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가 온다.
밖에서 비가 오는 것도 알 수 있다니
참 좋은 집이다.
홍수 나도 집은 안전할 것 같아.
농장은 순조롭게 확장 중이다.
단지 철곡괭이가 너무 약하다는게 문제다.
물론 땅도 계속 파고 있다.
여기서 잠깐 생활의 지혜 하나.
길을 잃을지도 모를 큰 동굴에서는
횃불을 이용해 돌아갈 길을 표시하는 방법도 있다.
내 경우 위 스샷 처럼 횃불 3개를 이용해
돌아가는 방향에 2개를 연달아 놓고
한칸 띄운 뒤
꼬리 부분으로 하나를 더 밖아둔다.
이렇게 하면 횃불 3개로 돌아가는 방향을 표시할 수 있어서
길 잃을 염려는 줄어든다.
단지 가끔 길이 꼬이기는 하지만.
첫 다이아 발견의 현장
...
이긴 하지만
불행히도 저거 달랑 하나였다.
아직 다이아는 못찾은 걸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