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짓은 '딴짓' 이다.


힘든 노가다 중 빠지는 샛길이 왜 그렇게 좋은지 알 수가 없다. 이런 작은 걸 만드는 것에서 조차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딴짓이니까.


예쁜 쓰레기통.

설마 크고 아름다운걸 기대한 건 아니겠지? 'ㅅ'


분위기 전환 한다며 오랫만에 광산을  파다보니 곡괭이가 망가져간다. 도데체 얼마나 딴짓을 하거야.

뭐 하여간 이제 다시 하던 일로 돌아가야겠지.


그 결과 함정이 증식하였다. -_-; 잠깐의 딴짓은 고된 노가다를 하는데 좋은 활력소가 된다.


이 무시무시한 회로를 보라!!

아니 별로 무시무시한건 아니지만... 이거 만드는데 정말 귀찮았단 말이야!


이전에 만들어둔 레버로 테스트 해 보자.


잘 된다.


이런 내장이 드러났잖아. 잘 덮어줘야 겠다.

그나저나 이건 언제 완성되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전에 쓸모가 있을지가 의문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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