원 처럼 보인다. 이번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게 벤치까지 설치하고... 아 주민들은 여전히 계단으로 인식하지만... 젠장 ;ㅅ;

이 장소도 이제 마무리 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할 차례인가 보다.

다음 단계가 뭘까. 일단 처음 만든 건물의 큰 입구 주변으로 뭔가 할 생각이다. 일단 이 정도만...

Shadowverse | 2세대 그X끼의 탄생, 천상의 아이기스


TOG 카드들이 선공개 될 때 부터 말이 많았던 천상의 아이기스(일본어판에선 '헤븐리 이지스'로 표기되어 있다)를 활용한 대전이다. 참고로 이 영상의 덱은 미션을 깨기 위해 그냥 막 만들다가 끝에 아이기스 한 장 집어넣은 비숍 잡덱이다.

이 카드의 특징은 죽일 수 없다는 점이다. 심지어 영상에서도 알 수 있지만 데미지나 변형 스펠도 통하지 않고 당연하게도 소멸이나 파괴 등의 스펠도 먹히지 않는다. (공격력을 1로 줄이는 것이 통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2세대 그X끼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이건 그냥 혼자서 지껄이는 발언이다. 어차피 '그X끼'는 알베르의 공식 칭호로 굳어진 것 같고 2세대 라고 해 봤자 빛만 바랠 뿐이다. 물론 그 의미야 다들 알 것이니 넘어가자.

뭐 하여간 이 아이기스 녀석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은 당분간은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당하는 입장이라면 수호로 막아가면서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하거나 항복하는 수 밖에 안남을 것 같다.

2017년 4월 2일

몬슈리 | 영웅 페스티발이 오늘까지라길래 그냥 막 뽑아봤다


사실 오늘은 되는대로 다 뽑아볼 예정이었다. 5성 확률업이라는 이벤트가 자주 오는게 아니었기에 말이다. 하지만 몬스터 인벤토리의 압박은 도저히 계속 뽑게 만들기를 힘들게 만드는데 아주 유능했다.

덕분에 이번 기록은 10+1연 뽑기를 8번 하는 수준으로 끝냈다. 결과가 어땠냐면 "그냥 영상으로 봐주세요" 라고 말하고 넘어가련다.

다른 게임 같았으면 뭔가 평가 같은 것을 했겠지만 이 몬슈리 만은 좀 특별하고 요상한 사정 때문에 평가를 하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노 코멘트.

그랑블루판타지 | 이번 이벤트는 도데체 무엇인가

도데체 제목이 이해가 안되는데, 이전 토리마토봇프데??? 뭐 하여간 후속 이벤트 같은데, 이번에도 제목에 말장난과 비슷한 것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다. 메카화 해서 노리자 꽃전쟁 뭐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되는걸까?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는게 이렇게 드러난다.

​ 제목이 이해는 안되지만 이런 유쾌한 이벤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특히 보스가 메카뷔라라니... 캬타필라랑 붙이면 재미있겠다.

메카뷔라 익스 솔플 영상

굳이 영상으로 찍을 필요가 있을 정도로 거의 오의 한방에 끝장나 버린다. 내가 너무 세진건가. 아니 아직 천상계는 보이지도 않는 수준이긴 하지만 옛날에 비하면야... -_-;

메카뷔라 헬 플레이 영상

이번 헬도 뭔가 많이 쉬웠다. 익스보다 약간 더 딱딱한 수준이다.

나머지 SR/R 구성으로 깨는 헬은 생략. SSR 캐릭들 LB 키우는 것 때문에 정신없는데 저런건 또 언제 다 키워서 하겠냐 -_- 사이게 이 양반들 너무하네 정말...

2017년 4월 1일

그랑블루판타지 | 기다리던 레페다 모조리 부어라 콸콸


...

"원하는 것은 거의 얻을 수 없다"

...

대부분의 사람이 겪고 있는 이런 현상은 가챠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게임에도 통용되는 이야기다. 이른바 물욕센서라 불리우는 특수한 현상은 예상외로 실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랑블루 판타지의 경우는 이런 망가챠 결과로 이어지는 호전적인 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서프라이즈니 뭐니 하는 것들이 있긴 있는데 그건 게임에 돈을 쓸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 한정되는 것이라 안타깝다. 현금 거래 만으로 구입 가능한 게임 내 재화가 존재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라 더욱 미봉책으로 생각된다.

무과금 주제에 무슨 말이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무과금 유저의 존재는 과금 유저를 상대적으로 빛내주기 위한 어둠 역활을 하는 존재로써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는 걸까.

...

나는 토피에가 가지고 싶었다. 카지노 메달 주워주는 것은 집어 치우더라도, 오랫만에 일러가 너무 취향이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나저나 엄청 기대했는데 도데체 이건 뭘까. 소환석 페스였던 걸까나? 내가 글자를 잘못 봤나? 음...??

