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 카드는 2코스트 2/2 카드로 2코 다운 스탯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별 능력도 없네요. 즉 2코 카드로 치자면 그다지 좋은 카드는 아닌 평범한 바닐라 카드입니다.
일러스트와 이름이 상인 소녀와 무슨 관계가 있어 보이는데, 정작 그림체는 달라보이고 흠...
특이하게도 지휘관인 주제에 강화 7코에 사용하면 자신에게 +3/+3을 부여하네요. 거기다 손에 카드가 5장이 되도록 뽑아온다는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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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이 되도록 뽑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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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바라던 드로우카드 인건가요?! 드디어 로얄도 피스를 모아 콤보를 만든다는 새로운 덱 타입을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왜 하필 강화 7코 인건가요? 그리고 5장 제한이라니! 쓰기 어렵게 만들어 놨습니다.
분명하게 이 카드는 스파르타쿠스덱에서 쓰라고 만든게 분명해 보이......진 않습니다. 드로우 능력은 모든 덱에서 유용하니깐요. 하지만 7코라는 점은 딱 스파르타쿠스 6코 이후에 쓰기 좋게 만들어진 코스트라고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탈진덱에 좋아 보입니다.
5장 제한이기 때문에 최대한 이득을 보려면 손에 카드가 대상인 하나만 남았을 때 쓰는게 가장 좋다는 말이 되네요. 7코 시점에선 손에 카드가 비는 일은 로얄 입장에선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스파르타쿠스 덱에선 아서도 제법 유용한 카드이기 때문에 7PP 때 경쟁을 할 수도 있어 보이네요. 물론 이 카드는 2코에 바닐라로 낼 수도 있고 아서에 의해 차출 될 수도 있어서 상호보완이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드로우 용도로 쓸거라면 아서에 차출되면 오히려 손해라는 점도 생각 해야겠지요.
하여간 카드 자체의 능력으로 볼 때 로얄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점을 높게 사서 전 이 카드 점수를 S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7코라는 늦은 시점에 필드 개입 효과도 없기 때문에 스탯이 5/5 라고 하더라도 좀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략적으로만 쓸 수 있는 어려운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에서 감점을 왕창 먹어서 C 주겠습니다. 😎 특정 덱에서만 쓸 카드 같네요. 참고로 전 스파르타쿠스 덱에 써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