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렸네 데헷
로얄 승률이 좀 더 하락 할거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로얄의 승률이 최대로 나타나는 이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로얄의 인기는 지난주 4위에서 이번주 5위로 더 떨어졌네요.
물론 이 통계는 비공식 통계이고 사용자 수가 더 줄었습니다. 덕분에 조작의 여지도 높아지기에 객관적인 통계는 아닙니다. 거기다 제 분석은 매우 주관적이니 믿지 말고 재미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여간 드래곤 천하입니다. 승률이 아니라 인기율 면 에서요. 개인적으론 비숍이 제일 많이 보이던데 체감과는 역시 다르게 느껴집니다.
비숍의 승률이 낮은건 이전에는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요즘은 좀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이게가 천호폭격이 너무 심하다고 느껴서 잠수함 패치로 비숍 패가 잘 꼬이도록 한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상대 패가 꼬이는 현상을 종종 봅니다. 물론 소설입니다.
위치는 그나마 종종 보이고 네메시스와 네크로맨서의 경우 잘 보이지 않던데 이 부분은 일단 제 체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제 덱 별 인기율과 승률을 살펴봅시다.
인기율 1위는 용술사드래곤, 그 다음으로 복수뱀파, 어그로엘프, 램프드래곤, 미드로얄 순으로 주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얄의 경우 어그로는 완전히 죽어 버렸네요. 그리고 비숍전반이란 덱은 명확하진 않지만 천호포격으로 추측됩니다.
승률로 보자면 미드로얄이 57.1%로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립위치(56.8%), 교회비숍(55.8%), 용술사드래곤(54.4%), 어그로엘프와 미드엘프(둘 다 53.8%), 잠복뱀파(51.9%), 중립엘프(50.8%) 순입니다.
샘플 1000건 이상으로만 잡았긴 했는데 그래도 객관성은 담보되지 않으니 주의합시다.
결론을 정리해 봅시다.
드래곤: 필레인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혼자서 최대 3:1 까지 정리하는 우수한 능력에다 용술사든 램프든 어디든 잘 어울리는 추종자입니다. 그 인기가 이를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린드부름 너프요망 키무라야 이게 게임이냐
엘프: 드래곤과 로얄 상대를 제외하고 여전히 순항하고 있습니다. 어그로 엘프는 어그로 대로 가시나무의 파워를 여전히 과시하고 있고 미드 엘프는 도끼맨의 능력이 괜찮은 듯해 보입니다. 곧 언리로 가게 되는 정베르의 마지막 활약을 잘 지켜봅시다. 정베르 가도 코끼리가 있음 젠장
비숍: 천호포격의 폭격(?) 시스템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일견 승률은 낮아 보이지만 성공만 하면 중반 부터는 손을 놔야 할 지경이지요. 그나마 폭격(?)에 대적이 가능한 건 로얄 정도인데, 로얄도 백흑을 제 때 손에 넣지 못 하면 힘들지요. 그렇다면 승률이 좋아야 할 텐데... 아닌가 봅니다. 어? 다음팩에 아이기스 언리감 좋아죽네 라고 생각했는데 포격도 언리감 아 젠장
뱀파이어: 발츠 참 좋지요. 6코에 내면 진화포인트도 아낄 수 있는 등 블러문 수급과 동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팩에 서도 안정적인 복수 유지가 가능하다는 안도감이 그다지 높지 않은 승률 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의 인기를 살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락 개객끼야
로얄: 패치 후 스파르타쿠스를 시험하는 덱이 많아졌던 것인지 잠깐 주춤 했었지만 다시 미드로얄이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잠깐 나간 사이에 포격류의 비숍과 드래곤 덱이 늘어났는데 돌아온 로얄이 데려온 매그너스는 이 포격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비록 사람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강합니다. 다만 여전히 답답한 드로우 덕분에 오른손 운에 많은 것을 맡긴다는 느낌도 여전합니다. 로얄 약해요 버프희망 아니면 딴 덱 좀 주던가
위치: 진저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거대 키메라도 무섭습니다. 그보다 얼굴없는 마녀는 비주얼도 능력도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그렇게 무서운데 승률도 낮고 인기율도 낮고 좀 요상합니다. 그 만큼 패 운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그렇게 많고 효율적인 드로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패 갖추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얼얿마 일러스트 버프요망 모두가 바랄것임
네메시스: 주 먹이(?) 였던 로얄의 인기가 식고 반대로 엘프 같은 천적이 늘어나는 상황이니 네메시스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로얄이 다시 늘어나면 네메시스도 덩달아 늘어날까요? 그건 그거고 어쨌든 다음 팩에서는 좋은 카드 대신 카드 컨트롤 시간이 좀 단축되기를 빕니다(?) 네메시스가 없으니 머리도 안빠짐 노벨평화상감임
네크로맨서: 다음 팩을 기대하면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시체왕한테 된통 당한 이후로 그다지 동정은 못해주겠음
그럼 이만, 다음 주에 다시 분석해 봅시다.
