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4일

[마인크래프트] 사탕수수 반자동(?) 농장을 짓자

인챈트 룸을 완성시키기 위해
책장을 만들고 있는데
이제 겨우 하나다.

무엇보다 사탕수수를 캐는게
너무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사탕수수 반자동(?) 농장을
지하에 짓기로 하였다.

자동도 아니고 수동도 아니고
반자동이라니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_-

제일 중요한 재료는 피스톤이다.

이 쯤 되면 감이 잡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사탕수수를 피스톤으로 수확하려는 의도다.

대충 요런 설계로 구성하였다.

흙에는 사탕수수를 심고
그 오른쪽 공간에는
깔데기를 채울 예정이다.

물이 있는 피스톤 아랫 부분을
돌로 덮는다.
사탕수수가 튈 수도 있으니
최대한 공간을 없애야 한다.

깔데기는 상자 반향으로 연결되게 해서
기본 장치를 완성했다.

이렇게 하면
피스톤에 의해
사탕수수가 부서지고
부서진 사탕수수는
깔데기를 통해 상자에 모인다.

스위치를 연결하고 눌러서 잘 돌아가는 보자.

불쑥 잘 나온다.

하지만 아직 완성은 아니다.
이제 필요한 만큼 확장해야 한다.

준비된 재료 한도 내에서 
이 만큼 겨우 만들었다.

튀어나간 사탕수수가 
다른데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변을 유리로 막고 있다.

일단 1차 완성.

이제 좀 기다리다
사탕수수가 2단 이상 자라게 되면
그냥 가서 옆에 버튼 누르고
상자에 수환된 사탕수수를
주워가기만 하면 된다.

다만 아직 규모가 적어서
나머지 재료들이 준비되면
더 확장하는 일이 남아있긴 하다.

그리고 만든 시간에 비해
효율이 좀 안좋긴 하다
-_-
음 뭐 자기만족이지
그리고 편하긴 하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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