Shadowverse | 방랑하는 개구리 덱 (로얄)


아마도 비슷한 생각이 든 사람은 제법 있을거라 생각되는게 바로 이 '방랑하는 개구리' 카드이다. 일러스트도 미소녀가 아니고 한국어 더빙 목소리도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혐(?)에 가까운 카드이지만 그 성능 하나만으로 채용되었다.

이 개구리의 특징은 턴 종료 시 잠복이 발동된다는 점이다. 즉, 그 턴에서 죽지만 않으면 왠만하면 다음 턴에도 살아 남는다는 말이다. 잠복의 특성 상 스펠 대상으로 선택도 안되기에 소멸이나 파괴도 않되고 단지 전체공격기(회칼이나 테미스 라거나 샐숨 이라거나...)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죽일 수가 없다.

덱 구성은 사실 소개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개구리 3장에 나머지 개구리를 버프시킬 추종자나 마법진, 스펠 등을 좀 집어넣고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추종자나 상대 수호를 제거해 줄 스펠을 무장하면 좋을 것 같다.

운용법은 개구리 찾아서 꺼내 놓고 버프시키면서 상대 명치를 개구리로 때리고 나머지 상대 추종자를 다른 추종자나 스펠로 처리해 주면 된다. 이 개구리는 명치만 때리고 잠복해서 다음 턴에 더 강해져서 상대 명치를 계속 때릴 수 있다. 무섭다.

목소리만 좀... 어떻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폰이라 일본어판으로 패치도 못 하고... 아아...

2017년 3월 30일

Shadowverse | 새 팩이 나왔으니 몽땅 까주는 것이 인지상정


티켓11장
(선물10장 + 가웨인 입원기념(?) 1장 인 듯)

그리고

3000루피를 투입하여
오늘 출시한
'신들의 폭풍'
팩을 41개 뜯어 봤다.

전설이 나오긴 나왔다.

전설이 나오다니 난 운이 참 좋다.

.

.

.

퍽이나

...

역시 카드는
에티르로 만들어야 제맛이다

만들기 참 힘들거든


...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얄이 약해졌다는 데서
왠지 모를 안도가 느껴진다.

내가 하는 캐릭이나 직업이 먼치킨 취급 받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좋았기 때문에
...

2017년 3월 28일

드디어 뭔가 하나 만들었다 | Minecraft PE


지금까지 한동안 기초만 닦아오다 보니 뭔가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어서 심심하고 진척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열심히(?) 뭔가를 하나 쌓아 올렸다.

해놓고 보니 역시 기초를 잘 닦아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폰마크다 보니 월드에딧도 없고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큰걸 짓는건 역시 부담된다. 다음번에는 좀 휴식을 취한 뒤 큰걸 지을 것 같다.

PS. 이번엔 너무 집중해서 건설만 했더니 시리양이 혼자 놀기로 나레이션을 해 주었다.

2017년 3월 26일

그랑블루판타지 | とりまトッポブで 복각 기념 캬타피라상 마구 때리기

~ 토리마톳포브데 ~ 라는 이름은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 아마도 지명과 일본어 말장난 조합 같은데 이해가 안된다. 뭐 제목이야 아무렴 어때? 하여간 캬타피라라는 기상천외한 적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복각되었으니 이번에도 마구 때려봤다.


익스트림은 아마도 초기 오리지널과 비슷한 듯 하다. 체력 트리거도 없는 것 같고 걍 무식하게 패죽이거나 혹은 오의게이지 대비로 뎀컷 정도 구비하면 쉽게 솔플 되는 것 같다.

물론 이제 막 시작한 이들이라면 구원요청 보내서 고수들에게 바치자.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멀티에서 무훈 획득도 되고 보정석 미션이 바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구원요청 보내면 금방 괴물들이 들어와서 그냥 녹여버리리라 생각된다.


엑스트라 퀘스트 매니악 난이도는 매니악 사상 최약체라고 평가하고 싶다. HP 트리거가 없다는 것 만으로 난이도가 이렇게 폭삭 주저앉아 버린다. 뭐 단순히 말해서 쉽다는 말이다. 물론 화력이 안된다면 어려운거야 당연한 이야기다.


다마강을 2회 교환할 때 까지 헬이 안떠서 이번엔 헬이 없나 했더니만 결국 뜨긴 뜨더라. 그것도 아주 쉬운 난이도로. 매니악도 사상 최약이라 했는데 헬도 그런 것 같다.

피 30% 쯤인가 각성이 있는 것 같고 그렇다면 피 25% 트리거로 뭔가 죽창을 날려올 것 같은데 그 정도면 할배 3막 오의로 거의 날려버릴 수 있으니 할배가 있다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의 시련 라파엘 익스트림


하루타 코이치(약칭 HRT, 그랑블루판타지 전 PD)가 성우를 맡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었던 라파엘이다. 뭐가 어찌되었건 예상밖에 가장 쉬운 난이도인것 같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

사대천사 전체가 그렇지만 라파엘 피 30% 각성에 이어 피 25% 이하에서 발동하는 강력한 죽창이 문제이다. 이런 죽창은 막는 것 보다는 다행히도 피가 적게 남아있으니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물론 화력이 안된다면 막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겠지만... 사대천사의 명치를 제대로 막아본 적이 없어서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이로써 사대천사 엑스트라 퀘스트의 익스트림 난이도는 모두 점령했다. 디버프만 먹히면 아주 쉬울텐데 뭔가 아쉽다.

