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1일

[그랑블루] 밀렸던 일기 - 사상이 시작되었다

주말동안 너무 바빠서 올리지 못 했던 글들을 한번에 정리해 봐야겠다.


또다시 사상이 시작되었다. 이번엔 주작이다. 위 스샷은 시작부터 1.4만 사상이 모여있는 기적... 은 아니고 이전에 그만큼 했다라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랑블루판타지 운영진의 바보짓으로 인해 주작광검이 또 획득 가능한 것 처럼 보이다 갑자기  보상리스트에서 사라지고 공지에선 중복획득 안됨이라는 뒷수습을 하는 등 시작부터 난리가 있긴 했다. 뭐 나랑은 관계없지. 난 이미 주작광검 최종상한으로 가지고 있지롱.


주작은 불속성이니 지난 고전장 이래로 3연 불속성 이벤트가 이어지는 셈이다. 덕분에 수속성 무기는 이렇게 스작이 발전되었다.

단검 하나 더 얻고 싶은데 내가 너무 때려서 그런지 리바물뱀이 아무것도 안준다. 쳇...


주작은 쉬웠다. 사실 현무가 좀 지랄맞아서 그렇지 다른 애들은 그럭저럭 쉬운 편이다. 순조롭게 2만 사상을 모았다. 부적이나 바꿔볼까.

부적은 최종상한해방 재료 뿐만이 아니라 4종류를 모으면 기린이나 황룡을 소환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이번에 신나게 이벤트 탭에 광고를 뿌리더니 정작 이번엔 소환 불가라니 생략... -_-


내 이만사상이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진다. 아아아아...


그리고 그 다음 부적은 2.5만 사상... 하아...

그나저나 이번 사상 고레벨 몬스터인 아그니스는 정말 지랄같다. 드랍이 전혀 없다. 원래 없는거야? 주작도 드랍이 없어서 괴롭고, 덕분에 사냥이 너무 재미가 없다. 특히 아그니스는 피도 더럽게 많은데 인기도 없어서 귀찮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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