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휘두르기!
쉽고 직관적인 표현이 있는데 왜 굳이 번역을 하지 않았을까요? 중2병 느낌이라도 내려는 것인가요?
5코로 파괴 주문이면 사실 그다지 유용한 주문은 아닙니다. 거기다 선택을 할 수 없는 무작위라는 단점이 있네요.
여기까지 였으면 그냥 쓰레기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한 가지 능력이 더 있지요. 드래곤 클래스 카드 1장의 비용을 1 줄여줍니다.
이거 제가 위대한 조정자 조이 감상글을 쓰면서 이런거 나올 가능성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있네요. 조이의 경우 11 코스트라 그냥은 못 쓰고 가속화1로 덱에 새롭게 넣거나 아니면 코스트를 줄여야만 하는데 이 테일 스윙이 바로 그 코스트 감소 역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기본 공격력 7 짜리 조이를 보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말이네요.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나와봐야 알 것 같지만, 현재의 린드/길바덱에 조이와 함께 서포트 하기에 적절하다고 느끼는 카드입니다. 최소한 제압기 역활은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