2017년 3월 25일

자폭 공격은 지고도 이길 때도 있다 | Shadowverse


아무래도 뱀파이어의 주문에만 주로 있는 독특한 공격이 이 자폭 형태일 것이다. 상대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명치도 같이  때려버리는 어이없는 주문 같지만, 뱀파이어의 복수 상태를 발동시키기 위한 트리거가 체력인 이상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만약 이런 자폭(?) 공격으로 두 리더가 동시에 죽게 되면 어떤 판정이 나오는 걸까. 위 영상은 그 답 중 하나를 보여준다.

아직 명확한 판정을 찾아 본 것은 아니지만 경험으로 판단하기에 최종 체력의 크기 차이로 판정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된다. 음수라도 위 아래가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자신의 턴이었다는 것은 승부 여부에 큰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영상으로 그 증거를 보자. (바쁘면 마지막 1~2분 정도만 봐도 될 것 같다)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의 시련 우리엘 익스트림


오랜만에 PC 크롬판으로 녹화를 해봤는데 오디오 싱크가 약간 빨라서 편집이 좀 곤란했었다. 하여간 뒤로 갈 수록 뭔가 틀리는게 느껴지는데 다음부터는 다시 아이폰으로 녹화해야 겠다. 흑 ;ㅅ;

뭐 하여간 우리엘이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사대천사 중 가장 귀찮은 녀석인 것 같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파티 메인과 서브를 마구 바꿔치기 해버리는 이상한 기술 때문이다.

그 다음의 문제는 이 파티 교체 기술 빼고 데미지 자체는 무섭지 않다는 점인데 이뭐병 이것도 나중에 큰 문제를 유발한다. 왜냐하면 대충 피 25% 지점(우리엘 피가 30% 이하가 되면 각성)에서 거의 전멸급 데미지를 갑자기 날려오는 것에 미리 대비를 못 하게 정신적 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아아아아 -_-

뭐 하여간 영상은 이 전멸기 타이밍을 잘 잡기 힘들어서 여러번 트라이 하다 건져낸 영상이라 마음에 든다. 싱크 문제만 없었다면 말이지. 젠장... ;ㅅ;

이제 영상은 한 녀석만 남았나. 좋은 컷이 나왔으면 좋겠다.

2017년 3월 22일

저주받은 지휘관 + 잠복 + 깃발 | 섀도우버스


저주받은 지휘관 잠복 콤보는 최소 6코가 필요하기에 중후반 이후에나 제능력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의 난관을 4코로 어느정도 보완해 주기 위해 깃발을 넣은게 이 덱이다.

잘 풀리면 정말 재미있다. 깃발의 고능력은 약한 병사라도 살리기만 하면 무시무시한 폭탄으로 변해버린다는 점인데, 나중에는 저주받은 지휘관의 질주 부여 능력으로 고코스트 병사들로 마무리를 해버릴 수도 있기에 일단 내기만 하면 부담이 적어진다.

물론 이 덱은 단점이 매우 많다. 4코와 6코 모두 적은 코스트는 아니다. 이 두 코스트에서 제능력을 발휘할 팔로워를 낼 수가 없다는 건 반대로 4코와 6코 때 위기를 맞았다면 졌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거기다 병사들 위주로 구성되었다는 점도 문제다. 송곳니 같은 지휘관 카드들이 잠복과 깃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이를 깜빡하고 내보냈다가 계산 착오로 지는 경우도 잦았다.

현재의 덱으론 승률이 20% 채 안되는 것 같기에 그냥 재미로 한다고 보자. -_-

2017년 3월 21일

계속 마을 짓는 노가다쟁이 | Minecraft PE


아무도 안보는 영상일기를 만드는게 점점 취미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안본다는데 왜 만드는거야 라는 말은 이제 소용없다. 항상 말했지만 그냥 자기만족이다. 기왕 보는 사람 더 생기면 좋겠지만... '~'

이번 주제는 뭔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주인공의 집념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물론 집념만 강하다. 하는건 없는 주제에 말이다.

...

대규모 함정을 만드는 것은 마을을 만드는 것 이상의 것이다. 일단은 종착역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체로 몬스터를 빠뜨려서 어딘가로 모으는 것이 목적인 장치여야 할 것인데... 문제는 이번 영상에서 만든건 그냥 시험삼아 만든 것 뿐이다.

마을 주변에는 항상 좀비가 들끓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좀비를 막을 수 있어야 진정한 함정일텐데... 일단 나중에 생각해 보련다. -_-;

2017년 3월 18일

휴먼드라마 - 마을 짓던 변태 | Minecraft PE

The Stranger Building Village (2017)

...

아 오랫만에 컨셉 잡고 편집해 봤다.

보면 볼수록 재미없다.

왜 만든건지?

;ㅅ;

...

