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아니 이전 토멸전 스타일의 이벤트 부터 뭔가 보상으로 얻는 트레져가 많이 줄어든 듯 하다. 특히 매니악이 출현하면서 그런 것 같은데 하루타 돈독 올랐냐.
뭐 하여간, 그 덕분에(?) 굉장히 늦게 콜라보 캐릭을 데려왔다. 이름이... 카미츠키 카린인가?
비쥬얼은 마음에 든다. 건방져 보이는 태도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건강해 보이는 다리는 내 취향이야.
그나저나 왜 저런 건방짐류(?)의 캐릭터는 꽈베기머리가 많을까 -_-;;
옛날 같으면 비쥬얼충이었겠지만 요즘 들어 점점 성능충이 되어간다. 일단 글자로(?) 성능을 판단해보자.
오의는 SR급에 어울리게 대자다. 그리고 EX게이지를 몽땅 소모하며 소모된 양에 비례하여 오의데미지가 올라간다. 요달 등 특수 게이지를 이용해 추가데미지를 주는 것과는 좀 달라 보인다.
1어빌로 V 트리거를 발동 시킨다는데... 스파를 안해봐서 이름이 감이 안오나보다. 하여간, V 트리거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특수 버프이다. 발동 조건으로 오의게이지가 50 이상이어야 한다.
2, 3번 어빌은 평범한 딜 어빌이다. 2번은 추가로 EX게이지를 3소모하고, 3번은 V트리거 발동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V 트리거는 화속성 추가데미지와 연속공격확률을 높여주는 버프 같은건가 보다. 즉 1어빌을 쓰면 9턴간 버프에 걸리는데... SR급이라 얼마나 버프가 될지는 미지수다.
추가로 EX게이지가 있는데, 앞서 2번 어빌이 소모한다고 했다. 대신 매 턴 EX게이지가 1 증가한다. 앞서 오의 데미지가 EX게이지 만큼 증가한다고 했는데 시험해 보지 않으면 정확한 성능을 모를 것 같다.
결국 카린을 쓰려면 오의 50을 모아서 V트리거 발동시키고 그 다음엔 EX게이지를 모아서 오의를 날리던가 아니면 2, 3번 어빌로 그냥 때리던가 등으로 운용해야 할 것 같다.
일단 기회가 되면...(과연 그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써 보고 감상문을 써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