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만든다고 해 놓고 수용소라니...
...
애초 디자인이 이러니 그럴 수 밖에.
이 디자인은 마을 주민이 돌아다닐 곳을 한정해서 좀비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용도로 설계된 것이다.
...
감옥 맞네 -_-
아무리 감옥이니 수용소니 그래도 입구도 있다!
나중에 철문으로 막을거지만!
마인크래프트에선 흔하디 흔한 일이지만, 짓다보니 사이즈가 뭔가 요상해서 갈아엎었다. 필요할 때 공중에서 바라보며 구조물 크기를 잘 정해야 하는데 일반 서바이벌에서는 이런 측량이 참 어렵다.
모핑 모드의 박쥐 변신이 정말 그립다.
확정된 레이아웃은 이렇다. 가운데 광장을 기준으로 주변이 하나씩 집이자 방이다.
구석의 경우 'ㄱ' 자 모양의 큰 방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방은 과연 누구의 소유가 될지 흥미진진하다. 아 잠깐, 마을주민들끼리 싸움 붙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집이니 만큼 적당히 나무바닥도 박아줬다. 우리집은 그냥 돌바닥인데 NPC 주민을 위해 이런 짓까지 하다니.
아니 잠깐, 지금보니 저거 그냥 돌이 아니라 최고급 벽돌이잖아! 우리집보다 훨신 브루주아야!
아이고 이것도 언제 다 짓냐.
...
실상은 스샷 찍느라 시간을 다 보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