그나저나 그 많던 마을 주민들이
전부 어디간 것일까?

좀비한테 당한것도 아니고
의문이다.

2017년 3월 17일

그랑블루판타지 | 사대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섬멸전)

미카엘을 디버프 없이 때려 잡으라니 귀찮아 빼액 투덜투덜 거리면서 힘들게 잡다가 죽창에 놀래서 허둥지둥 잡는 영상

25% 즈음에 막을 수 없는(!) 죽창이 날아온다. 아니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속성 뎀컷(리리 혹은 카방클 등)으로는 절대로 안막혔다.

가브리엘을 디버프 없이 때려 잡으라니 귀찮아 빼액 빼액 투덜투덜 중얼중얼 주저리 거리며 귀찮아하다 죽창에 놀래서 허둥지둥 잡는 영상

체력 25%가 되기 전 까지는 사실 굉장히 친절한(?) 천사 같이 보였는데 25%즈음 부터 본색을 드러낸다. 딜 조절 잘못하면 연속으로 죽창 두대 맞고 강제로 승천(?) 당할지도...

...

사대천사, 즉 대천사 넷을 상대해야 된다는 건데 아마도 나머지도 익스트림 난이도는 디버프 없이 싸워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필이면 종교적으로 싸우기 부담되는 이름들이라 난감하다. 하아...

2017년 3월 15일

섀도우버스 | 최근에 인상깊었던 플레이 기록들

덱 소개를 해야 할만한 내용 같지만 아직까지 주제에 맞게 제대로 구성했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플레이 기록만 남겨본다.


최초의 기록은 깃발 로얄덱이었다.

깃발 로얄은 '왕가의 깃발' 이라는 병사들의 공격력을 계속 불려주는 마법진을 주축으로 이용하는 덱이다. 깃발은 지휘관이기 때문에 메이드장으로 서치가 가능하지만 빠르게 찾는게 좋기 때문에 덱에서 다른 지휘관을 최대한 줄여야 할지도 모른다.

기본카드들을 이용해 덱을 구성할 때는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메이드장 3장은 만들거나 뽑아야겠지만...


알베르 사기론은 어느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물론 9 PP 까지 기다려서 강화한 다음 진화시켜서 쓸 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 턴에 데미지 5 공격을 두 번이나 때릴 수 있는데다가 그게 질주라면 누가 생각해도 사기라고 할 법도 하다.

영상에서는 달랑 한장 뿐인 알베르를 잘 아껴뒀다가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사기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물론 난 사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좋긴 좋다.


로얄의 또다른 특수한 덱으로 '잠복한 저주받은 사령관' 이라는 컨셉이다. 저주받은 사령관은 전장에 올라오는 모든 병사들에게 질주를 부여하는 무시무시한 지휘관이다. 대신 스탯이 좀 약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올렸다가 한방에 휩쓸리기 십상이다.

이런 약한 지휘관을 보호하면서 능력을 뽑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잠복을 이용하는 거다. 잠복 상태에서는 왠만한 방법으론 공격당하지 않는다. 대신 잠복중인 대상은 다른 대상을 공격하면 잠복이 풀린다. 따라서 잠복 상태의 지휘관은 그냥 가만히 놔두고 다른 팔로워를 전장에 내보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물론 질주가 자동으로 부여되니 어그로 타입으로 상대의 명치만 주구장창 때리는 식으로 플레이 하게된다.

하지만 내가 구성한 덱은 큰 문제가 있는데, 메이드장을 이용해 지휘관은 서치할 수 있지만, 잠복을 부여하는 암살자는 병사이기 때문에 서치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냥 망하는 덱이다.

다른 잠복부여자를 더 발견하게 되면 그 때 다시 써 봐야겠다. 한동안은 봉인하자.


끈기의 위치 VS 위치전이다. 이 게임을 하면서 몇 번이나 포기할까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예상외로 막판에 운이 잘 따라주면서 이기게 된 경기였다.

이 때 까지 로얄 위주의 영상만 올리다 위치 영상은 처음인데, 사실 위치의 시스템을 이해한게 최근이라서 그렇다.

영상은 여기까지.

비숍도 조금씩 하고 있긴 한데 카드도 별로 없고 그래서 별로 재미도 없는 듯 하다. 위치도 초월 없는 위치라 한정적이기도 하고... 음...

일단 루피는 다음 확장팩을 위해 쌓아두고 있다. 그 때 좋은 카드들이 많이 뽑혀주길...

2017년 3월 14일

섀도우버스 | 최근에 팩 개봉한 영상들

밀려있던 일기를 한꺼번에 쓰고 있다. 으아...


제목처럼 첫 개봉 이후 정말 카드가 부족해서 팩을 까본 영상이다.

내심 로얄쪽 카드가 많이 나와주길 바랬는데 안타까웠다. 아... 음... 송곳니가 두 장이나 나왔는데 이런 소리 하는건 아닌게 맞나?

하지만 저 때는 잘 몰랐기 때문에 별다른 코멘트는 없다.


