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4일

[마인크래프트] 심심해서 건축질 #12


뭔가 진척이 없어서
분위기 전환을 하기로 했다.

외성벽 파던 반대쪽에
탑을 하나 쌓기 시작했다.


물론 이미 쌓은 경험이 있다보니
그냥 순식간에 쌓였다.

그리고 똑같이 꼭대기에 불도 질러줬다.


하지만 사이즈가 좀 맞지 않는다.
이전에 쌓은 것 보다 폭이 한칸 넓다.

어쩔 수 없이
사다리가 설치되는 기둥이
두 칸이 되었다.


뭔가 디자인이 요상하다.

사이즈가 달라서
앞서 지은 탑과 같은 디자인을 
채용하기가 좀 힘들다.


결국 테두리 부분에는
쇠창살을 같이 이용하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이 디자인으로 꾸몄다.

나쁘진 않은 듯.
감옥스러워서 그렇지
...


그리하여 멀리서 보면 이런 모양이 되었다.

오 생각보다 그럴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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