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신카드인 이색 수정의 악마는 2코 2/1의 추종자로 일단 스탯은 낮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2로 높은 편이라 다른 2코 패널티 스탯 보다는 당연히 좋다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스탯에 패널티가 있는 대신 결단으로 토큰을 하나 얻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토큰은 매트릭스의 파란약 빨간약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이네요.
파란약... 청염의 마수정은 2코로 카드를 두 장 드로우 하는 대신 두 턴 뒤 자해 2데미지를 넣는 마법진 입니다. 일단 마법진이라는 점에서 필드 한칸을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출격 효과가 자해가 아닌 카드를 먼저 드로우 해 온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유언에 자해효과가 있지요.
음... 피의 거래 같은 주문 형태 보다는 좀 쓰기는 힘들것 같지만 자해 데미지가 나중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평가가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뱀파이어에게 자해 자체가 무조건 손해는 아니기도 하니...
빨간약... 홍염의 마수정은 4코로 상대 추종자 하나를 파괴하고 역시 2 턴 뒤 자해 2데미지가 들어가게 되는 마법진입니다.
마법진 자체의 단점은 같으니 생략 하더라도, 4코에 파괴를 한다는 점은 굉장한 효율이라고 보입니다. 4코에 아무 조건 없이 상대를 파괴하는 능력은 제 기억에는 없는 것 - 위치가 광염의 손을 강화하는 방법은 생략 - 같습니다.
자해 2 데미지에 비하면 효과가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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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위 두 카드는 효율은 좋은 것 같은데, 2코 2/1 추종자의 결단으로 얻는 토큰이라는 점도 다른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토큰 모두 마법진 형태로 2턴 간 필드 한 칸을 먹는다는 문제는 약간의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개를 해야 하는 어그로 뱀파이어의 경우 사용이 꺼려질지도 모르겠네요.
로얄 입장에선... 흠... 홍염의 마수정으로 왈츠 1코주문 사기론이 묻히길 바랍니다. 일러스트도 사기급이라 왠지 속 쓰리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