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탄 저격수는 4코 2/2 카드로 스탯이 개판입니다 [...]
대신 1회에 한해 명치를 때리려는 상대 추종자에게 2데미지를 주고 능력이 사라집니다. 특이사항으로 이 추종자는 공격당하지 않습니다. 즉 상대 추종자는 일반 공격으로는 이 추종자를 공격 할 수가 없습니다.
추종자에게 주는 2데미지는 아마도 명치 타격 보다 우선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기에 1회에 한해서 체력 2 이하의 상대 추종자에겐 피해를 받지 않고 제압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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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 잡은 드래곤이 2PP에 펌핑을 하고 다음 4PP에 이 카드를 내 놓은 경우를 봅시다. 상대가 만약 어그로덱이었다면 1회에 한해 통곡의 벽(?)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 카드에 번스펠이 날아오고 아무 일이 없다는 듯 고요한 게임이 될...리는 없겠고 그냥 아픈(?) 게임이 되겠지요.
대부분 이 카드를 별로 좋지 않게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공격당하지 않는다' 라는 버프에 주목하고 있씁니다. 이 경우 상대의 번스펠을 억지로 유도하거나 혹은 패가 말렸거나 번스펠이 없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억울한 추종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쓰레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램프드래곤은 저코스트의 방어적인 추종자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 아마도 인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브론즈가 브론즈 했다고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