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8일

[섀도우버스] 포격 로얄을 하기 위해 결국 우리엘을 만들었다


지난번에 우리엘이 쓰기에는 너무 코스트 높다고 뭐라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이 없으면 포격지원은 도저히 답이 없는 것 같아서 만들어 봤다. 무려 2장이나! 내 가루!

예상 외로 4코스트이긴 한데 팔로워라서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다. 4코 3/3 이라는 스탯이 나쁜 편은 아니니까. 후공 4턴이면 진화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포격지원도 드로우 하면서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 그런 면에서 포격 로얄을 다시 평가해 보자면, 여전히 쓰기는 어렵다. 역시 가장 큰 어려움은 포격지원을 내 놓을 틈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영상처럼 5PP가 되었을 때 내가 필드를 점령하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만약 이게 힘들다면 이후에 포격지원과 지휘관을 동시에 내는 방식으로 노려야 하는데 이 경우 5코 이하의 지휘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쓸만한 지휘관은 5코가 넘어가다보니 (특히 든든맨이라던가 최전선의 선봉장이라던가 프론트가드 제너럴이라던가... -_-) 말이다.

포격지원과 가장 상성이 좋은 카드는 루미나스의 마법사인 것 같다. 5코라서 10PP때 동시에 내기도 가능하지만, 지휘관을 하나 더 달고 나오기에 포격 지원이 두 번 발동된다. 거기다 무료 진화 포인트까지... 포격지원에서 이 녀석이 나오면 약한 적 팔로워 3마리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

포격지원을 안전하게 깔았다면 사실상 상성은 그다지 없는 편이긴 하다. 어차피 처형 같은걸로 마법진 날아가는건 모두가 가능한 거고 (윗치의 변이 등등 더 많은 변수가 있지만...) 그런데 포격지원을 2장 다 내는 건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아무래도 카드 코스트가 너무 높다.

어쨌든간에 여러 마법진을 활용하는 로얄을 테스트 해 보고 있긴 한데 포격로얄이 제일 할 만 한것 같다.

최근 게시물

제법 오랜 시간동안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이용해 웹로깅을 해 왔는데, 구글은 블로거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능의 발전은 없고 종종 에러도 나고 불편함만 늘어나고 있네요. 블로거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

일주일 간 많이 본 글