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아
힘들었다.
처음 달걀 두 스택을 뿌렸을 때
딸랑 한마리만 나오길래 좌절했었다.
그리고 그 이후 또 두 스택째에 두 마리째가 나왔다.
그걸 씨앗으로 번성시킨 결과다.
닭공장 아랫쪽 부분.
디스펜서가 있는 걸로 봐서
알을 자동으로 발사해서
부화시키는 장치라고 이해할 수 있다.
디스펜서에 연결된 장치는
Project Red 에서 제공되는 시퀀서이다.
주기적으로 레드스톤 펄스를 발생시킨다.
(즉 디스펜서를 계속 쏘게 만든다)
비교기랑 피스톤이랑 기타 등등을 붙여서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다.
이 아래는 좀 더 잔인한 장치이다.
다락문 위에 부화된 닭이 쌓인다.
버튼을 누르면 다락문이 열린다.
그 아래에는 네더블럭 위에 붙인 불이 있다.
닭은 자동으로 닭고기로 구워지고
깃털과 함께 그 아래에 깔려있는 호퍼들에게 흡수되어
구석의 상자에 차곡차곡 모인다.
...
잔인해서(?) 스샷은 생략
그래서인지 벌 받았다.
상자 설치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용암에 살포시 덮여졌다.
아우 내 초고속행운삽이랑 행운곡괭이가 날아갔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