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의 신자는 로얄 클래스 병사로 3코 2/2의 추종자 카드입니다. 잠복을 가지고 있으며 보물카드를 사용 할 때 마다 체력이 1씩 증가합니다. 공격 시 보물 카드를 하나 손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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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 2/2의 패널티 스탯인데 대신 잠복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안전하게 나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되지만 3PP 이후 상황에서 2체력은 낮은 편이라는 점에서 초반에는 필드 제압 보다는 명치를 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교전이 아닌 공격 시에만 보물을 습득한다는 점에서 명치를 터는데 더 유리하도록 만들어진 추종자임은 확실합니다.
보물 사용 시 체력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 이는 잠복 추종자들이 잠복이 풀리면 낮은 체력 때문에 굉장히 쉽게 쓸려버리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제법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느껴집니다.
로얄에 드디어 체력이 1이 아닌 잠복 추종자가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