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턴 동안 필드에 좀비만 나뒹굴게 하는 무시무시한 마법진 입니다. 이쁜이들을 좀비로 만든다는 면에서 정말 최악의 마법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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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라면 분명 2/2 추종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카드가 필드에 깔리는 순간 나는 1코 추종자 카드를 깔면 무조건 이득 보는 상황이 됩니다. 상대는 필드가 이 마법진 때문에 하나 부족 할 테니 내가 무조건 우위에 설 수도 있습니다. 뭐 희망사항 이겠지만요.
이 카드는 용의 협곡의 완벽한 카운터...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협곡의 위력을 약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용이 나오자마자 좀비가 될테니깐요.
로얄의 경우도 이 카드가 깔린 상황에서 아서를 꺼내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아서의 가장 유용한 점은 왠만한 광역에 휩쓸려도 아서는 살아 남는다는 점이었는데 좀비로 변하면 2뎀 광역기 한방에 모조리 몰살이니깐요.
네크로맨서가 우세인 상황에서 이 카드는 상대의 수호 등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엄청난 이득상황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수세인 상황에서는 상대의 강한 추종자를 좀비로 변신시킨다는 측면에서도 물론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대도 이 상황에 맞게 대응할 것이니 무조건 이득인 상황은 안나오겠지만요.
아카스 효과가 적용된 상태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 경우 1코 카드가 나가면 좀비로 변하면서 파괴되고 유령이 2체가 나오는 걸까요? 이러면 효율은 굉장히 좋아 지겠지만 네크로맨서 입장에선 3코 팔로워는 손해인 상황이 되겠네요.
레이섬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 1코 팔로워가 나가면 어떻게 될지도 좀 궁금해지긴 하네요. 1코 카드가 나와서 질주를 받고 좀비로 변할까요 아니면 먼저 좀비로 변하고 그래서 질주는 붙지 않는 형태가 될까요? 애매합니다. 만약 선자의 상황이 펼쳐진다면 이 마법진의 완벽한 카운터가 바로 레이섬이 될 수도 있겠군요. 뭐 전 후자라고 예상합니다만...
어쨌든간에 이게 튀어나오면 짜증은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