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8일

[마인크래프트] 요즘 하는 짓들(?)

오랫만에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찍어봤다. 주제는 별 의미 없이 요즘 노는 것들의 결과물들을 중간 정리한 수준이다.


첫 모티브는 만약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건물의 상상도에서 시작되었다. 출처를 찾으려니 못 찾겠어서 링크는 못 남기겠지만, 만약 로마가 아시아까지 진출했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를 상상한 내용이었다.

내가 로마 건축물 덕후(?)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 시대 유럽 건축양식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건물 하나에 얼마나 많은 예술품이 재료로써 사용되고 있는지 보면 말이다.

하지만 내가 더 심도있게 보는 부분은 아치와 기둥이다. 하중을 견디기 위한 최적의 구조인 아치와 그 아치를 받치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기둥, 심지어 그 기둥을 받치는 거대한 받침석 하나하나 조차도 예술인 조각품을 보는 것 같아 현기증이 날 정도다.

뭐 하여간 이상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사실 영상에서 할 말이 다 나와있다보니 따로 정리할 내용이 없긴 하다.

일단 마인크래프트 다음 업데이트는 모험 쪽으로 큰 것을 추가하려는 것 같으니 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 때 부터 다시 서바이벌을 시작해 봐야겠다. 지금은 그냥 멋대로 놀아봐야지.

2016년 10월 26일

[몬슈리] 소환기록을 찍기 시작했다

옛날 옛적 까지는 아니지만 한 때 서머너즈워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다. 매번 가챠 돌릴 때 마다 영상으로 찍어서 소환기록 영상을 올릴 정도였다. (참고로 지금은 유튜브 개인 게임 채널이 분리되었다)

물론 서머너즈워는 한참 전에 접었다.

단지, 몇 가지 인연(?)으로 서머너즈워와 비슷한 몬스터 슈퍼 리그라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몬슈리는 서머너즈워와 굉장히 비슷하다. 물론 미묘하게 다르기도 해서 같은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겠지만 시스템 면에서는 상당히 벤치마킹을 한 듯 하다. 그래서 굉장히 쉽고 익숙(?)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

뭐 어쨌든 그래도 나도 비슷한 행보를 또 해보기로 했다.


몬슈리 소환기록 1탄 영상이 이제 탄생했다.

몬스터 인벤토리의 압박으로 녹화에 대략 1달 가량이 소요된 영상이다. 물론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짜집기 영상이라는 점을 밝히는 것이다.

이번에도 통계를 만들어 볼까 했지만 그걸 정리하는 건 영상 제작하는 것 이상으로 귀찮고 머리아픈 일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단순하게 기록만 남겨야겠다.

2016년 10월 25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고전장은 부드러운 것 같다


고전장 뽕이 10% 밖에 안되는데도
이 정도 화력이라니
...

아직 예선이라 익스밖에 없다는 점을 간과하긴 했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 쓰러지는 것 같다.

...

이미 전속성 익뿔 솔플이 가능하다 보니
고전장이 점점 재미없어진다.

이젠 이런 노가다성 이벤트 보단
소수의 액션으로 벌어지는
단체 전략 이벤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6년 10월 18일

[그랑블루판타지] 고통의 나날이 지속되던 중 빛이 보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옛날에 쓴 글 뒤져보면 뭐 나오겠지만

니르바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제법 오래 되었는데
저놈의 빌어먹을
마도사의 신념
때문에 정말 오래 걸렸다.

운이 너무 없었다.

드랍된 마도사의 신념은
부캐 주머니로 들어가고
내 주머니엔 동전만 들어왔다.

그래도 언젠간 모이겠지라며
도데체 얼마의 세월(?)이 지났을까.


드디어 두 번째 강화를 마쳤다.

...


아 젠장 그래 끝이 아니라고

저 빌어먹을 
지팡이 엘레먼트 갯수 좀 봐

징그러워

아아

살려줘

젠장

2016년 10월 17일

[그랑블루판타지] 콜라보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란코 포기
아아아

왜 아직도 소세지 노드랍이빈까
사이게양반

...

이 정도만 쓰기엔 뭔가 부족하니
촬영해 놓은 영상을 첨부해본다.


이번 콜라보의 매니악 보스전

일반 토멸전 매니악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다.

50% 트리거 발동기만 잘 넘기면
그냥 화력으로 제압이 가능하다.


문제의 헬 최대난이도 레벨 120 은
최초 공략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튼튼하고 강하다.

특히 50% 이후에 뭔가 또 트리거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발동 기준을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성장한건지 쉬워진건지
하여간 120 짜리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아니 뭐 쉬워진거겠지 -_-

2016년 10월 14일

[그랑블루판타지] 할로윈 캠페인 정리

오늘부터 11월 2일 까지 할로윈 캠페인이 열린다.
좀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정리해 본다.

공지 상 캠페인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정확한 시작 시간은 여전히 오후7시 일 듯 하다.


1. 1일 1회 레전드가챠 무료
(핵심인 듯)

2. 로그인 시 100 보정석

3. 캐쉬 사용 시 보정석 10% 환급

4. AP/BP 소모 절반
(하지만 공투는 해당 안되는 듯)

5. 루피/경험치 1.5배

6. 트릭 오어 트릿
특정 캐릭터의 할로윈 전용 대화 출현

이상이다.