두 번째는 오늘 개봉한 영상이다. 딱 오늘이 바하8팩의 마지막 선물 지급일이었기 때문에 뽑아 봤다.

결과적으로 기대하던 로얄쪽 카드들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가 좀 더 모이면 이제 다른 직업 쪽으로 눈을 돌려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아직까진 로얄, 비숍, 위치 정도만 좀 파 봤었는데 다른 클래스는 언제 다 살펴볼지 알 수가 없다. 다른 게임들이 할게 너무 많아! 아아아!

주변 정리 중 | Minecraft PE(폰마크)


재미없어서 보는 사람도 없는 폰마크 영상이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왜 자꾸 만드냐고 묻느냐면 사실 할 말은 없다. 이제는 그냥 자기만족만 남은 거니깐 뭐... -_- 아 슬퍼

이번 편은 뭐 사실 주제꺼리가 없다. 그냥 만들다 만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

애초의 계획은 해변가 바위 위의 성 비슷한 컨셉으로 잡았었다. 그래서 형체만 있던 탑을 지난번에 세우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비어있는 부분이 많다. 이걸 채워 넣었다.

뿐만 아니라 쓸모없어진 자동 수확 농장들도 꾸미기로 했다. 해놓고 보니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이전의 흉물에 비하면 나은 것 같다.

이제 이 장소는 한동안 건너띄어도 될 듯 하다. 짓다가 그만둔 것들 투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으니까.

2017년 3월 13일

내 건물에 2층이 없으면 섭섭하다 | 마크PE/폰마크


아마도 유럽식 건축 양식을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1층짜리 건물은 뭔가 없어보인다. 최소한 2~3층은 되어야 제대로 된 효율도 있고 모양도 이쁜 건물이 되는 것 같다라는 특이한 성향이 있다.

그래서 항상 집을 지을 때 최소 2층에 대한 고려를 하고 배치를 한다. 그 덕분에 엉망진창이 되고 초기 설계를 잊어먹고 더욱 망치고 난리라는 덤은 일단 저기 던져놓고...

영상 초반의 동굴 뚫기는 원대한 계획의 한 면을 보는 것 같다. 바로 지하세계이다. 지하세계도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었다.

아 물론 지금은 귀찮아서 동굴 하나 뚫어놓고 그런 계획따윈 없었음 이라면 시치미 떼고 있다. 사실이다. 하하. -_-?

그나저나 주민들이 한 건물에만 유독 들날들낙 거리는 현상은 PC판과 모바일판이 동일했다. 주민들이 왜 저러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주민들의 성향에 대해 분석해 놓은 자료는 없을까?

2017년 3월 12일

제노 보흐마나흐 난투전 | 그랑블루판타지

어제부터 예고되었던 대로 제노 보흐마나흐 격멸전? 섬멸전? 하여간 한자 어려워서 뭔지 모를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이미 지난 제노 이프리트전에서의 난이도를 겪어봤기에 당연히 어려우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패턴에 익숙해 지는게 힘들어서 아직까진 난투전을 벌이고 있다.


매니악전의 처음에는 슈스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갔다.

다행히도 첫 턴에 클리어가 되긴 되었는데 이후 운이 안좋은건지 +99작이 된 프렌석이 안나와서 화력이 딸리자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특히 디버프의 경우 다음턴에 즉사시켜 버리는 매우 짜증나는 것을 걸어대는 통에 마운트나 클리어 없이는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법을 찾은게 세이지였다. 세이지에 클리어올(혹은 제니스어빌의 클리어 뭐시기), 베일(보통 마운트라 불리는 그것), 미스트를 조합해보니 훨신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이 이후 제노보후전은 세이지로 출장 다니게 되었다.


120헬의 경우 100헬의 난이도 때문에 좀 겁을 먹고 갔었는데 예상 외로 쉬웠다. 보후 본체에 첫 공격이 들어가면 매우 강한 명치가 날아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의 2번 파트(가운데)가 첫 턴 째에 디버프를 싹 날려버린다는 점 때문에 시작할 때 디버프를 걸지 않는다. 그리고 뭐 하여간 첫 오의 까지는 2번 파츠만 패고, 이 2번 녀석을 날려버린 이후 얻어터질 준비(?)를 하고 보후 본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멀티의 경우는 잘 모르겠다. 패턴이 있는것 같은데 좀 랜덤한 느낌이 든다. 물론 솔플 하기엔 지랄같고 멀티에선 패턴 파악하기 지랄 같아서 공략 같은건 포기하고 그냥 사람 많이 모아서 후드려패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일단 나중에 좀 더 안정화 되면 한번 더 글을 써 봐야겠다.

2017년 3월 10일

이번에도 마을 주민들과 살 집을 짓고 있다 | 마크PE/폰마크


지난화 이후로 Creative Mode 의 행복함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날아다니면서 모양세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야생에서 노가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터치 오인식이 심해서 여기 저기 이상하게 설치된 블럭이 발견된다 -_-;;;

이번 집은 중앙에 회랑을 배치하고 있는 집 같지 않는 모양세다. 컨셉은 잘 모르겠는데, 유럽의 항구 도시의 모양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 있기는 하다. 물론 그 힌트가 그 모양 그대로 옮겨온 건 절대로 아니고, 뭐 하여간 가운데 정원이 있기에 좋은 특수한 사각형 형태의 유럽 건축 양식도 느껴진다.

