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3일

드래곤 신카드 '위대한 조정자 조이' | Shadowverse


드래곤 레전드 신카드 하나가 추가로 공식 공개 되었습니다. 그랑블루판타지 성정수(그랑데)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등 성능(?)으로 인기가 좋은 조이 입니다.

기본 코스트가 11 이라는 점에서 그냥 쓸 수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카드는 1코에 가속화로 쓰게 되면 10코 짜리 가속화가 없는 카드를 덱에 넣어 줍니다. 손에 넣는게 아니라는 점에 주의합시다.

결과적으로 10코스트 6/5 질주 조이가 덱에 들어갑니다.

이 조이는 한 가지 더 추가능력으로 리더 명치를 1로 만드는 대신 한 턴간 명치 보호해 줍니다.

...

드래곤이 가속화를 이용해 10코 조이 3 장을 모두 덱에 넣었다가 무지막지한 드로우로 3장 모두 손에 땡겨 왔습니다. 그리고 10PP 가 되어서 차례대로 조이 한 장 씩을 매 턴 끄집어 낸다고 하면... 드래곤은 절대로 3턴간 죽지 않고 6뎀 질주를 3차례에 걸쳐 끄집어 냅니다. 수호가 없다면 상대는 합계 18 명치데미지가 들어가게 되고 만약 조이를 하나 진화시킨다면 상대의 명치를 그냥 박살 낼 수 있는 20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길바 덱에서 함께 쓰게 될 경우 피니셔 용도로 딱 어울리는 추종자 같습니다. 길바의 경우 명치를 10으로 만드는 대신 리더 부여로 필드 혹은 상대 명치에 5뎀을 지속적으로 넣는데 조이로 위험한 순간을 대비 한다거나 마무리를 한다면 게임을 아주 쉽게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린드부름에 비하면 그나마 수호로 막을 수 있다는 점과 이 카드를 미리 준비한 후 덱에서 뽑아와야 한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로얄에겐 단독으로 10뎀 질주를 낼 수 있는 팔로워가 없어서 길바덱 상대로 상당한 난관이 펼쳐지는데 조이 덕분에 이 난관이 더 힘들어 질 것 같네요.

린드덱의 경우 1코 가속화가 주문으로 취급되어 린드부름 조건에 해당된다면 이 조이는 린드 덱에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린드가 손에 충분히 잡히지 안아도 10코 조이가 손에 잡힌다면 마무리 용도로도 충분히 쓸 수가 있으니깐요.

그나저나 굳이 원본 카드를 11 코스트로 만든 이유가 있을까요? 드래곤에게 새로운 코스트 감소기가 들어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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