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8일

[마인크래프트] 이런 저런 또 건설일기


땅을 파면서 공사를 하다보면 이렇게 광물이 자주 나온다. 물론 이걸 그냥 무시하면 마음이 편할텐데 왜 파내지 않으면 후련하지 않을까. 광부의 인생이란 이렇다.


그동안 소흘했던 작업실 입구도 약간의 꾸밈(?)을 해 봤다. 지저분하지만 꾸민거 맞아!


지하 광산으로 이어지는 길도 좀 넓혀주고...


광산으로 이어지는 입구도 새로 파서 대충 요렇게 꾸몄다. 뭐 평범하네.


다시 지하방... 아니 중간층방(?) 반대쪽을 처리하러 왔다. 뭔가 쌓여있는게 많아서 한숨이 나온다.





완성된 모습. 의도하지 않았는데 정확하게 대칭이 되어서 마음이 후련하다. 어떻게 사이즈가 딱 맞았을까 참 신기하다.

그나저나 유리 흐리다. 으으...


동선에 계단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턱 말이다. 내려올 땐 그냥 뛰어내리면 되는데 올라갈 땐 옆 계단으로 돌아서 가야되니까.


그래서 계단을 살짝 놔뒀는데 야 잠깐 왜 크리퍼가 저기 있지? 후덜덜...

지금보니 위쪽 스샷에도 있었는데 뭐지? 먼산 바라보며 명상중이던 크리퍼 였나보다.


그래서 명상중인 크리퍼 뒤치기(?) 하려했더니 지옥으로 놀러 가길래 그냥 놔뒀다. -_-; 지옥에서 간혹 반가운 생명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뭔가 요상한 뒤쪽 세계(?). 이 허술한 뒷모습을 어떻게 꾸밀지가 참 문제다. 애초에 설계 할 때 부터 사방 팔방 다 잘 만들었어야 했는데 역시 난 건축 정말 못한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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