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거처와 거처 사이의 다리가 연결되어서 이제 왔다 갔다 하는데는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한칸으로는 위험해서 두 칸으로 넓이를 넓혔다.
하지만 다리가 공중에 떠 있으면 불안해서 못 봐 주겠다. 모래나 자갈도 아니니 무너질리는 없겠지만, 억지로 이렇게 다리를 받쳐주는 것 처럼 보이는[...] 기둥을 만들었다.
안정감이란 정말 소중하다. 자기만족이니깐.
물론 이렇게 해도 부러질 것 같은 모습임에는 틀림 없다. -_-;
기둥만으론 부실해보여서 결국 다리 아래쪽에 울타리를 이용한 보조구조물을 설치하는 엄청난 작업을 했다. 이 사이에는 깜빡하고 스샷을 못 찍었는데 상당히 위험하고 지루한 일이었다. 아이템을 안잃어버린게 천만 다행이었다.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다리로써의 모양은 갖춘 것 같다. 물론 마무리 작업이 많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