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바이벌에서는 생전 안해본 것들을 해보게 된다. 물론 오랫동안 해서 질려있기도 하니 새로운걸 해본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 있는지도 몰랐던 것들이다.
나침반도 그렇다. 이런게 있는 줄 몰랐다가 스폰포인트를 알려준다기에 이런 대단한 문물이 있나 감탄하며 만들어봤다.
...
???
이런 젠장 나침반 뭐야 쓰레기잖아.
내 스폰 포인트는 뒤쪽 침대라고! 어딜 가리키는 거야?!! 설마 최초에 스폰한 포인트를 가리키는 거야?
이런 쓰레기는 인벤만 차지하겠다 싶어서 다른 용도를 찾아보니 지도로 만들 때 재료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지도도 이번에 처음 만들어 본다.
북쪽을 가리키지도 않는 나침반으로 지도라... 가능하긴 한건가? ;;;;
음... 어... 이거 내가 찾아봤던 지도랑 좀 다른데? 왜 이렇게 작지? 1.9부터 바뀌었나?
참고) 1.9 부터 방패를 착용하게 되면 한손으로 지도를 들게 되어서 위 처럼 표시된다. 방패나 왼손장비를 비우면 이전처럼 양손으로 지도를 들게된다.
뭐 하여간 지도는 나침반 보다는 훨신 나은 것 같다. 최소한 도움은 될 것 같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지도가 너무 작다는 것이었다.
좀 더 찾아보니 지도를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지도 주변을 종이로 두르면 또다른 지도가 나온다.
음... 확실히 넓어지긴 했는데 이건 뭐지 -_-??? 왜 위치가 이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 4단계 까지 확장을 해 봤는데 이렇게 표시된다. 뭐 지도 역활은 할 수 있겠네.
안타까운 점은 스폰포인트를 가운데로 표시해 줬으면 좋겠다는 건데... 익숙해지면 쓸 만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