참고링크: https://shadowlog.com/trend/2018/23/0/r
비숍의 승률이 낮은건 이전에는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요즘은 좀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이게가 천호폭격이 너무 심하다고 느껴서 잠수함 패치로 비숍 패가 잘 꼬이도록 한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상대 패가 꼬이는 현상을 종종 봅니다. 물론 소설입니다.
위치는 그나마 종종 보이고 네메시스와 네크로맨서의 경우 잘 보이지 않던데 이 부분은 일단 제 체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제 덱 별 인기율과 승률을 살펴봅시다.
인기율 1위는 용술사드래곤, 그 다음으로 복수뱀파, 어그로엘프, 램프드래곤, 미드로얄 순으로 주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얄의 경우 어그로는 완전히 죽어 버렸네요. 그리고 비숍전반이란 덱은 명확하진 않지만 천호포격으로 추측됩니다.
승률로 보자면 미드로얄이 57.1%로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립위치(56.8%), 교회비숍(55.8%), 용술사드래곤(54.4%), 어그로엘프와 미드엘프(둘 다 53.8%), 잠복뱀파(51.9%), 중립엘프(50.8%) 순입니다.
샘플 1000건 이상으로만 잡았긴 했는데 그래도 객관성은 담보되지 않으니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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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정리해 봅시다.
드래곤: 필레인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혼자서 최대 3:1 까지 정리하는 우수한 능력에다 용술사든 램프든 어디든 잘 어울리는 추종자입니다. 그 인기가 이를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린드부름 너프요망 키무라야 이게 게임이냐
엘프: 드래곤과 로얄 상대를 제외하고 여전히 순항하고 있습니다. 어그로 엘프는 어그로 대로 가시나무의 파워를 여전히 과시하고 있고 미드 엘프는 도끼맨의 능력이 괜찮은 듯해 보입니다. 곧 언리로 가게 되는 정베르의 마지막 활약을 잘 지켜봅시다. 정베르 가도 코끼리가 있음 젠장
비숍: 천호포격의 폭격(?) 시스템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일견 승률은 낮아 보이지만 성공만 하면 중반 부터는 손을 놔야 할 지경이지요. 그나마 폭격(?)에 대적이 가능한 건 로얄 정도인데, 로얄도 백흑을 제 때 손에 넣지 못 하면 힘들지요. 그렇다면 승률이 좋아야 할 텐데... 아닌가 봅니다. 어? 다음팩에 아이기스 언리감 좋아죽네 라고 생각했는데 포격도 언리감 아 젠장
뱀파이어: 발츠 참 좋지요. 6코에 내면 진화포인트도 아낄 수 있는 등 블러문 수급과 동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팩에 서도 안정적인 복수 유지가 가능하다는 안도감이 그다지 높지 않은 승률 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의 인기를 살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락 개객끼야
로얄: 패치 후 스파르타쿠스를 시험하는 덱이 많아졌던 것인지 잠깐 주춤 했었지만 다시 미드로얄이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잠깐 나간 사이에 포격류의 비숍과 드래곤 덱이 늘어났는데 돌아온 로얄이 데려온 매그너스는 이 포격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비록 사람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강합니다. 다만 여전히 답답한 드로우 덕분에 오른손 운에 많은 것을 맡긴다는 느낌도 여전합니다. 로얄 약해요 버프희망 아니면 딴 덱 좀 주던가
위치: 진저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거대 키메라도 무섭습니다. 그보다 얼굴없는 마녀는 비주얼도 능력도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그렇게 무서운데 승률도 낮고 인기율도 낮고 좀 요상합니다. 그 만큼 패 운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그렇게 많고 효율적인 드로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패 갖추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얼얿마 일러스트 버프요망 모두가 바랄것임
네메시스: 주 먹이(?) 였던 로얄의 인기가 식고 반대로 엘프 같은 천적이 늘어나는 상황이니 네메시스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로얄이 다시 늘어나면 네메시스도 덩달아 늘어날까요? 그건 그거고 어쨌든 다음 팩에서는 좋은 카드 대신 카드 컨트롤 시간이 좀 단축되기를 빕니다(?) 네메시스가 없으니 머리도 안빠짐 노벨평화상감임
네크로맨서: 다음 팩을 기대하면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시체왕한테 된통 당한 이후로 그다지 동정은 못해주겠음
그럼 이만, 다음 주에 다시 분석해 봅시다.
참고링크: https://shadowlog.com/trend/2018/23/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