항구도시 처럼 배치하긴 했는데 저기는 강이다. 강 한가운데에 NPC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강이다. 강에 항구형 배치라니 뭔가 이상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밀어붙이고 있다.

아마도 나중에는 지형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을의 존재가 예상보다 좀 거슬리고 있어서다. 물론 나중 이야기다... 나중... 멀지 않은...

2017년 3월 9일

잠깐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 | 마크PE/폰마크

한동안 다른 일(?)로 바빠서 일기 쓴다는걸 까먹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에서라도 하나씩 보충해 볼까 한다.

이번 스토리는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 이라는 제목인데, 제목은 좀 낚시성이다. 돌아보긴 하는데 제대로 돌아보지는 않... 아...


영상 스토리를 적어야 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 최근 내 유튜브 채널의 처참한 조회수 덕분에 억지로(?) 시청을 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이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 하여간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본문 내용은 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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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내렸는데 적을게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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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귀찮아 죽겠네
게임모드 틉니다
서바이벌 바이바이

2017년 2월 21일

[마크PE] 시행착오의 연속 밀 농장 짓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자동수확되는 밀 농장 짓기
시행착오, 試行錯誤

명사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좀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할 때까지 실패를 무릅쓰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일.
"∼ 끝에 성공을 거두다"

참 멋진 말이다.

...

아니 잠깐 뭐?

...

마크 세계에서 시행착오는 짜증의 연속이다.

아 물론 시행착오로 인해 얻는 것도 있어. 실패하는 케이스에 대한 발견은 결국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크 세계에선 리셋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 수동으로 해야 돼. 현실 세계에선 실패하면 자동으로(?) 무너지지만(?) 마크 세계에선 손으로 다 부셔야 한다구. 그걸 게임모드 안쓰구 한다고 생각해봐.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물론 모든 일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레드스톤 회로 가지고 노는 경우는 시행착오가 큰 문제로 올 때가 있다.

당연히 실력이 좋아지면 이런 시행착오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난 레드스톤 장인 따윈 될 생각도 없고 그냥 즐기고 싶을 뿐이라 아마도 시행착오는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난 고통을 겪고 하지만 즐기고 싶으니 다시 고통을 즐기고 왜이러냐 변태냐... 아이고...

2017년 2월 16일

[그랑블루판타지] 제노 이프리트 정말 귀찮아 죽겠다


제노 이프리트 매니악


제노 이프리트 헬 120

영상을 올렸다는 것은 공략에 성공했다는 의미다. 주변에서 들려오던 비명에 비하면 쉬운 편이었다.

내가 강한거냐고? 아니, 그렇다기 보다는 한속성에 올인하지 않고 여러 속성을 키우다보니 상대적으로 내성에 의한 공략실패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 큰 것 같다.

예상외로 120렙 짜리 헬이 80짜리 매니악보다 더 쉽다는 느낌이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쫄 처리가 보스보다 귀찮다는 말이다. (어렵다는 말이 아님 -_-)

뭐가 어쨌든 제노 이프리트는 귀찮아 죽겠다. 사상 최초(?)로 엑스트라 퀘스트에 멀티 퀘스트가 도입되었다는 것만 해도 그런데 격멸전 난이도나 멀티 사이에 패턴이 달라서 너무 귀찮다. 솔플 상태하듯이 멀티에 들어가면 난리법석이고 또 반대로 익숙해져 버리면 솔플에서 난리고 어휴...

그리고 KMR 이양반도 노가다 참 많이 하게 만든다. 편해지게 만든다고 하기에 정말 편해지는 줄 알았더니만...

2017년 2월 14일

[마크PE] 어쩌다보니 사탕수수 농장을 짓고 있었다


원래 하려던 것은 '주민들과 함께 살기 위한 마을을 새로 짓기 위한 터' 를 짓는 거였다. 땅 파며 나온 수 많은 조약돌을 다 써버릴 정도의 노가다였고 그래도 할 일이 산더미인 그냥 순수 노가다 그 자체였다.

역시 단순 작업은 지친다. 이 경우 눈에 띄는 변화는 크게 없기 때문에 더욱 의욕저하와의 싸움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의욕이 떨어질때는 역시 분위기 전환이 좋다. 그래서 미뤄둔 사탕수수 농장을 짓기로 한다.

왜 하필이면 사탕수수인가 하면... 아직 인챈트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인챈트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책장이 필요한데 책장은 책이 필요하고 책은 종이가 필요하다. 그리고 종이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야 한다. 바로 이 이유에서다.

...

물론 이 정도로 끝은 아니지. 이 다음은 밀과 소를 키워야 한다.

