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티켓 가챠는 루피 가챠를 하러가면 아랫쪽에 잘 보인다. 하지만 이 티켓 가챠 항목을 보고도 왜 나는 이것들을 까먹는건지 잘 모르겠다. 습관적으로 루피가챠를 뽑고 기공선에 다 먹여버리기 때문에 잊어버리나 보다.
하여간 지난번 이벤트와 고전장을 거치면서 푸짐한 티켓이 쌓여있었다. 별로 기대 안하는게 내 성향이지만 이번엔 갯수가 좀 되다보니 내심 기대하는게 있다.
한번 뽑아보자.
...
이런 망할... 고전장 승리 훈장 보상으로 구한 캐릭터 확정티켓이 시작부터 잭팟을 터트린 것 같다.
뷔라. 인기캐릭터 상위에 항상 들어가는 여캐릭. 거기다 얼마전 최종상한이 해방되어서 난리가 난 그 년(?)이다. 처음 봤을땐 SR뷔라 있는데 왜 또 나오지 했다가 다시 보니 SSR이네.
좋아죽겠네!
시작부터 이런걸 터트려 버리면 이후가 걱정되긴 하는데...
소환석 확정 티켓에서는 빛카벙클이 나왔다.
잭팟은 아니지만 중박은 된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아직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1 까지 붙어있다니 기특한 녀석!
하지만 이후의 것들은 좀 그렇다. 격투 무기 확정 티켓에선 그냥 평범한 레어가 나왔다.
격투 캐릭 확정 티켓에서는 젓가락이라는 이름의 라면이 나왔다. 뭐? 이름은 찹스틱인데 그림은 라면이랑 젓가락이야. 뭐야 이녀석...
잇바츠? 하여간 라면 귀신이 등장했다. 레어에다 남캐라서 아마 쓸 일은 없겠지. +1만 곱게 떼어다 잘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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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수 티켓의 결과는 대박인 것 같다. 왠지 다음번 고전장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