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마인크래프트] 난관 돌파 지옥 구경


드디어 30레벨 짜리 인챈트룸이 완성되었다. 2차 난관을 무사히 해결했다. 지겨웠어.


기념으로 인챈트를 하나 해 보자. 효율4가 나온 저 녀석은 과연 뭐가 더 붙을까?


음... 뭐... 좋지 이 정도면. 솔직히 부옵 안붙을 때가 더 많은데, 더구나 효율과 내구라니 정말 좋은 조합 아닌가. 최고의 노가다용 곡괭이가 탄생했다.


인챈트가 잘 된 기념으로 뜬금없이 지옥으로 놀러 가보기로 했다.

이 사다리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기 위해 만들었다. 지옥 포탈을 정상에 만들거기 때문이다.



대충 다듬어 두고 공사를 시작해 보자.



완성된 포탈 구조물. 달이 가운데 비치는 것이 참 운치 있다.


이제 불을 댕기면 포탈이 완성된다. 들어가보자.


들어가자마자 지옥흙 벽이 날 반겼다. 참 답답한 곳에 포탈이 열렸다. 언제 시간되면 앞에 싸악 허물어 버려야겠다.


눈앞에 소중한 발광석이 보이길래 다른 일 다 잊어버리고 냉큼 달려가서 캤다. 발광석은 정말 소중하니까.


이전에는 횃불을 대량으로 깔고 돌아다니는 식으로 지옥을 탐험했는데, 이번엔 포탈 주변에 특별한 구조물을 세우면서 탐험하는 중이다. 길을 만들면서 개척한다고나 할까. 귀찮긴 하지만 길 찾을 때도 편하고 멋져 보일지도 모른다.



어차피 저 멀리 보이는 곳을 가기 위해선 이렇게 다리를 놔야 하니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일단 저기까지만 다리를 놓고 돌아가야겠다.


지옥에서의 이런 다리 작업은 가스트라는 존재 때문에 항상 두근거리게 된다. 쉬프트 버튼에서 손을 떼는 순간 낙사하기도 하니 정말 스릴 넘친다.

그 덕분에 정말 피곤해진다. 집에 돌아가서 쉬자.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