[그랑블루판타지] 발렌타인 기념 지타 스탬프를 구해보자

얼마전 이미 공지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지타 스탬프를 특정한 방법으로 공짜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스탬프를 얻기 위해서 우선 이벤트 특설 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여기에 설명이 다 되어 있지만 일본어라서 약간 난해할 수도 있다.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1. 트위터에서 그랑블루 애니메이션 계정(@anime_gbf)을 팔로우한다.

2. 위 페이지에서 앱을 연결해야 한다.


요기 네모낳게 '트위터 로그인 시리얼 코드 발행' 이라는 버튼이 보인다. 누르면 트위터 앱 링크 화면이 뜨는데 승인하자. 필요없으면 나중에 앱 연결을 지우면 되니 별로 걱정할 건 없다.

3. 시리얼 코드가 표시된다.


트위터 연결이 되면 나오는 페이지에서 위 처럼 생긴걸 잘 찾아보자. 영어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된 16문자의 코드이다.

4. 그랑블루판타지로 접속해서 TOP 페이지로 이동해서 시리얼입력 배너를 클릭한다.

참고로 MyPage 가 아닌 TOP 페이지다. MyPage 에서 좌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Top 페이지로 이동한다.

Top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좀 해 보면 위 처럼 배너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시리얼 코드 입력으로 보수GET!!' 이라는 배너가 있다. 위 스크린샷에서 주황색 박스와 화살표로 표시해 둔 부분이다.

참고) 아이폰 등 iOS 디바이스에서는 이 배너가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의 빌어먹을 쿠폰 불허 정책 때문에 iOS 앱 버전에서는 아마도 시리얼 코드 배너가 없을수도 있으니 만약 배너가 보이지 않는다면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나 PC에서 크롬으로 접속해서 확인해 보자.

5. 시리얼 코드를 입력한다.


여기에다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고 그 아래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근데 발급받은 시리얼 코드는 영문자와 숫자가 혼합된 긴 코드인데 막상 입력하려는 곳은 4문자씩 끈어서 입력받는 인터페이스다. 일단 그냥 차례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되긴 되는데 왜 인터페이스를 이딴 식으로 다르게 만들어 놨는지 원 -_-;;;;

6. 선물함을 뒤져보자.


짜잔~

어렵진 않다. 일본어만 안다면... -_-;;;;

2017년 2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SSR 캐릭터 확정 티켓을 뽑아보다


선물함에 SSR 캐릭터 확정 티켓이 왔다.

이미 공지로 알려졌지만,
4차 패널미션 보상이 이 티켓으로 바뀌면서
기존에 클리어했던 이들에게도
일괄 지급한다고 하던 그 티켓이다.


가챠 탭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이벤트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루피가챠 탭 아래에서 뽑을 수 있다.

이미 아는 사람은 알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캐릭터는 소수의 풀이 정해져 있다.

익히 망캐로 유명한 카루메리나 등등...



캐릭풀이 부족한 화속에 새로운 캐릭터가 와줘서 기쁜긴 하다만
제타는 뭔가 아쉬운 캐릭터라 여운이 남는다.

브레이크 어새신을 가지고 있지만
연속공격기가 없기 때문에
자력으로 강한 공격을 하긴 힘들다.

오의때 브어새를 써버리면 더 손해이기도 하고
...

2017년 2월 7일

[섀도우버스] 처음으로 팩을 까보다

하스스톤도 그렇고 다른 가챠 게임도 그렇지만, 난 왠만해선 초반에 가챠등의 뽑기를 자제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자제하지 않기로 했다. 카드게임에서 팩을 뽑는다는건 다른 의미로 재미가 있는 편이니깐. 최소한 수집의 의미가 그랑블루 같은 것에 비해 더 높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기념삼아 첫 팩 잔뜩 뽑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봤다. 지금까지 모아본 모든 팩을 뽑아봤다.

하다보니 팩 종류가 3가지나 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새로 뽑은 카드들 이해하고 사용하려고 하면 시간이 참 오래 걸릴 것 같다.

일단 스토리모드부터 깨고 나서 생각해보자.

섀도우버스(Shadowverse) 한국어 서비스 개시

2월 7일 갑자기 시작된 메인터넌스를 보고 있자니 아 오늘이 섀도우버스 한글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월 7일 1시 메인터넌스가 끝나고...


두둥! 앱 업그레이드가 별도로 있을거란 예상을 깨버리고 앱 내에서 언어 선택으로 시작이 되게 되어있었다.

즉 한국 스토어에서 설치했고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다면 바로 한국어로 시작할 수 있다.


물론 거의 모든 한글화가 진행되었다. 번역 품질도 준수해서 이질감이 안느껴지는 것 같다. 다운로드 리소스가 제법 큰데, 이미 알려진 대로 모든 음성도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다고 하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사실 섀도우버스는 일본어판 좀 하면서 티켓도 많이 모아놨고 페이스북 링크까지 해 놨었는데, 정작 한국 스토어판으로 새로 설치해서 계정 연결하니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더라는 안타까운 스토리가 생략되어 있다. 내 선물함에 남아있던 40장이 넘던 각종 티켓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뭐 그래도 한글로 보니 참 반갑다. 일본어는 읽을 수 있었지만 모르는 한자가 많이 거슬렸고 영어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것에 비하면 말이지.

