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1일

[마인크래프트] 본격적인 산 정상의 집터다지기의 시작


역시 생각보다는 어렵다. 상상으로는 여기에 건물이 있고 여긴 길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르지만 막상 실물로 옮기다 보면 이상한 수준이 아니라 헷갈릴 정도다. 그러다 엉망이 되고...


임시 작업실이다. 오랫만에 써 보는 용어다.

별건 아니고 작업실이 너무 멀다보니 필요한 재료만 가져와서 여기서 돌을 굽고 있는거다.


상상으로만 땅을 다지기엔 내 능력의 한계가 오는 것 같아서 결국 집을 짓고 있다. 일단 모양이 생기면 아마 생각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변할거라는 생각에서다.

일단 이곳은 서민층을 위한 곳으로 나무 재료 위주로 집을 만들고 있다.


서민용 집 레퍼런스 디자인. 음... 역시 서민용이야. 불 나면 끝장이지. 옆에 용암도 흐르고...


우연찮게도 집 하나의 경계가 내 작업실 장비들과 겹쳐졌다. 옮겨야겠다. 귀찮다. 모장은 블럭 옮기기 기능을 도입하라! 특히 상자 옮기기!!! ㅠㅠ


뭐 어찌되었건 임시작업실은 밖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나머지 집을 다 세웠다. 인테리어가 전혀 되진 않았지만 집은 집이다.

나중에 NPC를 잔뜩 구해서 이주시키는 것이 목적인데 과연 이 집을 좋아해 주려나 걱정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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