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7일

[그랑블루] 또 늦게 쓰는 이벤트 일기


스파는 좋아하지 않아. 아니 예전부터 격투게임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지. 그래서 이번 이벤트는 관심 없어.

특히나 더러운 남캐를 주다니 쳇...


관심 없다더니 이벤트 준비는 철처했다. 이번에도 아케이드 모드 비슷한게 있으리라 생각하고 - 실제론 서바이벌 모드라고 좀 달랐지만 - 이런 격투캐릭 파티를 구성했다.

풍속에 격투캐릭터가 많아서 풍속이 되었다는건 좀 안타깝다. 풍속은 스작이 엉망이라 약했고, 유일한 SSR 격투캐릭은 암속 켈베로스였는데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서브로 켈베로스가 한 자리 차지했다. 별로 쓸 일은 없었지만... 라시드인지 뭔지도 일단 신뢰도를 채워야 하니 서브로...

...

예상외로 이벤트가 좀 어려웠다. 특히 토멸 매니악은 못 깨겠다 싶어서 그동안 모아둔 스밥을 몽땅 투자해서 겨우겨우 매니악을 깰 수 있게 되긴 했다.


이번에도 이벤트 캐릭터의 신뢰도를 채우는건 상당히 힘들었다. 레벨 44가 되어서야 겨우 100% 되었다. 다른 시나리오 이벤트에서는 시나리오 다 깨고 멀티 몇 번만 깨면 금세 100%가 되기 때문에 좀 이질적이고 힘든 감이 없지않아 있다.

그나저나 이번 이벤트는 정말 귀찮아 죽겠다. 트레져 모으는 것도 귀찮은데 서바이벌모드 스코어까지 모양 되다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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