카드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스스톤도 조금 하다가 떼려 치웠는데... 그나마 섀도우버스의 경우 그림체가 취향이라 좀 더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017년 2월 4일

[몬스터슈퍼리그] 몬슈리 진행 상황

진행이란게 할게 있을까 모르겠다. 일단 몬슈리라 함은 이벤트라 써 놓고 노가다라고 읽는 컨텐츠 투성이다보니 자동전투 특히 20회 자동전투 빼곤 할 일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어쨌거나, 몬슈리 컨텐츠의 절반은 골렘던전을 얼마나 진행했냐에 달린 것 같다. 그야 여기서 파밍한 보석으로 몬스터를 강하게 키울 수 있고 이후의 컨텐츠에 도전할 수 있으니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드래곤 던전은 예외로 치자)

그럼 골렘 던전을 극복했느냐?

일단 10층을 클리어 하긴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완전 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마저도 불안정하다. 절반 이상은 전복해 버린다.

그래서 9층이 현재 수동 포커스 자동전투로 어느 정도 클리어 가능한 마지노선이다.


위 영상은 골렘던전 지하 9층을 불속단일덱으로 클리어 하는 영상이다. 공략이랄게 전혀 없는 그냥 화력과 속성빨로 밀어붙이는데 이마저도 좀 불안정해 보이긴 한다.

사실 힐러가 좀 부실하다. 물세이렌이 9층에서 상대적으로 너무 허약해서 어쩔 수 없이 불속성 하나를 키웠다. 불하나는 스킬이 마음에 안들어서 9층이 아니었다면 전혀 키울 맘이 없었을 것 같다.

10층은 이제 암속성 파티를 구성하고 나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 10층 골렘은 암속성인데 왜 암속으로 구성하냐고? 암속 던전에 빛속 데려가면 집중공격 받아서 쉽게 죽어버려서 아예 빛속을 봉인했다. 그리고 현재 사정 상 암속이 유일하게 속성 공격력 리더스킬 효과를 받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음... 좀 지겹다... 매번 노가다야... 특히 이번 발렌타인 노가다는 두 달 동안 뛰어야 해. 어휴...

2017년 1월 31일

[그랑블루판타지] 1400만 돌파 기념 캠페인


분명 낮에 공지가 나왔을텐데 왜 난 이제서야 봤을까. 하여간 인게임 공지를 이제서야 확인하고 글을 써 본다.

이번 캠페인도 굳이 자세하게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기간은 내일(2/1 수요일) 0시 부터 라는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새벽5시 부터이니 2월 1일(수) 새벽 5시 부터 시작해서 2월 15일 까지 대략 2주간 한다고 생각하자. 이 기간동안 아래 이벤트가 열린다.

  • 1일 1회 레전드가챠 1회 무료
  • 로그인 보너스 보정석 200개
  • 로그인해서 플레이하면 자동 응모 이벤트 (어차피 당첨 안될테니)
  • AP, BP 소모 절반: 모든 메인 퀘스트, 일부 엑스트라 퀘스트, 대부분의 하드 및 마그나 성정수, 공투퀘스트
  • 루피 및 경험치 획득 2배
  • 퀘스트 제한 횟수 증가: 하드 등의 멀티성정수 1일 5회까지. 물론 마그나는 미포함.
  • 무훈 및 영예 획득량 1.2배

이번엔 합칠 수 있는 항목을 합쳤더니 뭔가 적어보인다. -_-; 그나저나 경험치 2배라는 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파격적이긴 하다. 이 참에 노가다 할 분들은 해보자.

2017년 1월 21일

[마크PE] 제대로 된(?) 서바이벌 시작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는데, 마인크래프트 PE 에서 또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하면서 '노가다 귀찮아 죽겠어' 를 연발하겠지만 왜 그러는걸까. 일부러 자학하는 걸까.

뭐 하여간 새로 시작했다. 0.16 버전에서 갑자기 1.0 으로 버전이 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로 시작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 한동안은 큰 변화는 없겠지. 설마...

위의 영상은 새로 생성한 맵의 스폰 지점 근처에 우연히 마을이 있어서 거기 근처에 임시거주지를 마련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한 뭔가(?)를 하는 내용이다.

뭐 늘상 하던거다. 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점만 다르지.


글을 쓰는 시점이 늦어져서 2편 편집한걸 같이 올린다.

이번에는 다이아몬드가 너무 늦게 발견되었다. 덕분에 지옥에 가는 타이밍도 늦어져서 비교기도 못 만들고 그래서 늘상 하던 식량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첫 다이아만 발견되면 만사천리다. 그래도 "노가다 귀찮아 죽겠네" 라는 소리는 계속 나온다.

왜 풀자동으로 안만들었냐고 묻느냐면 내 취향이다. 자동으로 만들면 상자가 금방 차버리는데 이러면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는 거랑 다름없어서 너무 아깝다. 그리고 수동으로 해도 굉장히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나오니 별로 귀찮아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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