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1일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2


탑이 불안해 보이는 이유는
지지대에 해당하는
최하단 탑이
상대적으로 낮아서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뜯어 고치기 시작했다.


하단의 높이를 이 만큼 높였다.

물론 상단도 이 만큼 높아져야 한다.


일단 뼈대만 뜯어고쳤다.
와 귀찮아.

하지만 이전보단 안정적이다는 느낌이 든다.


가운데에 왠 봉을 박아놓은 것 같다.

사실은 저기다 사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다리를 설치했다.

어느 정도 모양이 완성되었다.
사다리 때문에 못생겨 졌지만
난 기능성도 상당히 중시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지붕에 불을 지르기 위해
네더렉을 깔았다.


탑 꼭대기에 불이 활활 타는게
괜시리 멋지게 생각되었는데
뭔가 미묘하기도 하다.

하다보니 쇠창살도 이상해서
상단에만 저렇게 중세 건물스럽게 고쳤다.


조명 작업을 마쳤다.

조명은 괜찮은 대안이 없다는게 아쉽다.



하단이 좀 오묘해서
이것 저것 꾸며 보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감옥이 되어버렸다.


뭐 감옥 같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듯 하다.

메인 탑은 이걸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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