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앞에 돌로 뭔가를 만들어 둔 곳에 궁전을 지을 예정이다.
마을이라더니 왠 궁전이냐 서민 괴롭히는 귀족이냐 차별 물러가라 워이... 같은건 없고 그냥 짓는거다 왜. 그냥 우리집 할거야.
...
멀리서 보니 오른쪽 집이 좀 거슬리더라. 그래서 오른쪽 집을 치워버렸다. 난 폭군이다 하하하하! -_-;
용암을 리모델링 했다. 별건 아니고, 너무 많이 흘러내리길래 땅을 파서 커팅한 수준? 사실은 용암을 퍼서 없앤 다음 땅을 파고 다시 부었다. 안그럼 땅을 파도 용암이 안으로 안들어간다. 마크의 형편없는 '물리엔진... 따윈 없다' 라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쓸 모 없던 돌다리도 철거했다. 왜 이런걸 만들었었는지 의문이긴 했다.
이전 작업실에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오늘 길에 보니... 역시 좌우 대칭이 안되면 불안정 하다는 것을 또 느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한가운데에 입구를 만들기엔 땅 배치가 안좋다.
궁전 뼈대를 계속 수정하고 있다. 전에는 좌우대칭이 아니었는데 다시 수정했다. 역시 안정적이야.
대략 이런 모습이 될 예정이다. 아마도 모양은 이전에 지은 것과 비슷할 것 같다.
기둥을 세웠다. 이번엔 구하기 힘든 석영으로 기둥을 세웠다. 비싼거다! 재료도 별로 없다! 아껴야한다! 아하하...
위 스샷은 엔더맨이 흙을 퍼가길래 죽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때 였다.
분명 이전에 기둥 많이 세워서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했을텐데 왜 또 이렇게 기둥을 많이 세웠을까.
기둥덕후!
그나저나 밤이 되면 역시나 몬스터가 떼거지로 등장해서 참 힘들다...
그것도 그렇고 석영을 어떻게 아낄 수 있나도 좀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