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잊고 있었지. 내 방을 만들다 말았다는 것을. 밖의 정원만 만들어 뒀었지.
그나저나 저 정원은 아직도 잔디가 안자랐네. 뭔가 이상하다.
하여간 이제 내 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벽은 이런 모양으로 만들었다.
바닥이 깊어 보이는건 착각이 아니다. 바닥에 나무를 한겹 더 깔 예정이다.
유리창을 채운 후 정원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바닥을 한칸 더 올리니 이제 그럴듯하게 완성된 것 같다.
이제 인테리어를 하나 둘 갖추기 시작한다.
벽에 조명 처리를 하고 침대를 정원 쪽으로 놨다. 정원을 좀 더 보기 편하게 침대를 높게 배치했다.
천정을 덮었다. 침실 위쪽은 일부러 나무로 덮지 않았다.
침실 천정은 밤에 별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냥 유리로 채웠다.
그러고보니 정원쪽 창문으로도 다 보일 것 같은데 헛짓인걸까? 응?
문을 붙이니 이제 방 처럼 보인다. 역시 방은 밀폐가 되어야 한다. 안그럼 방이 아니다. 하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