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터넌스 1순위는 역시 선인장 농장. 테스트에 완전히 실패했으니까.
그래서 피스톤 방식으로 교체했다. 일단 효율성이 좀 떨어진 하지만 기존 디자인에서 수정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피스톤이 위에서 짓누르는 방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이번이 세 번째 언급인데, 선인장은 머리 위가 아니라 옆에 블럭이 있어야 자동으로 부서진다. 플레이를 했던 시점은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채 진행했을 때이다 -_-;;
스위치를 누르면 이렇게 튀어나와서 신인장 대가리를 잘라버린다. 그러면 깔데기를 통해 잘려나간 머리가 흡수된다. 아 뭔가 말이 잔인하네 -_-;;
대충 구조는 이렇다. 참고로 유리는 레드스톤 시그널이 통하지 않아서 돌을 이용해 회로를 구성했다.
레드스톤 시그널의 회로는 만드는게 참 귀찮다. 모장은 좀 더 편한 전선 같은거 만들어 줄 생각이 없으려나...
어쨌거나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밀밭이 잘 자랐으니 테스트 해 봐야겠다.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면서 밀을 밀어버린다. 아재개그 아니다. -_-;;
일부 좀 튀긴 했지만 저긴 막아버리면 되겠지. 하여간 깔끔하게 밀려나간다.
그리고 수확상자에 차곡차곡 씨앗과 밀이 쌓인다. 잘 작동한다는 말이다.
다만 밀밭은 수동으로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귀찮은 점이 있다. NPC를 이용한 자동화가 있다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쩝...
사탕수수야 이전에 잘 작동하는거 확인했으니 이제 테스트는 완료했다. 잘 돌아가니 이제 수정하는 일은 없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