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8일

[마인크래프트] 떠날 준비를 하자

철 곡괭이를 만들었다.
아마도 인챈트 하기 전 까진
계속 만들어 쓰겠지.

물론 갑옷도 준비해야겠지.
맨몸으로 밖을 싸돌아다니다
죽어서 길을 잃으면
그야말로 진퇴양난

바지만 입고 있으니
해녀같기도 하다.
-_-

양이라도 있으면 털을 깎아
침대라도 만들었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저 멀리 보이는 양 한마리

싹뚝!

침대 걱정 끝.
이제 하루밤만 자 두면
죽어도 미아가 될 염려가 없다.
마음이 놓인다.

침대를 만들어 놓고

갑옷도 완벽히 준비해두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임시거처의 저녁노을을 쳐다본다.

하룻밤을 자고
거주지를 잡으러 여행을 떠나야 한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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