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입고 과격한 발차기를 하는 걸로 유명한 캐릭터지요. 음... 네... 좋아요. 왜 총 놔두고 발차기 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저격총이다 보니 근접한 적에겐 발차기가 더 유효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좋은건 좋은거죠.
실바는 레전드 답게 엄청난 능력이 붙어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7코 6/5 잠복 카드입니다. 6/5 라는 스탯에 잠복이라는 점은 제법 묵직한(?) 잠복 타입으로 그 자체로도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체력 5 짜리 잠복은 드래곤의 몇 광역기를 제외하고는 즉시 정리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수호로 막는 수 밖에 없겠군요.
더구나 리더 부여 능력으로 한 턴당 1데미지를 상대 리더에게 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아군 추종자가 뭔가를 공격 할 때만 발동하기에 제한적이긴 하지만 네메시스가 한 턴에 아무런 짓도 안하고 턴을 종료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든 일이라 사실상 매 턴 상대 명치에 1 씩을 때려 넣는 능력이 아군 리더에 부여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실바가 자리에서 떠나도 유지가 되는 능력이죠. 뱀파이어의 카라보스와 비교되는 능력입니다.
가속화로 6PP 혹은 그 이하에서 사용 할 때 3코스트를 소모하여 손에 있는 3코 이하의 카드 하나를 필드에 내면서 돌진을 붙여줍니다. 코스트 손해는 없으면서 오히려 돌진을 얻는 굉장히 좋은 능력입니다. 다만 소환된 카드의 출격기는 발동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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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이 카드는 불확실한 점이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가속화로 발동되는 능력인데 이게 7코로 낼 때도 발동되는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출격이라 명시가 되어 있지 않고 가속화3 이라는 항목에만 적혀 있는 걸로 봐서 가속화 주문 능력으로 사용 될 때만 3코 이하 추종자 소환 및 돌진 부여가 동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7코로 내면 리더 부여 능력만이 부여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아직까진 추측이고 실제로 써 봐야 알겠지요. 만약 모든 능력이 7코 상태에도 발동된다면 이 카드는 사기카드로 정의 되겠지요.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