...

뭔가 빠진게 있다면 기분탓이다.

...

그럴리는 없고,

매일 로그인 할 때 마다 응모 된다거나
트윗으로 응모한다거나 등등은
어차피 당첨 안될꺼니
그냥 생략해 버렸다.

하하 난 친철해

2016년 10월 10일

[그랑블루판타지] 장애 보상으로 받은 SR이상 티켓을 뽑아보았다


지난 가챠 확률 문제 보상으로 지급된
SR이상 확정 가챠 티켓을 또 잊어먹고 있었다.

놔둬도 의미는 없을 것 같고 그냥 뽑아봤다.

...


이 화면이 뜨면 이상하게 기대하게 된다.
지난번에도 이 화면 뜨고 SSR 먹었거든.

...

하지만 이 연출에서 R이 나온적도 있다.

...


.
.
.


.
.
.


미안

2016년 10월 7일

[그랑블루판타지] 잔다르크(빛) 최종 상한 해방 개시


갑작스럽 업데이트 이후
소리소문 없이
잔다르크의 최종상한해방 페이트 에피소드가
열려있었다.

분명 곧 한다곤 들었는데 그게 오늘일 줄이야
...

지난 공지에서 
난이도가 좀 높을거라는 것을 봤기에
약간 긴장하고 시작했다.


첫 번째 퀘스트는 쉽다.
몹이 녹아내린다.


두 번째 퀘스트도 쉬웠다.
이번엔 파티니깐 버프잔뜩 하고
한대 때리기도 전에 끝
어....


이번엔 어려울까 싶은 세 번째 퀘스트

...

쉬웠다.

버프디버프 다 걸고 윗 녀석 패죽이면
오의게이지가 100% 다 차 있을테니
그걸로 아래녀석을 녹이면 된다.


그리하여 늠름한 우리형 잔닭의 최종상한해방이
가능
하게 되었다.

그냥 좀 해주지


어 잠깐 왜 안돼?

...

돈?

루피가 없어?!!

어어어

...

공투 좀 뛰고 오겠습ㄴ
...
아 잠깐 좀 있으면 사상이
...
아아
....

2016년 10월 5일

[그랑블루판타지] 잊어먹고 있던 티켓을 까봤다


이 티켓은 받아놓고도 자주 까먹는다. 

아무래도 잘 안보게 되는 
루피가챠 하단에 표시되서 그런가보다.

하여간 고전상 훈장 보상으로 바꿔먹은 이 티켓을 까보자.

참고로 지금까지 제법 많이 까 봤지만
이 티켓에서 SSR 이 나온 경우는 
딱 한번이다.

...


...

아 그럴리가 없지

색상을 보아하니 SR 이겠구만

...


???


응?

...

분명 리바마그 공략에서 써먹었던
사라 열화판  갈라드아 라는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그 사라다.

아아...

이제 리바마그에서 고기방패 대신
살아있는 방패를 쓸 수 있을거야!

ㅠㅠ

...


아 소환석 가챠 깜빡했는데
뭐 깜빡할만했으니
...

2016년 10월 2일

[그랑블루판타지] 이번 이벤트 멀티보스들 솔플 영상

이번에도 기념삼아 멀티 보스(익스)를 솔플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옥시모론은 내가 그랑블루판타지를 시작하고 가장 처음 겪었던 익스트림 멀티 보스였다. 그래서 이번에 복각되어서 다시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과거에 봤을 땐 공포 그 자체였다. 생긴것 조차 범상치 않게 생긴데다 물과 불을 동시에 날리는 미친개 같은 녀석이었다. 물론 솔플은 꿈에도 못 꿨고 방을 만들자마자 바로 구원요청을 해야 했을 상대였다.

물론 지금은 그냥 느긋하게 혼자서 날려버리지만...

나온지 오래된 녀석이 거의 그대로 복각되어서 난이도는 낮은 편 같다. 좀 강해보이는 공격을 할 때가 있는데 이건 남은 HP 에 비례해서 대미지가 들어오는 거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작의 주인공이자 급식캐였던 로미오가 어떤 일인지 이번에 같이 열린 후기 이벤트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그것도 '신왕 몬타규' 라는 멋진 이름과 함께.

그런데 이번 익스 보스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좀 높았다. 운이 나쁘면 솔플 때 서브까지 나 나와서 아슬아슬하게 잡을 때도 있다. 왜이리 난이도가 높은지... 아 내 토속 파티가 엉망이라는 점도 한 원인일지도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체력 트리거로 강공격을 날려대니 조심하자. 아직 기준치는 파악하지 못 했지만...

그나저나 스기타의 목소리는 참 한결같다. -_-;;

2016년 10월 1일

[그랑블루판타지] 레페다 굴려라 굴러라 울어라


어제 밤에 뽑아놓고
피곤해서 잤다가
이제서야 편집해서 올려본다

...

하고싶은 말은 제목에 함축되어 있다

...

어떻게 보면 성공한거고
어떻게 보면 망한거다

과연 40+9 번의 프리미엄 가챠에서
두 개의 SSR이 나온건 승리한걸까?
아니면 두 개나 나온 SSR 하나가 중복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어야 정상인걸까

...

참고로 부캐는
루시랑 밤피 먹었다
흐엉헝엉으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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