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의 사도는 네메시스 4코 3/3 추종자 카드입니다. 출격 시 네메시스 추종자나 카운트다운이 없는 마법진 하나를 파괴한 후 파괴한 카드와 같은 카드의 코스트 -3 의 카드를 손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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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코 이하의 추종자가 필드에 있다면 이 추종자의 공격을 사용한 후 파괴의 사도로 파괴시켜서 손으로 돌려보내면 0코 카드가 손에 들어옵니다. 그럼 그 카드를 다시 꺼내면 되겠네요.
갑자기 로얄의 BOS 미니팩 카드인 6코 야수가 떠오릅니다. 덱에서 아무 로얄 카드 한 장을 뽑아와서 코스트 -2를 하지요. 9코로 쓰면 코스트-9를 해주지만 역시 덱에서 랜덤하게 한 장 뽑아온다는 건 변하지 않아요. 말 그대로 도박입니다. 야수 가챠지요. 참나... 뭐... 이따위 카드를 레전드라고 만들어 줬는지 목촌유인의 빈 머리는 정말 넓은가 봅니다.
분석의 아티팩트를 파괴한다면 분석의 아티팩트가 0코로 손에 들어오니 이걸 다시 낸다면 합쳐서 5코 1드로우 3/3 2/1유언드로우 추종자가 필드에 전개되네요. 와 짜증나네요.
이렇게 재활용(?)해서 쓸 만한 추종자로 쿠쿠루나 파라켈수스가 있겠네요. 아 욕나옵니다. 물론 이것 뿐일까요. 코스트 -3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혹시 리셰나에게 능력을 시도한다면? 리셰나는 파괴되지 않으니 복제될까요? 파괴의 아티팩트도 복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