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진척이 없어서
분위기 전환을 하기로 했다.
외성벽 파던 반대쪽에
탑을 하나 쌓기 시작했다.
물론 이미 쌓은 경험이 있다보니
그냥 순식간에 쌓였다.
그리고 똑같이 꼭대기에 불도 질러줬다.
하지만 사이즈가 좀 맞지 않는다.
이전에 쌓은 것 보다 폭이 한칸 넓다.
이전에 쌓은 것 보다 폭이 한칸 넓다.
어쩔 수 없이
사다리가 설치되는 기둥이
두 칸이 되었다.
뭔가 디자인이 요상하다.
사이즈가 달라서
앞서 지은 탑과 같은 디자인을
채용하기가 좀 힘들다.
결국 테두리 부분에는
쇠창살을 같이 이용하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이 디자인으로 꾸몄다.
나쁘진 않은 듯.
감옥스러워서 그렇지
...
감옥스러워서 그렇지
...
그리하여 멀리서 보면 이런 모양이 되었다.
오 생각보다 그럴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